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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0 18:26:43
Name 빨간당근
File #1 태종이방원.jpg (157.6 KB), Download : 7
Link #1 매일경제
Subject [연예] '태종 이방원' 사과 "말 사망, 책임 깊이 통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11822?sid=103

낙마 촬영에 동원됐던 말이 사망했다는군요;



<다음은 KBS ‘태종 이방원’ 공식입장 전문>

사과드립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립니다

사고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입니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2년 1월 20일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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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2/01/20 18:28
수정 아이콘
방송국이 미친 짓 했고, 말만 죽어나갔군요...
valewalker
22/01/20 18:28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난리나겠는데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정통사극 부활하길 바랬는데 문제가 심각한듯
22/01/20 18:29
수정 아이콘
사고 날수 있고 말값 잘 물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스위치 메이커
22/01/20 18:31
수정 아이콘
사고가 아니니까요 이게 무슨 달리다가 우연히 쓰러져서 사고난 것도 아니고 말 다리에 줄을 묶고 일부러 넘어뜨린 건데...
22/01/20 18:37
수정 아이콘
방송국에서 낙마 연출하려고 하다 잘못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냥 묶어서 넘어트리고 찍으면 될줄 알았던 촬영팀이 멍청한건지 아니면 다른데 문제가 있었던건진 모르겠지만 사고는 사고죠.
타츠야
22/01/20 18:57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이게 사고인줄 모르고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영상 봐도 말에 대한 안전장치는 전혀 없고 이건 실제로 해보지 않아도 말과 스턴트맨 모두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런걸 우린 인재라고 합니다.
22/01/20 18:33
수정 아이콘
아랫글 보세요 그게 사고인지
캬옹쉬바나
22/01/20 18:35
수정 아이콘
사고가 아니라 대놓고 말보고 고꾸라지라고 묶고 촬영했습니다
항정살
22/01/20 18:38
수정 아이콘
네, 음주운전하고 사람 치어 죽여도 목숨값 잘 물어주면 되죠. 문제는 그 방식이 입니다.
22/01/20 18:40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신게 납득되는 비유라고 적어놓으신건가요?
착한글만쓰기
22/01/20 18:41
수정 아이콘
음주도 사고는 사고니까요
22/01/20 18: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내일 운석이 출동해서 지구가 사라지는것도 같은 '사고'긴 하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2/01/20 19:15
수정 아이콘
누가 운석의 궤도를 지구로 바꿔서 안일어날 충돌을 일으켜도 사고긴 하죠.
22/01/20 18:42
수정 아이콘
님이 첫 댓글 단거랑 같은 비유 맞죠..
22/01/20 18:42
수정 아이콘
님이랑 같은 비유로 보이네요
22/01/20 18:55
수정 아이콘
'사고 날 수 있고 값 잘 물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실제 워딩)
22/01/20 19:05
수정 아이콘
그쪽 말한거랑 별반 안 다른데 왜 열내세요 당연히 어그론줄 알았는데
미러스엣지
22/01/20 20:48
수정 아이콘
보통 어그로 끄는 인간들은 자기가 공격받으면 벌컥 화를 내요.
Lord Be Goja
22/01/20 18:42
수정 아이콘
다른 영상물처럼 촬영했다면 안날수 있는 사고를 낸거같은데요
뺙뺙뺙
22/01/20 18:47
수정 아이콘
뭐 별거 했나요? 사고 보고 사람들이 항의 좀 한거 같은데
22/01/20 18:4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촬영 잘못해서 사고 나고 말죽고 사람 다쳤으면
부상입으신분 치료 잘 해드리고 마주한테 보상 잘하면 되는건데.
공개 사과까지 할일인지 부분에서 제가 좀 꺄우뚱 했던거 같습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2/01/20 19:01
수정 아이콘
사고 날수 있죠
다만 사고 난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려면 충분한 안전장치를 준비했음에도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을때 안타까운 사고였다는 소리를 듣는거고요
이거는 그냥 넘어지라고 다리를 걸어 버리고 넘어지는 말은 어떠한 안전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산길바닥에 자빠뜨려버린 행동이라서 욕먹는겁니다
22/01/20 19:03
수정 아이콘
말은 고사하고 사람한테도 제대로 된 안전 장치를 안 줬으니..
22/01/20 19:0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충격적이네요 와... 와..
22/01/20 19:16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10/26/WZ3VX3AWJNBMDOZ2KDSLYFQAEE/

