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28 10:57:39
Name 껌정
Link #1 트위터
Subject [연예] 이정재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정호연 여우주연상 (수정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fe_Seokguram
22/02/28 11:00
수정 아이콘
정재 리 가 아니고 이정재라니요.

주모~
Janzisuka
22/02/28 12:1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스파이크 리 감독이 아니라 리스프라이크로 합시다!!!
22/02/28 12:28
수정 아이콘
존박도 이참에 정준하가 더 이상 헷갈리지 않도록 박존으로 갑시다!!
22/02/28 11:01
수정 아이콘
정호연도 여우주연상 받았네요.
개인적으로 듣보잡 시상식이어서 얼마나 가치(?)있는지 모르겠네요.
스토리북
22/02/28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듣보잡이란 게 농이신지 진담이신지 모르겠지만, 미리 보는 오스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윤여정 배우가 sag 받고 오스카 이어 받았죠. 오징어게임은 드라마니까 에미겠죠?후보까지는 거의 가지 않을까 싶네요.
22/02/28 11:12
수정 아이콘
1995년 전신인 SAG에서 주최를 시작한 시상식. 영화와 텔레비전 부문에서 장르와 주/조연/스턴트에 따라 총 15개 부문의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골든글로브, 바프타와 더불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3대 상이다.

갓무위키 펌입니다.

개인적으로 잘 모르시는 건지,
잡것으로 판단하신 건지......
김연아
22/02/28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카데미랑 칸 밖에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22/02/28 11:23
수정 아이콘
주 시청쪽이 영화라 넷플도 영화만 파는지라
사실 드라마는 거의 안보고
요즘 하도 화제되길래 드라마도 DP,오겜,지옥,지우학만 본 정도라...
22/02/28 14:37
수정 아이콘
영화만 팠으면 더 익숙할텐데?
차라리 미드만봤다면 몰라도
애초에 우리나라에는 영화관계로 더 유명한 시상식이죠
22/02/28 11:16
수정 아이콘
듣보잡은 드립인가요?
트리플에스
22/02/28 11:21
수정 아이콘
드립이시죠??
거친풀
22/02/28 11:29
수정 아이콘
놀래서 다시 읽어 보니 "개인적으로 득보잡"이군요. 깜놀 했습니다.
그럴수 있죠. 미국에선 꽤 지명도 있는 상입니다.
forangel
22/02/28 11:33
수정 아이콘
오스카나 에미상의 전초전격이라서 여기서 수상하면 드라마는 에미상,영화는 오스카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더라구요. 기생충이랑 미나리도 이 상을 받으면서 수상가능성을 높게 쳐줬죠.
기생충때는 이것까지 받았는데 설마 오스카가 외면할까?로컬이라해도 적어도 하나는 주겠지 였고, 미나리때는 이걸받으면서 거의 확정분위기였었구요.
듣보잡이라고 불리우기엔 많이 권위 있는 시상식입니다.
아르타니스
22/02/28 11:40
수정 아이콘
기생충 오스카 4관왕한 봉준호 감독의
익무 독점 인터뷰 중에서....
(이당시는 오스카 레이스 기간중)

https://extmovie.com/article/52656441

(중략)
한편으로 북미 배급사와 홍보팀이 광란의 환호 내지 충격과 환희를 드러냈던 건 미국배우조합상(SAG)의 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됐을 때였다. 홍보팀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거의 칸에서 황금종려상 받을 때만큼이나 좋아라했다. 우리는 ‘왜들 이러는 거야’ 어리둥절했는데. (웃음)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오스카 투표권을 가진 8천여 명 중에 평론가는 0명이라고 한다. 오스카상 투표권자의 대부분은 현역 또는 은퇴한 영화 업계 사람이라는 거지. 그들은 각자 감독 조합, 프로듀서 조합, 촬영 조합 등등에 소속돼 있는데, 그 조합들 중에서 특히나 인원수가 많은 게 SAG다. 따라서 그 SAG에서 관심을 받는 영화가 오스카 레이스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하더라.


그날부터 캠페인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예산을 더 투입해서 뭘 더 한다 어쩐다 하면서. 그렇게 나중에서야 중요성을 알게 됐고 나와 배우들도 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될 것 같다. 비영어권 영화가 그 앙상블상 후보에 올라간 것은 인생은 아름다워 (1997) 이후 처음이다. 역대로 치면 기생충이 2번째이고. 홍보팀에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내 앞에 앉아있던 홍보담당자가 노미네이트 소식을 듣자마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말이다. (웃음)
멸천도
22/02/28 13: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개인적으로 들어본적이 없어서 쓴 표현이라고 하지만
듣보잡에서 잡이 [잡놈]의 약자라서 [듣보]만 써도 기분나쁘게 들으실 사람들이 많을텐데
듣보잡은 진짜로 싸움거는거랑 같은 단어입니다.
신중하게 쓰셔야해요
메타몽
22/02/28 13:50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는 말을 조심해서 하는게 좋습니다

설령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해도 남들이 보기엔 싸우자고 시비거는걸로 보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스타본지7년
22/02/28 14:41
수정 아이콘
말은 조심해서..
불대가리
22/03/01 10:57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듣보잡상 맞습니다
위에 댓글다신분들에게 검색기회없이
기생충 전년도에 SAG 위너알고계시나요?
그 전년도는요?

