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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9 17:57:26
Name 시나브로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이천수 K리그 사기 유닛 시절 플레이 영상



갑자기 생각나서 이것도 재밌는 거라 올립니다.

오른쪽 왼쪽, 오른발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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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9 18:0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적어도 아시아권에선 여포나 다름없었던 걸로 크크

실력이 출중했으니 요즘었다면 그 독특한 멘탈과 기행도 더 긍정적인 개성으로 받아들여졌을것 같아요.
시나브로
22/02/20 11:32
수정 아이콘
작년에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2006 독일 월드컵 프랑스전 반 풀경기로 중계해 줘서 봤는데(스연게에 글도 올렸습니다 '2006' 검색하면 작년 5월 8일에 올린) 거기서도 빨빨 잘 뛰어 다니고 데드볼 킥 구질 굉장히 뛰어나는 등 써 주신 것처럼 아시아권만큼은 아니어도 세계 무대에서도 잘했죠. 작년에 보면서 프랑스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이천수보고 '저 작은 놈도 대단한 프로네.' 생각 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흐흐 2006 월드컵 토고전 천금 동점 프리킥 골이나 어릴 때 2002 월드컵에서도 그렇고 참 대단했습니다.
먼산바라기
22/02/19 18:03
수정 아이콘
제 예전 기억으로는... 저 xx놈.. xx놈이긴 한데 잘 하긴 잘하네... 였던것 같아요 크크크
시나브로
22/02/19 18: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주먹 감자 움짤이 생각나는..
먼산바라기
22/02/19 18: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진짜 캐릭터는 최고였습니다... 기술, 스피드, 투쟁심에다가 캐릭터성까지 있었는데 캐릭터가 호감형 캐릭터가 아니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호감형 캐릭터만 되었어도 더 정당한 평가를 받았을텐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실력을 주둥이가 까먹는 형국이어서 아쉽네요.. 지금 선수 생활 했으면 그래도 인정받고 잘 됐을 것 같습니다.
설레발
22/02/19 18:19
수정 아이콘
투야 김지혜와의 키스신에서 혀만 넣지 않았더라면 더 응원했을 겁니다..
먼산바라기
22/02/19 18: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와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요 진짜 크크크크크크
닉넴길이제한8자
22/02/19 18:12
수정 아이콘
어느 외국 팬들의 기억...

??? : 여기서 잘해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2/19 1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
이번에 이승우가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삼성 팬이였다던가 한거가지고...
유튜브 한편 찍던...(사실 본인에 비하면 별거 아니고 순한맛인데...)
대체공휴일
22/02/19 19:30
수정 아이콘
음 2년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그 2년 뒤 레알마드리드에 가겠습니다 라고도 했습니다....
22/02/19 18:15
수정 아이콘
이천수 K리그에선 말 그대로 개사기였죠 K리그는 그냥 정복해버렸으니..

십자인대 부상 전 고종수, 레간자 안느, 2005 이천수 제 기억속 K리그 최강의 사기캐..
먼산바라기
22/02/19 18:18
수정 아이콘
하.. 고종수 진짜 싫어했는데 말년 되니까 좀 잘좀하라고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그런게 애증인가 싶었죠 흐흐

고종수 데니스 산드로 까지 갑자기 추억돋네요
22/02/19 18:22
수정 아이콘
고종수 당시 축구 좋아하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거의 신이었죠 크크..
먼산바라기
22/02/19 18:26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 운동장 가면 고종수존!! 이러면서 프리킥 차는애들 천지였죠.. 물론 공은 백퍼센트 골대밖을 향해가구요 크크크
시나브로
22/02/19 18:21
수정 아이콘
K리그 많이 몰라도 고종수 킥력 구질 스핀량, 대우 안정환 기량 같은 건 알 만큼 특출났는데 둘 다 탈아시아 느낌 팍팍 났죠.
22/02/19 18:23
수정 아이콘
베컴이고 모고 그런건 모르지만 왼발종수는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생이 알았으니까요
양지원
22/02/19 18:3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유일했던 이천수 마스터 김정남 감독님... 어째서 매뉴얼을 남기지 않으셨습니까...
경계인
22/02/19 19:05
수정 아이콘
제가 저때 대전시티즌 응원했었는데, 최성국이랑 이천수 둘이서 아주 작살을 냈었죠
시나브로
22/02/19 19:13
수정 아이콘
최읍읍도 재능충이었다고 생각해요. 생각돼요 저절로
지금이대로
22/02/19 19:40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는 저 또라이 또 저러네 언제 사람되나 쯔쯧 이랬는데

지나고 나니 이천수같은 선수는 리그에 꼭 필요한 존재 같더라고요 악랄한 실력과 악랄한 외모 그에 걸맞는 마이크웍까지

이런 선수가 지금 K리그에 다시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축구외적으로 사고친건 닮지말고요
시나브로
22/02/19 20:21
수정 아이콘
엌 악랄한 외모 크크크;
김캇트
22/02/19 20:06
수정 아이콘
아챔 감바 오사카전인가? 감기 걸린채로 나가서 쓸어버렸다는 썰을 본 것 같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2/02/19 21:34
수정 아이콘
감기 걸려서 안 나가려고 하다가 출전해서 6-0을 만들었었죠.
잠잘까
22/02/19 21:49
수정 아이콘
인천 유나이티드 다큐 영화 비상의 사실상 메인 빌런이죠. 크크
시나브로
22/02/19 22: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비상 잊고 있었는데. 비상 딱 한 번 봤는데도 이천수 막 저렇게 활기차게 드리블 치면서 돌파하는 장면 아직도 생생히 생각나네요 크크
StayAway
22/02/19 22:59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달라고 왔는데 늦었군요 흐흐
쵸코커피
22/02/20 06:41
수정 아이콘
저런 하이라이트가 전부가 아니에요. 시합중에 이천수가 들어오면 이천수가 워낙 빠르다보니 다른 모든 선수가 느려지는 것처럼 보였었죠.
22/02/20 14:17
수정 아이콘
고려대 시절인가? 이천수가 치달 하면 너무 빨라서 아무도 못 쫓아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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