사고 날 수 있고, 사람 값 잘 물어주면 되는거군요?
멸천도
22/01/20 19:2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사람이랑 말이랑 같다고 비교하시는군요.
22/01/20 19:28
수정 아이콘
사고가 날 환경을 안만드는게 중요한거지 사고가 날 환경을 만들어놓고, 사고 날 수 있다고 말하면 안되죠.
안전관리의 기본입니다. 사람이고 말이고 소모품이 아닌데요.
멸천도
22/01/20 19:34
수정 아이콘
사고나도 당연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말이랑 사람이랑 동일하게 비교를 하신 부분에 대한 지적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의 내용을 저분에게 하신거라면 저는 댓글을 달지 않았을껍니다.
22/01/20 19:37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사람이랑 말이랑 같다고 쓴 댓글로 보셨다면 그냥 잘못보신겁니다.
이해를 못하셨으면 그냥 넘어가시죠. 반박하실거면 님말이 맞습니다.
멸천도
22/01/20 19:47
수정 아이콘
'사고 날수 있고 말값 잘 물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는 댓글을
'사고 날 수 있고, 사람 값 잘 물어주면 되는거군요?' 대응해서 쓰셨는데
말을 사람으로 비교한걸로 이해하는게 정확하게 이해한게 아닌가요?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가 나온 이상 더이상 댓글을 늘려봐야 서로 의견의 차이만 날꺼같으니
저도 이걸 마지막으로 더이상 달지않겠습니다.
벚꽃자몽
22/01/20 23:17
수정 아이콘
어디서 시작 된건지 "반박하실거면 님말이 맞습니다." 이거 요즘 종종 보이네요
제가 모르는 밈일 수도 있는데, 그걸 모르는 제가 보기엔 무례한 표현인데 재미나 센스도 없어 보입니다
생각이
22/01/20 19:48
수정 아이콘
사람과 말은 다르지요.
아케이드
22/01/20 22: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사람과 말은 다르지만, 말도 생명인데 생명을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2/01/20 18:29
수정 아이콘
x간이 미아내ㅠ
22/01/20 18:32
수정 아이콘
배우도 정신 잃고 부상당했다는 기사 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30996
이게 사실이면 촬영 환경이 어떤건지..
22/01/20 18:59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예전 사극 전투씬에 클리셰처럼 삽입되는 장면이었죠. 말이 달리다가 쓰러지고 배우는 나가 떨어지는... 보면서 저걸 정말 저렇게 찍었다니.. 말도 사람도 엄청 위험해 보였는데, 결국 지금 시대에 와서야 문제가 되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별개로 예전 사극 전투씬 보면 그냥 사람을 갈아넣어 찍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자원은 한정적이고 효과는 극대화해야하니 좁은 공간(프레임)에서 휘두르고 찌르고 몸 던지고..
멸천도
22/01/20 19:50
수정 아이콘
진짜 낙마 사고로 죽거나 하반신 마비가 된 배우들도 꽤 있는걸로 아는데 아무리 스턴트라도 이번껀은 선을 많이 넘은거같습니다.
위르겐클롭
22/01/20 18:33
수정 아이콘
드라마 너무 잘보고 있었는데 이게 뭡니까.. 꼭 저럴필요도 없는 씬에서..
wish buRn
22/01/20 18:36
수정 아이콘
사고 장면은 못쓴거 아닌가요? 이성계 낙마신은 허접한 cg신 같던데..
다친배우랑 말 목숨만 안타깝게 됐네요
덴드로븀
22/01/20 18:39
수정 아이콘
[연출 | 김형일]
KBS TV문학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꽃> <곰팡이꽃> <언니의 폐경>
KBS 아침드라마 <위험한 사랑>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KBS 대하드라마 <제국의 아침>
KBS 미니시리즈 <구미호 외전> <프레지던트>

