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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6 06:58
사실 0:0으로 끝났어도 이 정도 경기력 차이면 레알이 홈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고 봤는데
결국 음바페한테 극장골 맞아버렸네요... 큰 반전이 없다면 파리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22/02/16 06:59
레알은 골 먹은것보다 담 경기 수비가 빵꾸나는게 더 뼈아픈 경기였네요....
메시팬이지만 페널티는 진짜.....차기전부터 못 넣을거 같더니...... 일단 오늘은 음바페가 왜 차세대 발롱도르 넘버원 주자임을 증명한 경기였네요.
22/02/16 07:16
경기력 차이가 1군과 3군 정도였네요. 쿠르투아 때문에 0대1이지 0대3각이었죠.
레알이 앞서는 예측한 해축 축알못들 반성해야 합니다.
22/02/16 07:18
의도적으로 내려앉은 느낌이긴 한데 사실 맞불 놓으면 더 터질게 뻔해보이긴 하더라구요.
카르바할은 경기내내 음바페한테 털리다가 페널티까지 내줬지만 정작 실점은 안 했는데 교체돼 올라온 애들이 막판에 대신 털리고.....
22/02/16 07:40
메시가 좋은 장면도 몇개 만들긴 했는데 저 pk가 참 너무 중요하다 보니 실축으로 인해 워스트 플레이어를 벗어날 수가 없겠네요 크크.. 그래도 간만에 토너먼트 승리라 훌훌 털어 버릴 순 있겠어요. 음바페야 고맙다!
22/02/16 07:52
사실 페널티를 넣었더라면 그 뒤의 만회하기 위해 조급한 플레이를 할 필요도 없고 그냥 하던대로 킬패스 좀 찔러주고 이런 게임을 할수 있었죠.
그게 요 둬 시즌 메시의 뭐랄까 저연비모드 게임이기도 하구요.
22/02/16 10:07
레알팬분들 기분이 묘하실거 같아요. 경기력이 아오 하다가도 저렇게 잘하는 선수가 온다고!!?!? 하면 미소가 지어질것도 같으니 부럽셉습니다 ㅠㅠ
22/02/16 10:12
레알팬들이 1위팀인데도 불구하고 괜히 안첼로티 욕하는게 아니죠.
보이는 것 이상으로 비판거리가 많은.. 챔스에서 이렇게 소극적이고 답답한 전술로 참사를.
22/02/16 10:32
안첼로티 전반기에 잘 나갈 때 혹사 혹사 이야기 계속 했는데 역시나 1~2월 접어들면서 경기력이 다 내려왔죠.
잘해주는 발베르데 카마빙가 따위 한참 이기고있을 때도 잘 투입 안하더니만 크카모 역시 예전 같지 않고 계속 벤제마 비닐 우려먹더니만 비니시우스는 이제 돌파가 안됩니다. 벤제마도 더 굼뜨고 어제 경기도 부상 이 후에 첫 복귀 경기였는데 오늘 플레이도 그닥... 문제는 그 상황에서 안첼로티 교체 전술도 이해 안되는 것 투성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바스케스가 카르바할 대신 들어왔는데 카르바할이 음바페한테 털리긴 했는데 문제는 바스케스가 그것보다 더 뛰어난 수비실력도 아니라는 거죠 크크 결국 막판에 털리고 극장골 허용... 지단이 비판받는 점 중 하나가 혹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안감독이랑 비교하면 혹사도 아닙니다. 그나마도 발베르데를 포함한 팀내 부상신 강림에 코로나 겹치면서 불가피했던 부분이 많았지, 안첼로티는 멀쩡한 좋은 후보들 있고 이기고 있어도 교체 전술 이상하게 써가면서 혹사 시킴.
22/02/16 19:35
올시즌 퍼리경기 처음봤는데 공수간격이 진짜 신기할정도로 넓었어요 거의 3톱 세명만 공격하던데 그거땜에 공격가담 한명만 있었어도 골이었던 찬스가 그냥 데굴데굴 굴러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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