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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6 15:22
마약성 진통제 류 같은데 금지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자잘한 부상들을 달고 사는 프로선수의 숙명을 생각하면 좀 짠하긴 합니다. 경기력을 떨어뜨리는 걸 알면서도 고통을 덜기위해 먹는거니..
22/02/16 16:02
그동안 데포메드롤 맞으면서 뛰는 KBO 선수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해보면 뭐... (지금도 신고하면 시즌 중에도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약과 마약성 진통제를 같이 사용한 것도 충격적이네요.
22/02/16 17:02
마약 성분의 진통제가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그러니까 치료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도 테크니컬리 하게는 마약을 하기는 하는 거죠^^;; 그래서 국가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엄격하게 관리하구요. 최근에 문제된 펜타닐 처방의 경우, 의사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약하는 사람들이 그냥 같이 먹기도 하고, 마약 경력자 중에, 마약성 진통제에 취해사시는 분들도 있고, 마약성 진통제를 치료 목적으로 먹다가 중독되는 경우도 있고, 케이스는 다양하죠.
22/02/16 16:54
그런가욤? 저 교통사고 낫을때 응급실갓는데 별로 안아프다고 했는데 사고사진 보여달래서 보여주니 마약성 진통제를 강제로 주더군욤. 원래 몇시간 있다가 아프다고. 근데 무서워서 아프지도 않고 해서 안먹었는데 점심부터 죽는줄 알았네요
22/02/16 16:04
이 분들은 사실상 마약을 한 거죠.
위의 마약성 진통제들은 경기 기간 외에는 복용이 허용되는 약물이기도 하고, 치료목적 승인을 받으면 복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참 씁쓸하네요.
22/02/16 17:02
네. 보통 저런 게 검출된 연예인들 관련 기사에는 마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같은 성분도 스포츠 기사에서는 약물이라는 표현이 익숙하다보니 그렇게 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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