[공동연출 | 심재현]
KBS <전국노래자랑>
KBS 미니시리즈 <프로듀사>
KBS 미니시리즈 <좀비탐정>

이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찍은걸까요?
우그펠리온
22/01/20 18:41
수정 아이콘
중요한 장면도 아니고 굳이 이렇게 90년대 낡은 방식으로 하는 게 맞나...;
뺙뺙뺙
22/01/20 18:45
수정 아이콘
정통 사극이라 연출도 옛날에 하던 식으로 했나보네요
세츠나
22/01/20 18:47
수정 아이콘
저 같이 딱히 동물애호가도 뭣도 아닌 사람이 봐도 야 이건 좀 싶던데...일단 사람에게도 위험하고 말은 저런 식으로 사고나면 죽을 확률이 너무 높죠.
반니스텔루이
22/01/20 18:48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진짜 방송 채팅에서 종종 나오는

제잇간이 미안해를 보게 되네..

말아 미안해 ㅠㅠ
22/01/20 18:49
수정 아이콘
딱히 동물보호주의자는 아니지만, 불필요한 살생은 피하면 좋죠.

다음부턴 안전에 신경써주길.
달달한고양이
22/01/20 18:50
수정 아이콘
이게 뭐야…괜한 짓이네요 진짜; 공영방송에서 각잡고 사극찍는데 이런 방식이라니 심지어 찍어놓은 장면도 뭥미 싶던데
타츠야
22/01/20 18:51
수정 아이콘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 영상 보면 무슨 말의 안전을 기본으로 생각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말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무한데요.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실제로 안 하고 그냥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도 문제가 있는데 이걸 꼭 해봐야 알고 사고가 나봐야 아나요?
22/01/20 18:53
수정 아이콘
말까지 죽어가지고 그냥 뺴도박도 못하네..
니시무라 호노카
22/01/20 18:54
수정 아이콘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려해서 찍은게 와이어로 묶은말 달리게 한건가?
22/01/20 18:57
수정 아이콘
배우한테 안전장치도 제대로 안줬다는데 뭘 고려한걸까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1/20 19:01
수정 아이콘
그냥 멍멍이 소리라 화나네요ㅠ
22/01/20 18:5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청자들이 항의 안 했으면 제작진은 저 말 죽은 줄도 몰랐겠네요.
다음에도 또 비슷한 방식으로 촬영했을거고.
22/01/20 19:01
수정 아이콘
여기선 이래도 되니깐
及時雨
22/01/20 18:58
수정 아이콘
사람은 무슨 씬인지 알고 마음의 준비라도 하지 말은 진짜 비명횡사네요.
안타깝습니다.
22/01/20 19:02
수정 아이콘
말의 안전은 아무 고려가 없었죠. 머리부터 쳐밖히는데 당연히 크게 다치는거지...
무슨 운 없어서 사고난것처럼 표현하네요.
다리기
22/01/20 19:02
수정 아이콘
또 무슨 동물권 같은 걸로 유난인가 했는데
유난이 아니라 정말로 상당히 문제가 있었네요
말이고 사람이고 다 위험하게 허헐..
노피어
22/01/20 19:03
수정 아이콘
1주일 뒤에 죽었다면 사고 후에 고통 속에 죽었다는 얘기겠네요.
22/01/20 19:04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안전한 촬영기법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
StayAway
22/01/20 19:05
수정 아이콘
정몽주 진짜 철퇴로 안 때린게 다행인 놈들..
22/01/20 19:05
수정 아이콘
쿨병은 몽둥이로도 못 고침
22/01/20 19:2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쳐맞으면 고쳐지긴 할텐데..
22/01/20 21:46
수정 아이콘
철퇴가 좋겠네요!
블랙팬서
22/01/20 23:54
수정 아이콘
자기일 아니거든요~!
22/01/21 05:0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본인이 나가떨어져 뒤져봐야 정신차리려나.
22/01/20 19:07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 하나요?? 아 지들이 욕처먹어서 안타깝다는 소린가...
22/01/20 19:2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렇게 해서 말이 죽어???? 진짜 이렇게 연출합시다 의견내고 받아들인 연출진들... 말 그대로 금수들 같아요.
대법관
22/01/20 19:22
수정 아이콘
아니 요새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였단말이야..
22/01/20 19:23
수정 아이콘
와...진짜...사람 맞나요????
22/01/20 19:26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 사람과 말이 같냐고 묻는 인간들도 보이던데 소름끼치네요
음란파괴왕
22/01/20 19:27
수정 아이콘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었던 걸로 보이던데 뭔 만전의 준비를 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사건터지니까 걍 대가리 박는 느낌.
사랑해 Ji
22/01/20 19:28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안죽어도 되는 동물을 죽여요. 촬영장면보니까 사람도 쓰러져서 일어나질 못하던데.. 배우는 괜찮은겁니까 그럼?
해달사랑
22/01/20 19:28
수정 아이콘
한두번 있던 일이 아닌거 같네요. 사과문도 이번만 넘어가자는 느낌이고.

