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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 16:41
호주가 구글 검색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월 12일 17만5천 확진 15일 11만 2천 하고 있는데 안티백서 + 맘대로 돌아다니면...
저거 받아주면 국민들이 무조건 들고 일어나겠죠. 1월 2일~ 15일에만 120만명 가량이 확진되었다고 하는데 지금같은 행태 보이면 절대 안 받아줄 겁니다. 심지어 다른 메이저 오픈 지역에서도 거부할 거에요.
22/01/16 16:44
신념대로 할 거면 당당하기라도 해야죠. 그래야 인정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존중이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지 유리한 건 다 챙겨 먹으려고 거짓말하고 지 멋대로 행동하면 그건 신념이 아니라 악념이죠.
22/01/16 19:58
(수정됨) 비자취소로 인한 추방은 3년간 입국불가라네요.백신과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비자취소를 무효시켜야 되는데 오늘 판결로 그건 이제 힘들어보이네여
22/01/16 16:53
다음 프랑스 오픈은 어떻게 될런지 흥미진진하네요. 프랑스가 안티백서 본산.. 까지는 아니더라도 개인자유 무진장 보장 요구하는 곳인데다 지금도 백신 반대 시위 열리거 있어서
22/01/16 17:09
근데 마크롱이 백신 안 맞은 사람은 사실상 비국민 취급 하겠다고 선언한지라 ;;
자국민도 그렇게 취급하는데 백신 안 맞은 외국인에게 선처 베풀거라곤 생각이 안 듭니다
22/01/16 19:16
이게 신념인가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똥고집이죠
신념은 지킬만한 것을 지킬 때 신념이라 불러주는 거고 조코비치의 행동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주의 입니다 본인의 똥고집 때문에 커리어 다 말아먹고 선수 생활 은퇴하고서도 지킨다면 일관성 하나는 인정하겠습니다
22/01/16 19:14
개인적으로 백신 안 맞겠다는 신념은 인정하는 편인데, 그러면서 누릴 건 다 누리겠다는 건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신 안 맞으면 잡아다가 강제로 맞힌다... 이런 게 아닌 이상은 룰은 지키면서 신념을 밀고 나가야죠. 백신은 안 맞으면서 할 건 다 하고 싶다까지가 신념이라면 존중 받을 수 없고 질서를 흐트릴 뿐이죠.
22/01/16 20:37
저 위치의 선수면 접종 안 하면 그냥 선수생활 안 하겠다랑 동의어로 봐서...
테니스 선수 원래 일정이 세계일주인데 백신도 안 맞겠다고 해 방역수칙은 어겨 그러면서 세계여행? 어림도 없죠.
22/01/16 19:54
내 신념이 중요한만큼 호주 정부? 당국?.. 암튼 호주의 신념도 존중하면서 깔끔하게 호주 오픈 포기했으면 이미지 떡상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당연히 그럴 일은 안 일어났겠지만..
22/01/16 21:35
나중에 무슨 조코비치가 추방만 안 당했어도...하는 반응만 안 나오길 바랍니다.
본인이 자초한 거니까요. 유일하게 그나마 억울한 건 20 윔비 정도?
22/01/16 22:11
허위 입국신고서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요 우리가 외국에 입국신고서 쓸 때 호텔 주소나 전화번호 기억이 안나서 대충 쓰잖아요. 그거 걸리면 큰 일납니다. 특히 일본은 출입국관리 직원이 생각보다 꼼꼼하게 입국신고서 내용 확인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쓰면 절대 안됩니다.
허위 입국신고서는 생각 보다 큰 사건입니다. 코로나 확진 사실을 알고도 외부활동 한 건 정말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요.
22/01/17 01:18
호텔 이름 정도만 제대로 적어도 큰 문제는 없는데 조코비치 경우엔 들리는 이야기론 경유국 제대로 기입 안 한게 커 보입니다. 코로나로 경유국이 중요한데 그걸 대충 적으면 안 되죠. 거기다가 말씀하신데로 코로나 확진 상태에서 마움껏 외부활동.
이건 신념이 아니라 무개념인거죠.
22/01/17 08:51
나이(+컨디션 유지) 문제로 페나조 중에 조가 GOAT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GOAT의 길이 좌절될 분위기네요.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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