어떤 대답나올지 저는 대충 알겠네요

그정도 권위의 듣보잡상입니다 한국에서는요
22/03/01 19:14
수정 아이콘
사람들에게 2017년 깐느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뭔지 물어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죠

그러면 깐느상도 듣보잡상인가요?

다른이들은 너무 깔보시네요

댓글 참...
썬업주세요
22/03/01 19:41
수정 아이콘
기준 참 후지게 잡으셨네 크크

님 노벨상 17년도 수상자 누군지 다 아세요??
대표작, 업적 다 아세요?
22/03/02 00:01
수정 아이콘
내가 모르면 듣보잡이다..
침 쉽네요
불대가리
22/03/02 00:32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다신분들도 다르지않죠 나는 아는데 니가 모르는게 문제다 심지어 깊게 알지도 못함
22/02/28 11:07
수정 아이콘
오오..
22/02/28 11:11
수정 아이콘
전쟁도 몰카라고 해줘ㅠㅠ
22/02/28 11:16
수정 아이콘
???: 세상이 한국을 몰카해!!!!

둘 다 오스카도 받았으면 좋겠는데 경쟁작이 또 어마어마하겠죠??? ㅠ
22/02/28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화가 아니라서 오스카가 아니라 에미죠.
요즘 아주 잘됐거나 극호평 받은 다른 작품이나 배우도 별로 없어서 가능성 나름 있어요.
22/02/28 11:22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암튼 뭐든 상좀 더 받아줬으면~
전에 얘기가 원래면 이거 발판으로 해외진출들도 많이 하는데 홍보도 그렇고 코로나로 싹 막혔다고 했거든요 ㅠ
아르타니스
22/02/28 11:53
수정 아이콘
단 에미상은 매년 9월달에 여는 시상식이라 오스카레이스때처럼 sag=에미상 본상 확정 이런건 아니라고 하네요.
22/02/28 11:57
수정 아이콘
아 ㅠㅠ 오징어게임 배우들 여기저기 나갔을 때 에피소드 들으면,
예전에는 아시안의 신기한 이런 투였는데 이번에는 다 존중하고 받아줘서 좀 더 커질 기회라 생각했거든요.
잘 풀려서 본상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2/02/28 11:16
수정 아이콘
세상에~ 내가 상을 탈 관상인가~!?
유자농원
22/02/28 11:20
수정 아이콘
노미네이트정도는 되겠군뇨
뜨거운눈물
22/02/28 11:25
수정 아이콘
정재형 진짜 떨고 계시네요 축하합니다!!
동년배
22/02/28 11:39
수정 아이콘
기생충-윤여정-오징어게임 3연속이네요.
절대불멸마수
22/02/28 11: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쉬웠던거 아니야? (아님)
킹이바
22/02/28 11:51
수정 아이콘
아니 정호연..?
Nasty breaking B
22/02/28 11:53
수정 아이콘
최종 앙상블상은 역시 석세션이 받았네요.
오징어게임이 진짜 메가히트작이긴 했는데 추이를 보면 에미상도 석세션이 정배지 싶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2/02/28 12:01
수정 아이콘
??? 남우여우를 다 받았다고;;;??? 아니 이게 머선일이죠 대박이다;;
덴드로븀
22/02/28 12:07
수정 아이콘
로컬 시상식들이 선을 많이 넘네요. 그런다고 우리들이 좋아할것 같아!? (좋아함)
Janzisuka
22/02/28 12:11
수정 아이콘
....20년만에 깨어난 사람테 디아랑 띠부띠부실이야기 하는 짤 생각나네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아 관둬요 그냥 더 잘께요 할듯 크크크 꿈인가
마르세유
22/02/28 12:26
수정 아이콘
근데 정호연 주연상은 반갑다기보다 조금 당혹스럽네요.
외국인이 보기엔 잘한 연기인건가...
솔직히 주연인지도 좀 애매하고
22/02/28 12:39
수정 아이콘
outstanding performance by a female actor in a drama series

찾아보니 주연 조연 구분해서 주는 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터치터치
22/02/28 12:27
수정 아이콘
3년 연속 미국서 상타는 걸 보네요