https://entertain.v.daum.net/v/20220120125154342?x_trkm=t
블루sky
22/01/20 19:3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좀 제작진 미친거 아닌가요
22/01/20 19:32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고 해외토픽 맛 한번 보쇼
마감은 지키자
22/01/20 19:33
수정 아이콘
대놓고 죽으라고 장치해 놓고서 책임 통감은 개뿔.
마감은 지키자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 나온 반지의 제왕만 봐도 엔딩 크레딧에 "이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떤 동물도 학대 또는 방치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대체 2022년인 지금 어떤 식으로 드라마를 찍어 온 거죠?
22/01/20 19:37
수정 아이콘
사과문이 아니라 입장문이네요. 우린 그렇게 했고 결과가 안 좋았을 뿐이다.

까놓고 말하면 어떤 경로로든 저 말은 혹독하게 굴리다가 죽었을 운명이었을겁니다. 귀한 말이었다면 저렇게 쓰지 않았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과정이 불쾌하다는 걸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번 사건의 문제삼는 핵심을 파악하지 못할겁니다.
말을 하나의 소품정도로 본다면 쓰임새대로 쓰다가 망가져서 버린 것 뿐이고 생명체로 존중하지 않으니 저런 입장문이 나올 수 있는거니까요.

유기견/묘 데려와서 유튜브 컨텐츠로 써먹고 제대로 된 케어 안해주다가 죽이는 경우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어느 범주까지 생명을 존중해야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불필요한 희생으로 이익을 취한거라 봅니다.
22/01/21 11: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공감능력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통감하게 됩니다. 공감능력도 능력이라는 사실도요.
라이더스
22/01/20 19:38
수정 아이콘
제발 인터넷에서 쿨한 드립 안 봤으면..
22/01/20 19:42
수정 아이콘
너무 충격적이예요. 낙마씬 찍을 때마다 말 한마리씩 죽였던 걸까요.. 이방원에서도 낙마씬 더있고 정도전에서도 낙마씬 있던데...
22/01/20 19:43
수정 아이콘
안전장치가 어디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벌금 쎄게 물려야 이런 관행이 없어질 것 같아요. 참 안타깝네요.
22/01/20 19:46
수정 아이콘
진짜 어떻게 살아오면 저따구 짓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케이지애
22/01/20 19:46
수정 아이콘
말도 위험하고 사람도 위험하고 완전히 안전불감증이네요. 이때까지 사극들은 다 저렇게 찍어왔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에엑따
22/01/20 19:47
수정 아이콘
골때녀처럼 폐지 압박받다 CP 교체해야됩니다.
22/01/20 19:50
수정 아이콘
저는 태종 이방원 하차합니다.
이런 잘못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소비하는건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아서요.
납득 가능한 재발방지 대책이 나오면 모를까 이건 아니예요.
플리트비체
22/01/20 19:52
수정 아이콘
하... 정말 화가 나네요 상식적으로 말이 다칠 수 밖에 없는 방식인데 저딴 해명이 말이 됩니까?? KBS 미쳤네요 진짜 시청률 폭락을 맛봐야됩니다 열받네요....
AaronJudge99
22/01/20 19:5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말도 말이지만 배우분 괜찮으신지...
우리집백구
22/01/20 19:53
수정 아이콘
김유신장군 사과문 같은 유머글인 줄 알았는데 심각한 일이군요.
요즘 시대에 저렇게 찍다니...
마스터카드
22/01/20 19:55
수정 아이콘
아이고....진짜
김티모
22/01/20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딸 덕분에 말 경주영상 열심히 챙겨본 덕에 본의아니게 경주중에 말 죽는 영상도 많이 보게 되버렸는데, 저 영상 말 반응 보면 저거 한방에 경추 부러졌거나 그에 준하는 치명상 입은 겁니다.
