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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7 06:52:40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인테르 vs 리버풀 챔스 16강 1차전.gfy (용량주의) (수정됨)


골대를 맞추는 찰하노글루의 슈팅



피르미누 선제골



살라 추가골


현재 리그 2위 팀간의 맞대결......

인테르가 핵심 미드필더 바렐라가 조별리그 마지막경기 퇴장으로 받은 징계로 인해 1,2차전 모두 결장확정에, 겨울이적시장에 합류한 레프트백 고젠스가 아직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빡빡한 압박으로 리버풀을 괴롭혔고...

전반전은 팽팽, 후반전에 리버풀이 조타를 빼고 피르미누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는데 오히려 인테르가 압도하는 분위기였으나 반다이크의 철벽수비를 바탕으로 위기를 넘기더니.....

헨더슨, 케이타, 루이스 디아스 투입하면서 리버풀이 공격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하고 결국 코너킥에서 잠잠하던 피르미누가 뜬금 원정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리버풀에게 확 기울었네요.

인테르는 정말 준비 잘해왔고 좋은 팀이라는걸 느꼈고..... 특히 페리시치랑 슈크리니아르 활약이 눈에 띄었으나 결국 선제골을 넣지 못한게 뼈아팠네요.... 2번째 골 실점은 불운도 겹쳤고요. 원정 다득점 원칙도 폐지된 상황에서 안필드 2차전에서 2골차로 이겨야 연장을 갈 수 있는 그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불안불안하면서도 첫 유효슈팅에 골을 성공하고 지친 기색이 보였던 살라도 추가골을 넣으면서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줬네요. 번리전처럼 딱 세트피스 기회를 살렸고, 그전에 수비를 지탱하던 반다이크는 역시 반다이크라고 감탄을.... 코나테도 좋았고요. 디아스도 교체투입되서 공격 활기를 불어넣어주는게 인상깊었고. 상당히 유리한 고지 점한 상태에서 홈 2차전을 맞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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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Xiangfei
22/02/17 07:15
수정 아이콘
이걸 용병술이라고 해야하나... 뎁스차이라는건 어불성설인것 같은데...
클롭은 전반전의 부진이 미들싸움에서의 패배라고 생각해서 하프타임 교체로 미들진에 힘을 줄수있는 피르미누를 넣고
그래도 미들진이 힘을 못쓴다고 판단하자 케이타 헨더슨(+디아즈) 거기다가 밀너까지 투입하며 어떻게든 미들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오늘 리버풀의 2골은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었다보니 위의 전략전술이 과연 효과적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얻어걸린걸까요? 애매하지만 어쨌든 승리는 가져가는덴 성공했고, 비록 원정골은 폐지되었지만 홈에서 2골차의 리드를 갖고 들어가는 리버풀은 8강 진출에 있어 조금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덴 성공했군요.
아야나미레이
22/02/17 07:19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끔찍했던거 같은데 기여코 꾸역승해내네요
Davi4ever
22/02/17 07:31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를 이겨내는 게 저력있는 팀이기는 하죠.
오늘 피르미누는 가짜가 아닌 진짜였습니다 크크크
당근병아리
22/02/17 09:14
수정 아이콘
클롭의 용병술입니다
인테르는 뎁스 때문에 변화대응을 못하였습니다.
캬옹쉬바나
22/02/17 09:15
수정 아이콘
고통받는 찬우형 ㅠㅠ
아스날
22/02/17 09:40
수정 아이콘
살라 관리좀 해주지...너무 굴리네요.
레이미드
22/02/17 12:54
수정 아이콘
라우타로가 골을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https://youtu.be/5_QyzfaPwjQ
Jurgen Klopp
22/02/17 13:23
수정 아이콘
조타 부상으로 투입된 피르미누는 딱 저 한장면 잘했는데 그게 골이네요
22/02/17 14:06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시종일관 밀린듯 보여도 인테르의 유효슈팅0개(골대 한개는 있지만). xG값이 0.4대 더라고요. 어웨이이고 인테르가 준비를 잘 해온 부분도 있었지만 리버풀은 강팀이었습니다.
캐러거
22/02/17 15:07
수정 아이콘
불꽃카리스마 민호우의 건치를 봐서 기분좋은 경기

아직도 인테르전은 토레스가 터닝으로 때린게 너무 뇌리에 생생하네요
팔라디노
22/02/17 17:12
수정 아이콘
심자기 감독 전술은 좋았는데 선수 기량 차이가 컷네요.
그리고 리버풀은 본인들이 왜 강팀인지 결과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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