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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2/16 14:57:22
Name DownTeamisDown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2731
Subject [스포츠] [MLB] 맷 하비 약물 복용 시인. 스켁스 사인 규명과정에서 밝혀져

2019년, LA에인절스의 신성 타일러 스켁스가 갑자기 쓰러져 죽는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호텔에서 사망한 스켁스의 사인을 분석 중 약물복용을 확인하였고
약물의 출처를 확인하던중 LA 에인절스의 직원 에릭 케이가 제공한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이후 후속수사로 케이와 약물거래를 한 4명의 선수, 맷 하비, 마이크 모린, 캠 베드로시안, C.J 크론 모두 복용사실을 법정에서 인정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롯데에서 약물 남용으로 걸리자마자 웨이버 공시되었던 아두치가 생각나기도 하고 말이죠.
이러한 약물이 성적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고 오히려 운동능력은 떨어트리지만 선수로서 생길수 있는 가벼운 고통같은건 잊게해주다보니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운동선수들이 건강을 챙겨가면서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반인들도 몸 갈아가면서 돈번다지만 운동선수들 역시 고 연봉을 위해 몸을 무지 갈아버리는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걸 보면 규제가 만능은 아니지만 필요한곳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보면 무한 경쟁에 따르는 부작용이기도 해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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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는닉네임
22/02/16 15:0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펜타닐이군요...저게 미국에서 정말 심각한 문제긴한가봐요
몽키매직
22/02/16 15:09
수정 아이콘
옥시코돈하고 펜타닐은 다른 약입니당....
부질없는닉네임
22/02/16 15:10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기사에 펜타닐'도' 받았다던데요.
다른 기사 보니 알콜,옥시코돈,펜타닐 혼합물이라고 하고...
StayAway
22/02/16 15:22
수정 아이콘
마약성 진통제 류 같은데 금지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자잘한 부상들을 달고 사는 프로선수의 숙명을 생각하면 좀 짠하긴 합니다.
경기력을 떨어뜨리는 걸 알면서도 고통을 덜기위해 먹는거니..
도뿔이
22/02/17 08:50
수정 아이콘
펜타닐까지 왔다면 전혀요
현재 미국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약물이고
지금 국내 힙합씬을 뒤집어놓은 약물이기도 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2/16 15:24
수정 아이콘
약물이래서 스테로이드 계열인 줄 알았더니 마약성 진통제군요. 허 참….
기사조련가
22/02/16 15:46
수정 아이콘
아두치는 신고하면 복용 가능한 약인데 당세 분위기가 별로라 짤릴까봐 몰래 먹은것 같은...
raindraw
22/02/16 17:45
수정 아이콘
KBO에서는 아픈 용병은 필요없다고 이야기 할 가능성이 높아서 신고 안하고 복용한 것 같은 느낌이었죠.
ridewitme
22/02/16 15:52
수정 아이콘
kbo 레전드 맷 하비
Chasingthegoals
22/02/16 15:55
수정 아이콘
영입했으면 0경기 출장 레전드 될 뻔...
Chasingthegoals
22/02/16 15:54
수정 아이콘
진짜 투 페이스였네
비오는풍경
22/02/16 16:00
수정 아이콘
글에도 언급됐지만 약물 규제가 생긴 가장 큰 원인도 경기의 공정함이 아니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죠
DownTeamisDown
22/02/16 16:02
수정 아이콘
몸에 해가 없는약이면 다 같이 하면 됩니다.
비밀이라고 꽁꽁 싸매도 시간지나면 알려지기도 하고말이죠.
22/02/16 16:02
수정 아이콘
그동안 데포메드롤 맞으면서 뛰는 KBO 선수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해보면 뭐... (지금도 신고하면 시즌 중에도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약과 마약성 진통제를 같이 사용한 것도 충격적이네요.
김연아
22/02/16 16:05
수정 아이콘
마약성 진통제도 마약이죠.

마약과 마약성 진통제를 같이 먹는 건 꽤나 흔한 일입니다.
22/02/16 16:1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마약을 할거면 마약을 하고, 진통제를 쓸거면 진통제를 쓸거라 생각했는데 마약하는 분들은 그냥 골고루 하나보네요.
김연아
22/02/16 17:02
수정 아이콘
마약 성분의 진통제가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그러니까 치료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도 테크니컬리 하게는 마약을 하기는 하는 거죠^^;;
그래서 국가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엄격하게 관리하구요.
최근에 문제된 펜타닐 처방의 경우, 의사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약하는 사람들이 그냥 같이 먹기도 하고,
마약 경력자 중에, 마약성 진통제에 취해사시는 분들도 있고,
마약성 진통제를 치료 목적으로 먹다가 중독되는 경우도 있고,

케이스는 다양하죠.
의문의남자
22/02/16 16:54
수정 아이콘
그런가욤? 저 교통사고 낫을때 응급실갓는데 별로 안아프다고 했는데 사고사진 보여달래서 보여주니 마약성 진통제를 강제로 주더군욤. 원래 몇시간 있다가 아프다고. 근데 무서워서 아프지도 않고 해서 안먹었는데 점심부터 죽는줄 알았네요
김연아
22/02/16 17:03
수정 아이콘
강제;;;라기 보다는 그냥 처방을 한 거죠 뭐.

사고가 엄청 심하셨나봐요...
김연아
22/02/16 16:04
수정 아이콘
이 분들은 사실상 마약을 한 거죠.

위의 마약성 진통제들은 경기 기간 외에는 복용이 허용되는 약물이기도 하고,
치료목적 승인을 받으면 복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참 씁쓸하네요.
더치커피
22/02/16 16:32
수정 아이콘
악마의 재능 맷하비;
정말로 악마가 되버렸군요
22/02/16 16:55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로만 보면 그냥 뽕을 한 것 같은데, 아니면 스테로이드 같은 경기력 향상 약물을 한 건가요??
DownTeamisDown
22/02/16 16:57
수정 아이콘
뽕+마약성 진통제....

경기력 향상 약물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22/02/16 17:02
수정 아이콘
네. 보통 저런 게 검출된 연예인들 관련 기사에는 마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같은 성분도 스포츠 기사에서는 약물이라는 표현이 익숙하다보니 그렇게 썼나보네요.
시부야카논
22/02/16 20:49
수정 아이콘
왜 본토인 미국마저도 야구 격떨어뜨리는 행동을 왜 이리 많이 저지르는지...
헛스윙어
22/02/17 01:24
수정 아이콘
저건 그닥...코카인썻다는게 더 이슈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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