말은 경주중에 넘어져서 앞다리 두개가 다 부러져도 넘어지면 일단 일어나려고 해요. 심부전이나 경추골절로 즉사하는게 아니면 무조건 고개부터 들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근데 쟤는 꼬꾸라져서 머리도 못들고 뒷다리 두어번 버둥거리다 움직임을 멈췄죠. 일주일뒤에 죽었다는것도 개소리고 실제로는 저 자리에서 즉사했거나 가망없다 판정받고 안락사 시켰을 겁니다.
달달한고양이
22/01/20 20:0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외견상 멀쩡했다가 일주일이나 있다가 폐사라는 거 면피성으로 아무 말 하는 것 같습니다.
맥핑키
22/01/20 23:32
수정 아이콘
님 댓글 보고 영상 찾아보니까
진짜 현장에서 얼마안가 즉사했거나 즉사와 다름없는 판정 받았을 것 같네요;
넘어지는 장면 진짜 심각한데요 선혈이 낭자한게 아닌데도 여러번 보기 힘들 정도네요
김첼시
22/01/21 00:0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JIvGcUn0wjs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2/01/21 11:21
수정 아이콘
비전문가의 카더라가 이렇게 무섭읍니다..
친구복이많은사람
22/01/20 20:04
수정 아이콘
하...아니 쌍팔년도 촬영도 아니고 그때도 이렇게는 안했을텐데 하... 말 불쌍해 죽겠네요ㅠㅠ
미러스엣지
22/01/20 20:49
수정 아이콘
CG 놔두고 뭐했는지 모르겠어요..
타란티노
22/01/20 20:08
수정 아이콘
전에 나왔던 다른 작품에서도 말이 비슷하게 고꾸라지는 장면 발굴되고 있는 걸 보면
그동안 잘 몰랐을 뿐이지 쭉 이래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
소서리스
22/01/20 20:2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그렇게 이토록 활활 불탈 일인가...커뮤니티마다 이거 말나오는거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그리 따지면 뭐 지금도 실험실에서 희생당하고있는 실험용 생물들은...
22/01/20 20:53
수정 아이콘
대체제의 여부가 크다 생각합니다. 실험용 생물들도 굳이 직접적으로 안 쓰고 시뮬레이션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바꾸면 되는 거죠.
이번 건도 모형으로 촬영한 이전 사례도 있고 조금 어색하더라도 말은 두고 사람만 스턴트액션을 취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리얼리티를 중요시해서 꼭 말이 넘어져야했다면 CG에 투자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 저도 감정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런건 아니라서 선택적 불매할 사안 정도로 봅니다.
음식점에서 위생적으로 문제있는 음식팔면 안 팔리듯이 컨텐츠 제조 과정 중 인륜에 어긋나다고 생각드는 방식이 들어가면 불매를 종용할 순 있죠.
우스타
22/01/20 20:56
수정 아이콘
우리는 그렇게 신약개발을 하지 않기로 했어요.
악튜러스
22/01/20 21:04
수정 아이콘
실험용 생물들은 별도의 동물실험윤리제도로 관리 됩니다.
저렇게 아무 제약없이 함부로 다뤄지지 않아요.
달달한고양이
22/01/20 21:05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동물실험 관련 규정과 점검이 점점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별 의미없는 실험은 당연히 못하고 실험 후 안락사하는 과정/개체수 관리 등도 규정대로 빡세게 진행합니다. 비슷하게는 어차피 음식이 될 처치라고 해서 식육동물 사육과 도살 과정도 필요이상으로 잔인하게 진행되거나 관리가 안되면 안되겠죠.
이번 건은 cg 등으로 대체하거나 연출로 해당장면을 적당히 넘길 수 있음에도 굳이 스턴트맨이 다치고 말이 폐사할 상황을 만들었다는 데서 지적받을 만 하고 앞으로 시정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cruithne
22/01/20 21:12
수정 아이콘
최소한 그건 인간 입장에서 그럴만한 가치라도 있죠. 저딴 짓 해서 얻은게 뭔가요?
22/01/20 21:42
수정 아이콘
동물권 이런걸 제치더라도 배우 안전도 위험한 것 같네요...
블랙팬서
22/01/20 23:55
수정 아이콘
활활 타올라야 저런 위험한일이 없어지죠 말뿐만 아니라 스턴트맨도 못일어나든데요
대박났네
22/01/20 20:54
수정 아이콘
이건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네요
페스티
22/01/20 21:05
수정 아이콘
깜냥이 안되면 그래픽으로 하든가... 연출을 포기하든가
김유라
22/01/20 21:20
수정 아이콘
사람도 전력질주하다가 저렇게 걸리면, 잘못하면 죽을거 같은데요;

