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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 09:47
잘나가는 작가 한두작품 망해도 여전히 회당 거의 억단위로 받으니 뭐 걱정없을 겁니다. sbs에서 새로 작품 런칭 한다고 하던데요
22/01/19 09:49
블시도 3번(혹은 그이상??) 진행 하면서 극장개봉을 준비하고 있었던 야차가 결국 넷플릭스로 가는군요;
https://cm.pinpointnews.co.kr/view.php?ud=20210812173927642cd1e7f0bdf_45 - 이미 작년 여름에 넷플릭스와 계약을 했었군요;;
22/01/19 10:13
물량공세 미쳤네요 방송3사 및 tvn 제작이었다면 100억도 안되보이는 작품은 몇개 보이는데...
넷플릭스 연말 시상식 있으면 좋겠네요.
22/01/19 10:36
안나라수마나라의 경우 이미 촬영은 작년에 모두 마친 상황, 방영시기만 기다리고 있죠
보통 영상을 통해 라인업이 발표가 날땐 촬영을 이미 마쳤거나 제작이 마무리 되어갈때쯤 나더군요
22/01/19 10:55
넷플은 대한민국 컨텐츠에 진심인것 같아요...
제작비도 북미나 기타 유럽등지보다 월등히 저렴하고 시청률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남다르니...
22/01/19 15:56
제가 영화만 보고 드라마를 잘 안 보거든요.
에피는 쓸데 없이 너무 많고 뒷부분이 엉성하거나 분위기, 속도가 들쭉날쭉 하는 등 '일정한 흐름' 을 못 가져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사전제작이 아니니 한계가 있겠죠? 헌데 한국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는 꽤 만족하며 보고있네요. 너무 길거나 뻔하지 않고 때깔이나 분위기도 역시 돈이 들어가니까 만족스럽고요. DP보고나선 웬만한 미드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네요. 80년생이라 제 어릴 때 한드랑 미드의 퀄리티 차이는 그냐말로 하늘과 땅 차이였는데 30년만에 '양놈들은 돈을 저렇게 쳐바르고 저렇게 밖에 못 만드냐' 가 되어버렸네요. 격세지감입니다 정말.
22/01/19 16:32
DP를 정말 인상깊고 재미있게 봐서 와 넷플이 이 정도야? 하며 쭉 이어나오는 오겜 마이네임 고요의바다 까지 다 봤는데 아쉬움이 없진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앞으로 나오는 것도 볼 예정이고요.
살인의추억이나 올드보이 같은 명작이 우루루 나온 2000년대 초반에 와 우리나라가 이렇게 영화를 잘 만들게됐구나 하는 국뽕(?) 섞인 느낌으로 좀 더 가산점을 주며 영화를 봤었는데 비슷한 감정도 느꼈던 것 같아요^^
22/01/19 16:32
유튜브 댓글 보면 외국인들 난립니다.
진짜 믿고 보는 케이컨텐츠라고 저 어릴 땐 "난 한국영화는 안 봐." 이런 사람 진짜 많았었는데 레알 격세지감
22/01/19 17:52
2000년대 초 미드 일드가 활개칠때 한드의 우수성을 미리 알아보고 찬양하고 다녔더랬죠.
물론 많은 네티즌들에게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사랑타령이나 하는 한드가 뭐가 우수하냐?" 라고요. 당시 제가 본 한드의 장점은 일드의 과장 미드의 시즌제 늘어짐 그리고 미드 일드 공통으로 나타나는 편편 마다 다른 널뛰기 하는 품질의 편차가 없고 매우 보편적인 정서를 때깔나게 잘 풀어낸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수준급의 시나리오와 연기와 연출이 바탕이 되니까 가능한 일이었고 지금와서 세계적으로 통하게 된 것이라 봅니다.
22/01/19 18:00
그런데.. 종이의 집은... 왜 리메이크를 하지..?????
우리나라에는 '범죄의 재구성'이 있는데.. 이걸 드라마로 리메이크 하면 훨 재미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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