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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6 22:54:16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19656
Subject [스포츠] 벤투호, 코로나로 권경원-원두재 '제외', 최지묵-고승범 '대체발탁'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19656


최근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권경원은 본인이 확진되었고, 원두재는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인해 격리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의 자리는 김천 상무의 고승범과 성남 FC의 최지묵이 메우게 됩니다.
고승범은 지난 시즌 수원과 김천을 거치며 재능을 만개한 터라 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일텐데...
성남에서 프로 2년차를 막 마친 98년생 최지묵은 확실히 신선한 발탁이네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권경원의 좋은 대체제로 여겨진 듯 합니다.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며 뜻밖의 기회를 얻은 두 선수가 과연 벤투 감독에게 받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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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22/01/06 22:59
수정 아이콘
승범아ㅜㅜ
캬옹쉬바나
22/01/06 23:01
수정 아이콘
망할 코로나...
다빈치
22/01/06 23:02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정상진행 가능하길 ㅠ
WeakandPowerless
22/01/06 23:06
수정 아이콘
와 저 두 선수는 정말 첨으로 의외네요 벤투가..?
22/01/06 23:31
수정 아이콘
불과 2~3일 전에 벤투 감독은 신예 수비수를 안 뽑는다고 대차게 깐 기사가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이라도 이미 봐두고 있던 선수는 있었네요
붉은벽돌
22/01/07 08:18
수정 아이콘
최지묵 선수는 아마 낯선 분들이 많으실텐데 98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성남에서 정말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왼발잡이 멀티 수비수인데 팀에서는 4백의 왼쪽 풀백이나 3백의 왼쪽 스토퍼로 주로 출전했고, 경기 중에 전술 변화로 자리와 역할이 바뀌더라도 제 몫을 해내는 선수입니다.
벤투 감독이 권경원을 체크하면서 같이 뛰던 최지묵의 플레이를 눈여겨 본게 아닌가 싶은데 이번 국가대표팀 발탁이 한단계 더 스텝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루카쿠
22/01/07 08:50
수정 아이콘
권경원-원두재면 국대 경험도 있는 선수들인데 아쉽네요.
22/01/07 09:40
수정 아이콘
이미 어느 정도 감독이 생각하는 포지션별, 유형별 순위가 있는 것 같네요. 주전급 / 백업급 / 테스트급 이런식으로요.
갑작스러운 대체인데도 A대표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바로 선발할 정도면...
及時雨
22/01/07 11:39
수정 아이콘
홍정호 대신 최지묵이라는 건 확실하게 자기 스타일로 가겠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감독 스스로가 증명해낼 부분일텐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22/01/07 14: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팬들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감독이 원하는 선수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터라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감독이 "난 어떤 선수든 상관없이 그냥 내 말 잘 듣고 잘 하는 순으로 23명이면 돼" 스타일이면 몰라도 벤투 감독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及時雨
22/01/07 14:07
수정 아이콘
결국 결과로 말해야하는 위치인만큼 스스로도 고만이 많겠죠.
축구 팬 입장에서는 그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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