이런데서 굳이 쓸데없이 리얼리티를 추구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슬래셔 무비도 아니고...
싶어요싶어요
22/01/20 21: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말이 cg로 대체가능한가가 아니라 태종이방원이라는 드라마가 대체가능한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불매운동해도 나한테 필요한건 안하고, 거위아무리 학대해도 내가 따뜻해야하면 무관심인거죠.
22/01/20 21:34
수정 아이콘
아주 높게 쳐줘서 태종 이방원이 대체불가의 명작 드라마라고 하더라도, 배우와 동물을 갈아넣는 제작 방식이 정당화되거나 그게 유일한 연출 방법은 아닐텐데 무슨 소리신가 모르겠네요.
싶어요싶어요
22/01/20 22:15
수정 아이콘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라 불타오르는거에 대한 얘기를 하는건데요?
22/01/21 08:45
수정 아이콘
1. 해당 장면을 CG 혹은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연출할 방법은 없었는가
2. 사후 소비자/시청자들의 반응은 불매/시청거부에 이를 것인가

서로 독립적인 두개의 문제를 한 문장으로, 게다가 이게 아니라 저게 중요하다는 식으로 서술하면 의도하신 의미와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요.
마지막에 덧붙이신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dwgthankyou
22/01/20 21:28
수정 아이콘
시청자랑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말한테 사과를 해라 못된것들아….악마같은 것들..제입장에선 조선구마사? 이런 논란보다 이런게 더 크고 더 폐지 운동해야할 거로 보이네요..
제주삼다수
22/01/20 21:49
수정 아이콘
한평생 인간과 함께하며 봉사해온 말일텐데
늙고 가치 없어지니 저런식으로 버려지네요 크크크 마지막순간에 말 괜찮은지 확인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그대로 사망.
쓸때없이힘만듬
22/01/20 22:06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 소름이.. 제작진보다 더한사람들이있네..
설사왕
22/01/20 22:21
수정 아이콘
음. 전 여기서 [쿨하게] 반응하시는 분들 마음도 좀 이해가 됩니다.
인부가 6500명이 넘게 죽은 카타르 월드컵을 보이콧하자라든가 월드컵 안 보겠다라든가 하는 분은 한 명도 못 본 것 같거든요.
계속 이런 세상에서 살아왔는데, 새삼스레 하물며 사람도 아니고 말 가지고 뭘 그래? 라는 거겠죠.
어차피 다 잊고 우린 열광할텐데요. 그게 비록 6500명의 피로 물든 경기장이겠지만 말이죠.
22/01/20 22:22
수정 아이콘
사실 계란을 먹는 순간부터 이 정도 업은 지어야 하는 법이죠.
VictoryFood
22/01/21 00:09
수정 아이콘
6500명 죽었다는 게시물에서 공사하다 보면 사람 죽을 수도 있지 하진 않으니까요.
22/01/20 22:30
수정 아이콘
인간이 미안해
거믄별
22/01/20 22:37
수정 아이콘
안전 불감증 + 말을 소모품 으로 생각했기에 나온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낙마 씬을 저렇게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촬영하는 것 자체도 어이가 없는데
말 이라는 생명체를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저런 위험한 촬영자체를 하지않죠.

