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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11:39
단순 타격이라면 최형우가 좀 더 위일거고, 수비+주루까지 포함하면...그래도 최형우가 약우세 느낌? 이네요.
김현수는 전성기 2년을 미국에서 까먹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22/01/04 11:53
고점은 최형우가 높은게 확실하네요.
미국 2년이 크긴크지만 미국에서 크게 성과를 낸건 아니라서 최형우가 종합적으로 더 좋은 타자라 봅니다. 엠팍에서도 최형우가 많이 우세하구요.. 이제 김태균 vs 최형우로 바꼈던데..
22/01/04 11:55
한명은 해외진출 한명은 커리어 시작자체가 늦어서 누적비교는 큰 의미없어보이고 커리어 하이만 비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최형우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김현수는 해외진출이 억울할수도 있지만 애초에 메이저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냈으면 비교도 안되었게죠
22/01/04 11:56
둘이 나이차이 감안하면 누적은 홈런빼고 결국 김현수가 다 넘을거같고, 최형우가 앞으로 남은 2년동안 비율을 얼마나 많이 까먹느냐가 문제겠네요. 김현수의 말년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지만... 걍 둘중 한명이 2년정도 우르크 7~80치면 확 역전돼버릴정도 격차라. 박병호 최형우 ops가 2년전만해도 박병호쪽이 우위였지만 2년 말아먹으니 저렇게 된것처럼요.
22/01/04 11:57
최형우는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나이가 제법되는걸로 기억하는데 누적을 착실히 잘 쌓았네요. 김현수도 이제 나이가 비율을 꾸준히 올릴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고 봐서 누적으로는 김현수가 넘겠지만 비율은 최형우가 좋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22/01/04 11:58
최형우가 꾸준함이 밀리는것도 아니고 고점도 최형우가 높죠. 물론 김현수는 미국가 있던 시간이 크긴한데..
그것 역시 본인 선택인거고 다만 이제 최형우는 당장 다음 시즌을 기약하기 쉽지않은 나이인게 제일 문제겠죠. 아마 누적은 김현수가 넘어설걸로 봅니다..
22/01/04 12:20
최형우 우위죠. 지금정도면 선수 커리어 끝물인데 IF 붙이는 순간 아무 의미 없죠. 지금까지 나온 결과로만 비교해야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고점 우위, 누적 우위 인 최형우 승
22/01/04 12:33
엠팍이면 해외진출 선수에게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존엄 가중치를 부여하던데 최형우는 또 예외인가 보네요 크크크
엠팍이면 최형우가 김현수에게 비벼볼 수 있는 급인가 싶습니다 크보로만 보면 최형우지만 지역드립으로 애초에 선수로 취급도 안하기에 김현수 압승이네요
22/01/04 13:19
엠팍은 해외진출 선수에게 가중치 부여하는게 아니라 해외에서 성공한 선수에게 가중치를 부여하는거죠.
일본이나 MLB같은경우 KBO보다 상위리그니까요.
22/01/04 13:47
솔직히 까놓고 pgr이나 엠팍에 기아 팬분들이 많아서
해태 기아선수 평가가 후하죠 여기서 최형우는 스탯으로 빨리지만 또 다른 선수(예전 레전드 타자나 비슷하게 해외다녀온 투수와 다른 선수 비교 등등)들끼리 비교할때는 스탯보다 다른부분 가중치로 더 후하게 평가받는거 한두번 본게 아니라 뭐 반대쪽 팬이 많은 디씨 가면 또 역으로 내려쳐지는 경우도 분명 있지만요
22/01/04 14:17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반대 여론이 훨 많죠. 사실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경우는 좀 마무리까지 비교해봐야하지 않나하고 끼어들지 않는데 기아팬이라 최형우를 올려치는 거다라는 의견은 웃음이 나더군요.