상줄사람없으면 한국인 중에 골라해야 겠네요
신류진
22/02/28 12:28
수정 아이콘
에미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덜덜덜;;;
파르체
22/02/28 12:35
수정 아이콘
정호연은 진짜 너무 했네요.
비뢰신
22/02/28 12:37
수정 아이콘
새벽띠가 주연이었어??
22/02/28 12:38
수정 아이콘
정호연? 이 왜죠?
인기 많은건 알겠는데 연기측면에서는 글쎄요
Cafe_Seokguram
22/02/28 13:37
수정 아이콘
정호연은 여우조연상이지 않을까요?
티모대위
22/02/28 15:16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대단한건데 한국 문화컨텐츠가 요새 연전연승이라 무덤덤해진걸까나요.
정말 의미있는 상인데, 이걸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로 받을 줄이야... 게다가 정호연은 아직 연기력을 검증받은 것도 아닌데
샤르미에티미
22/02/28 15:20
수정 아이콘
배우가 상 받는 난이도가 높은 시상식은 자기 연기보다도 작품이 더 중요하긴 합니다. 상을 받을 만한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해야 배우도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죠. 하지만 그럼에도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 했다 하는 정도가 아닌데 받는 경우는 찾기 힘들죠. 이 경우에는 한국어 연기에 대해 우리가 외국어 연기 평가가 잘 안 되는 것처럼 미국도 평가가 어려운 게 아닌가 싶네요.
건전한닉네임4
22/02/28 16:39
수정 아이콘
한국 상대로 몰카가 너무 오래가네요. 현실감이 없어!!
동굴범
22/02/28 19:58
수정 아이콘
정호연이 극중에서 연기가 아주 뛰어날 필요(?)가 없는 시니컬한 무표정 캐릭터이기도 했지만 북한 사투리 외에는 딱히 못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극중 역할에 너무 찰떡이어서 깨방정 실제 배우의 성격을 고려하면 정말 연기 잘한 걸로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나 센세이션한 작품의 덕을 많이 본 건 사실이긴 하죠~

그저 이럴 때는 축하부터 하면 되는 겁니다.
정호연이 주연상 받는다고 나에게 불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09 [스포츠] 족구 준결승(사실상 결승)일등가 vs 남양주런 경기 [7] Croove4623 22/02/28 4623 0
66408 [스포츠] 10년전 11-12 리버풀 칼링컵 우승 풀경기 링크합니다.(vs카디프시티) [9] SigurRos3584 22/02/28 3584 0
66407 [연예] [M/V] 내 마음이 사랑입니다 - 김종국 [1] 강가딘3790 22/02/28 3790 0
66406 [연예] [태종이방원]하드캐리하는 민씨 [23] 카루오스6330 22/02/28 6330 0
66404 [연예] [뉴이스트] 플레디스 "뉴이스트 3월 계약 종료, 백호∙민현 재계약" [5] 아르타니스4170 22/02/28 4170 0
66403 [연예] [로켓펀치] 'CHIQUITA' M/V (+쇼케이스 무대 영상) [12] Davi4ever3948 22/02/28 3948 0
66402 [연예] 평소 잘 울지않던 에이핑크 정은지가 눈물을 보였네요 [18] 강가딘9008 22/02/28 9008 0
66401 [연예] [STAYC] 유튜브 주간차트 1위 + 데뷔 후 첫 입덕직캠 [7] Davi4ever2267 22/02/28 2267 0
66400 [스포츠] [해축] 불타오르고 있는 PL 순위 싸움 레이스 [31] 손금불산입4668 22/02/28 4668 0
66399 [연예] 2022년 2월 4주 D-차트 : 태연 1위! 트레저 3위-에이핑크 5위 진입 [7] Davi4ever2035 22/02/28 2035 0
66398 [스포츠] [해축] 사비가 와서 4득점 행진 중.gfy [29] 손금불산입4905 22/02/28 4905 0
66397 [연예] 이정재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정호연 여우주연상 [51] 껌정9067 22/02/28 9067 0
66396 [연예] 집에서 혼자 첼시 경기 보면서 욕한다는 첼지현 [10] 강가딘5891 22/02/28 5891 0
66395 [스포츠] [해축] 첼시 vs 리버풀의 카라바오 컵 결승.gfy [34] Davi4ever4730 22/02/28 4730 0
66394 [연예] 주문을 외워보자~ 했더니 엄마가 따라 불러서 놀램 [20] VictoryFood7950 22/02/28 7950 0
66393 [연예] 걸그룹 앨범 시장에서 남초 팬덤 보다 여초 팬덤이 중요한 이유. [82] 피지알맨10693 22/02/28 10693 0
66392 [연예] 급 생각나서 쓰는 휘성 수록곡들 1집~4집 (스압주의) [76] 삭제됨4520 22/02/28 4520 0
66391 [연예] [오피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 그룹명 확정 [50] 아롱이다롱이6993 22/02/27 6993 0
66389 [연예] 윤아 실물보면 나오는 현실적인 반응 [18] Croove10677 22/02/27 10677 0
66388 [연예] 시점의 예술가 윤종신(스압 주의) [60] 무적LG오지환7533 22/02/27 7533 0
66387 [연예] 태연 레코딩 비하인드 [2] KIMTAEYEON3437 22/02/27 3437 0
66386 [연예] [런닝맨] 진입 타이밍 예술인 런닝맨 예고편 [18] 삭제됨5812 22/02/27 5812 0
66385 [스포츠] 넷플릭스 다큐, 네이마르 : 더 퍼펙트 카오스(Neymar : The Perfect Chaos) 후기 [6] 라울리스타4287 22/02/27 42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