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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10 21:07:08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ytn.co.kr/_ln/0107_202201102028273719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조코비치 일단 호주입국 판결 받음...
Novak-Djokovic10.jpg?ve=1&tl=1

오늘 호주 법원이 호주 정부가 취한 조코비치의 비자 취소는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조코비치 선수의 호주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법원은 조코비치의 여권과 소지품을 돌려주고 소송 비용도 호주 정부가 부담하라고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멜버른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후 그동안 추방 대상자들을 위한 구금시설에서 지내왔습니다.

이번 판결로 일단 조코비치의 호주 입국은 가능해졌으나 호주오픈테니스대회의 참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호주연방정부가 이민부 장관 직권으로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조코비치의 후주오픈참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최종적인 결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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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0 21:35
수정 아이콘
백신때문에 goat못하는 황당한 사태가 설마 일어날려나
22/01/10 21:47
수정 아이콘
들어오긴해도 결국 못나오지않을까싶습니다
결국 호주 코로나가 그렇게 난리인데 그걸무시하고 출전시키기는쉽지않겠죠
건이건이
22/01/10 21:58
수정 아이콘
대놓고 호주총리가 예외는 없다고 하는데.. 그게 당연한거고요
GUNDAM EXIA
22/01/10 22:00
수정 아이콘
못 나오게 해야죠, 이런게 다 선례가 되는 겁니다.
프랑켄~~
22/01/10 23:11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쪽에서 굽히는 자세로 부탁했으면 모르겠는데, 세르비아 정부나 가족들까지 나서서 너무 각을 세워서, 호주 정부 입장에서는 자존심상 순순히 출전시키기가 쉽지 않을 듯하네요..
욕심쟁이
22/01/10 23:17
수정 아이콘
출전 여부는 내일 결정나는 것 같고,
조코비치 트윗에는 이미 호주 오픈 메인코트로 갔다고 하네요.
바보영구
22/01/11 00:1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미 걸렸던 사람인데 왜 문제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22/01/11 01:09
수정 아이콘
한번 걸렸다고 다시 안걸리는건 아니더라구요.
NBA에서는 한차례 감염되며 난리가 났던 유타 재즈의 고베어가 다시 확진 되었습니다.
토니스타크
22/01/11 02:03
수정 아이콘
사실 조코비치도 두번째 확진입니다. 안티백서, 혹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조코비치의 언행까지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만, 호주가 6개월 내에 감염된 자에 한해 면제권을 줬고 그에 따라 비자를 내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조코비치도 다소 억울할만 합니다.
22/01/11 13:45
수정 아이콘
걸린다음 또걸리는 사람보다 백신맞고 나서 걸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회색사과
22/01/11 09:13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만 해도 또 걸렸거든요…

걸렸다고 항체가 완전하지는 않은가봐요

호주 측에서는 최근 6개월 안에 확진(후 완치) 판정 서류를 12월 10일까지 내라 했는데 16일 검사한 서류(제출 기한 마감 이후)를 제출했다 합니다
22/01/11 00:52
수정 아이콘
호주정부가 쇼하는거죠. 다 검토해서 문제없다고 사람 불러놓고 격리 크크크
토니스타크
22/01/11 0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Djokovic had obtained an exemption from [a professor and eminently qualified physician], which was further approved by an independent expert panel established by the [Victorian state government].

(판사) "That document was in the hands of the delegate (who cancelled his visa). The point I’m somewhat agitated about is: what more could this man (Djokovic) have done?"
토니스타크
22/01/11 0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조코비치가 그간 보여왔던 행동들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지만, 이번 건은 조코비치가 다소 억울할만 합니다. 빅토리아주(+호주 테니스 협회)쪽에서 조코비치에 호주오픈 참가를 위한 비자를 내줘놓고, 정부(+출입국관리소)에서 다수의 확진자 발생 및 여론을 눈치보며 입국 거절을 때린 모양새구요.

게다가 조코비치가 입국 심사 과정 중에 변호인단 및 호주 테니스 협회 등에 자문을 구하고자 시도한 통화도 제지 당하고, 핸드폰과 소지품 등 개인 짐들을 모두 압수당하는 등 비자 취소 및 입국 거절의 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호주의 교수이자 전문가 의사로부터 면제권을 받아 비자를 발급 받았고, 그에 대해 조코비치가 뭘 더 할수 있었겠느냐며 법원은 조코비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호주 정부는 여전히 입국 거절, 추방 의사가 강력해서 결국엔 호주 오픈 출전도 무산될 것 같지만요. (출전하게 된다 한들 식단이나 멘탈 관리가..) 이럴거면 아예 비자를 안내주면 되는건데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2/01/11 11:29
수정 아이콘
정부가 비자 관리를 안하고 주 정부가 하는 건가요..
곧미남
22/01/11 10:07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우리는 이해가 잘 안가는 연방국가의 특이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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