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thletic.com/news/efl-under-pressure-to-investigate-liverpool-postponement-after-klopp-admission/LAkVJdBc24Eu/

리버풀 선수들의 코로나 양성반응을 이유로 연기되었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 경기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이 다수 선수들의 코로나 양성반응을 이유로 EFL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을 때 정부지침을 이유로 연기요청이 받아들여졌으나

이후 코로나 검사에서는 오직 알렉산더-아놀드만이 실제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위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차, 2차에서는 양성이 나오고 3차에서는 알렉산더-아놀드만 양성으로 확진)

문제는 이렇게 위양성이 나타날 확률 자체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Nhs test and Trace의 분석에 따르면 LFD 테스트에서 추정된 특이도는 최소 99.97%)


리버풀은 카라바오 컵은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일정을 마룬다고 한들 나머지 일정이 유리해지는 것도 아니라서

EPL 구단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리버풀이 구단의 이익을 위해 거짓 테스트로 경기를 연기했다 이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고

검사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재고를 해봐야하지 않는가 하는 것과 경기 연기를 결정하는 원칙이 어떻게 되는지 등에 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을 제외한 다른 팀들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하여 경기 연기를 요청했을 때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