밑의 게시글에도 나오지만 그 장면 어디에 안전장치가 있습니까.
낙마씬을 찍어야 하는 스턴트맨이나 바닥에 쳐벅혀야 하는 말을 보호하는 장치가 어디에도 보이질 않죠.
땅을 파서 완충제(?)를 넣은 것 같지도 않구요.
윤석열
22/01/20 22:52
수정 아이콘
그럼 사극 찍으면서 여태 말을 갈아 넣었다는 건데.. 좀 역하네요. 말이 인간을 좋아하고 따르는 종으로알고 있는데 ...
당근케익
22/01/20 23:06
수정 아이콘
인간이 미안해
떠돌이개
22/01/20 23:18
수정 아이콘
이게 관행인지가 궁금하군요
mystery spinner
22/01/20 23:32
수정 아이콘
이런걸 후진국스럽다하지요. 변명이 더 어이없네요.
촬영당시 영상만 봐도 말이 엄청 고통스러워하며 발버둥치는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다니…
다크서클팬더
22/01/20 23:46
수정 아이콘
시대가 바뀌어서 문제가 된 케이스죠 뭐.
잘못한건 맞는데 저사람들 당시에는 관성처럼 옛날 하던거 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22/01/21 00:02
수정 아이콘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블랙팬서
22/01/20 23:5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말도 못하는 동물인데 진짜 인간이 미안합니다
22/01/21 00:04
수정 아이콘
갓신료의 가치!!
별소민
22/01/21 03:37
수정 아이콘
좁은 돼지우리에서 햇볕도 못 보고 평생을 살다가 죽는 돼지들은 불쌍해서 삼겹살 어떻게 드시나요?
오히려 그 돼지들보다 저 말은 원없이 달려보기라도 했으니 좀 더 나은 삶이었던 거 같은데..
22/01/21 11:40
수정 아이콘
맥락을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은데...

