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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06 12:44:50
Name 카루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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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태종이방원]왕자들을 압박하는 정도전 (수정됨)




요동정벌을 핑계로 이방원의 사병과 무기를 모두 가져가고 이방간은 저항했으나 조영무가 깔끔하게 처리.

HTAxrdc.jpg

이방의 : 일장춘몽이라더니 다 오늘을 두고 하는 이야기로구나.

Jsm5ADy.jpg

정도전 : 포은을 쓰러뜨려서요? 예. 아주 큰 공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업의 전체를 놓고 본다면 아주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대부분은 전하와 중전마마의 공입니다. 저조차도 감히 업적을 내세우기 부끄러울정도로 두분의 공의 지대합니다. 그런 두분이 세자로 정한것이 의안군입니다. 창업의 동반자들이 합의한 일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정안군이 무슨 자격으로 계속해서 그자리를 노리는 겁니까? 제발 착각하지마십시오. 정안군은 대업에 작은 조각일뿐입니다. 그 조각이 없었어도 이 대업은 완성되었을것입니다. 정안군을 아끼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충고입니다. 여기서 깨끗하게 단념하십시오.

이렇게 다 망한듯 싶었지만

9UD1wwz.jpg

이숙번 : 거 길 좀 비켜주십시오. 중전마마의 능을 보수하러 가는 길입니다. 어서 길 좀 비켜주시지요.

능 보수를 위해 병사를 끌고온 이숙번

J6lFQ1H.jpg

지나가면서 슬쩍 인사

AvIRs4X.jpg

이숙번 : 저기가 삼군부고 궁궐은 저쪽이다. 잘들 익혀둬.

이숙번이 이끌고 온 병사들은 공사를 이유로 들어온지라 무기는 못 챙겼지만

nCx2lUv.jpg

가져오지 못 한 무기는 민씨가 몰래 숨겨둔걸로 해결.

그리고...

mMToYsx.jpg

쓰러지는 이성계.

5jpKw5q.jpg

민씨 : 서방님 앞에서 무슨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방원 : 무슨뜻인지 아오. 자식으로 걱정을 해야는것인지 역모를 꾸미는자로서 환영해야하는것인지 그것을 묻는게 아니오?
민씨 : 예. 맞습니다.
이방원 : 난 기회라고 생각하오. 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소. 난 이미 그런 사람이오.

이방원 흑화 완료.

그리고 오늘

BWaU05D.jpg

이방원과 정도전이 칼을 든 채로 조우합니다. 왕자의 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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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별일이
22/03/06 12:49
수정 아이콘
내관 할배 개얄미움
22/03/06 14:30
수정 아이콘
내관 할배가 출연진 중 최고령이라던데.. 덜덜덜
타시터스킬고어
22/03/06 12:55
수정 아이콘
오늘도 매우 기대됩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3/06 13:20
수정 아이콘
정도전은 도망가다가 만나는거 같던데요.....
우리집백구
22/03/06 13:48
수정 아이콘
둘다 문과라 칼싸움은 좀 하려나...
의문의남자
22/03/06 15:14
수정 아이콘
엄청 전개가 빠름.
읽음체크
22/03/06 15:24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보면 되는 겁니까?
함바집
22/03/06 17:10
수정 아이콘
하륜 유니버스

전생에 하륜이 현실에선 정도전?
22/03/06 18: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용들보면 정도전이 그동안의 드라마와 다르게 왜 왕자들을 못죽였나 이런게 잘나오는거같아서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이성계가 왕자를죽이면 슬퍼는하겠지만 날 벨거라는 그런늬앙스의 대사였던거같은데
사실 이게 수양대군을 김종서가 못죽인것도 다 그 맥락인거같아서...
왕조국가에서는 어쩔수없지 라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shadowtaki
22/03/06 19:02
수정 아이콘
어째 중간에 홍타이지 형님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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