돼지를 좁은 돼지우리에서 햇볕도 못보고 평생을 살게 하다 도축하는 방법 외에 삼겹살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그렇게 해야겠죠.
별소민
22/01/21 12:07
수정 아이콘
풀어놓고 키워서 도축하면 되죠. 근데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값이 올라서 싫어할테니 그렇게 안 하는거고요.
저 촬영도 CG보다 직접 말에 묶어서 하는 게 싸고 편리하니까 저렇게 한 거고요.
뭐든 인간에게 편리한 쪽으로 행한 것 뿐인데 이럴 때만 다들 분노를 내비치는 게 참 위선적이라는 생각뿐입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1/21 03:43
수정 아이콘
원래 이슈규모가 잘못한 정도와 유명세 따라 다른거죠 유명하면 똑같은 일해도 칭찬도 더받고 욕도 더먹는거고 쿨한분들도 다 남일 관심있어서 스연게 들어오는 거잖아요 솔직히 왜 난리인지 이해 안가는게 신기합니다.
22/01/21 05:52
수정 아이콘
말은 참 안타깝고 스턴트맨의 쾌유를 빕니다
남자답게
22/01/21 06:19
수정 아이콘
근데 씨지보다 말값이 싸다는 얘기가있는데 말값이 그렇게 싼가요? 아니면 씨지가 비싼건가
대체공휴일
22/01/21 08:33
수정 아이콘
남자답게 님이 말 키울 공간만 있다면 저렇게 촬영용이나 도축되기 전 말은 단 돈 50만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쿠키루키
22/01/21 06:42
수정 아이콘
드라마 폐지
아밀다
22/01/21 07:46
수정 아이콘
자꾸 그럼 이건 안 불쌍하냐 저건 안 불쌍하냐 하는 분들 계신데, 인간의 공감능력이 심리적 거리에 따라 다른 크기로 발현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당연히 개별적 인간은 인지에 한계를 가진 존재고 무슨 전지적 초인마냥 모든 걸 다 깨우쳐야 하는 거 아니에요. 눈앞의 내 가족이 더 소중한 건 당연한 거예요. 거기서 출발하면 되는 거고요. 물론 그렇게 출발해 우리의 인지를 넓히고 더 크게 공감능력을 보이자 말하시는 건 좋은데, 지금 하시는 거 그 얘기 아니잖아요? 눈앞의 가까운 존재에 공감하는 건 위선이고 그러니 집어치우라는 말이잖아요? 전체를 한번에 해결할 거 아니면 다 위선이다... 의식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무시하고 위선 운운하는 위악쟁이들이 더 끔찍해요... 위악쿨찐들이 만들 세상 소름.
22/01/21 08:36
수정 아이콘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조말론
22/01/21 09:25
수정 아이콘
이걸 위에 뜨거운 댓글들 달릴 때 쓸까말까 하다 넘어가고 오늘 아침에 와서 다시 왔는데 쓰고싶고 보고싶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22/01/21 11:42
수정 아이콘
위악쟁이들이 아니라 진짜로 공감능력의 범위가 매우 좁거나 결여되어 있어서 아밀다님이 말씀하신 공감 자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정비율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과도 어떻게든 잘 살아봐야겠죠.
유료도로당
22/01/21 14:53
수정 아이콘
위선이 싫다한들 위악보다야 훨씬 좋은것일텐데 위선 없이 위악으로만 가득찬 세상은 얼마나 끔찍할까요. 공감합니다.
Path of Exile
22/01/21 17:25
수정 아이콘
난 이렇게 세상의 이치를 알고있다!!! 난 이성적이다!! 너네는 다 위선이다!! 하는 댓글들 요새 자주보이죠
22/01/21 20:30
수정 아이콘
234234235235배 동의합니다. 위선이야 안 좋지만 위악에 비교하면 훨씬 낫죠. 요즘 솔직함을 내세워 위악 떠는 게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좀 너무한 게 많아요. 아니면 '위'악이 아닐지도.
六穴砲山猫
22/01/21 09:16
수정 아이콘
위에 보니까 결국 이성계 낙마 장면은 cg처리한거 같다는 말이 있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괜히 사람만 다치고 애꿎은 말 한마리만 죽인 셈이네요...최근 재밌게 보던 드라마라서 이런 논란이 생긴게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 이번 기회에 저런 미개한 촬영관행이 일소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EpicSide
22/01/21 09:29
수정 아이콘
사극촬영이 원데이투데이도 아닐건데....
조유리
22/01/21 12:33
수정 아이콘
중간에 몇몇 댓글들은
이 사고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끔찍하고 안타깝네요
Faker Senpai
22/01/21 12:55
수정 아이콘
사극은 낙마를 원래 이렇게 찍어왔던걸까요? 그렇다면 의식수준이 올라가면서 전에 문제가 안되었던것들이 고름터지듯 터지는거네요.
moodoori
22/01/21 13:15
수정 아이콘
말 추격씬 스케일이 후덜덜한 할리우드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거 같은데, 어떻게 해결했으려나 궁금하네요
22/01/21 20:31
수정 아이콘
모든 사례를 보거나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모형 말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컴퓨터 그래픽 등을 활용한 사례는 본 적이 있습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2/01/21 13:4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그저 말이 넘어지게만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과했네요. 안전장치도 안한것도 잘못했네요. 일단 사람이 걱정이였는데, 사람은 괜찮아서 불행중 다행이네요. 제작진한테 인신비하성의 댓글은 안달았으면 합니다. 사고니까요.
22/01/21 19:07
수정 아이콘
분명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저렇게 해야 했나 생각이 드네요...
근데 이걸 빌미삼아서 왜 배우들 인스타까지 가서 테러하는 사람들도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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