소위 엠팍에서 추강대엽의 해외리그 우위 여론은 기아 선수도 없는데 기아팬이 만든것도 아니고 오히려 해외진출에 있어서 해외 성적보다 후려쳐지는게 선, 이인데 왜 여기서 해외 진출 감안한 김현수와 최형우 비교에서 기아팬들의 논리인양 프레임잡고 몰아가는게 더 이상합니다.
22/01/04 14:23
벤틀리님 댓글에 달긴 했는데 해외 가중치 부여가 기아팬 논리다 이건 제 의견이 아니구요
다만 선수평가할때 올려쳐지는 부분, 기준이 다르다는 겁니다 일부러 뭉개서 말했지만 이종범 윤석민 양현종 안치홍 김선빈 등등 진짜 수없이 봐왔네요 비교평가할때 기준 다른거요 최형우도 같은 선상에서 얘기한겁니다 저 위에 선수들 비교대상군이랑 비교할때 어쩔때는 이쪽논리, 저쩔때는 저쪽논리로 후하게 평가하고 엠팍이랑 피지알은 상대적으로 체감하길 그게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항상요 그리고 디시쪽에서는 그 반대로 역으로 너무 격하시키구요
22/01/04 14:32
그니깐 지금 김현수- 최형우의 논리는 그게 기본 논리인데 본인 의견 이든 아니든, 님처럼 주장하시는 분들이 그리 말하는 논리 방식라는 말이죠. 지금 댓글 논의도 엠팍의 최고존엄인 해외가 왜 적용 안되냐 -> 엠팍은 기아팬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댓글 달고 가는데. 내 이야기는 그게 아니고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히 적시한것도 아니고 누가 보든 저렇게 보이는데 내 의견 아님해버리면 읽는 사람의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사실 지금 엠팍에서도 해외진출한 만큼 김현수도 그기간 계산해야한다는 의견 많은데 그 의견에 동의하든 않든간에 진지하게 토론중이고 그게 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아선수한테 저렇게 달면 역시 기아팬이라는 비웃음만 나올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22/01/04 17:51
오히려 저는 피지알이 해외진출에 더 가중치를 부여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예전 제가 올린 오승환vs김병현 비교에서 피지알은 김병현 우세..엠팍은 분명 오승환이 우세 많았었습니다..
22/01/04 12:40
우승 가점으로 최형우…
국대 가점으로 기맨수 오주원 시점에서 최형우 손승락 시점에서도 최형우…. 우익수 라인쪽 빠져나갑니다 ㅠㅠ
22/01/04 12:51
전 은퇴 안 한, 나이차이 나는 선수 비교는 정말 의미 없다고 봅니다.
김현수 나이를 보면 정배는 "앞으로 4년간 쭉 커리어 깎아먹는다" 고, 두번째 베팅은 "앞으로 4년간 쭉 커리어 심각하게 날려먹는다" 고, 세번째 베팅이나 "앞으로 4년간 앞으로 커리어를 상향 갱신한다" 일텐데요. 그치만 또 김현수 급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저 나이 먹고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게 그렇게까지 기대 못할일이냐 하면 당장 비교대상인 최형우만 봐도 기대할만 하거든요. 그래서 은퇴할 때 까지 기다려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1/04 12:57
해외진출을 성공이나 혹은 평타는 쳐줘야지 의미 있죠 해외진출이라고 무조건 위다라고 말하면 이제까지 논의랑 다 안 맞죠 그러면 황재균 밑으로 몇명이 가야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계산 안하죠
그런 기저 논리 흐름 모르고 해외진출이니 위다 아니다라 말하면 이상하고 김현수는 해외진출은 평균이라고 보기 매우 어렵죠
22/01/04 13:06
묻어가는 질문이 있습니다.
잠실이 구장이 크니까 홈런에는 불리한점이 있다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구장이 큰 만큼 2루타, 3루타같은 장타는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무등구장(맞나요..예전엔 무등구장 이었던거 같은데..)은 상대적으로 작으니까 홈런에는 유리하지만 장타에는 불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지나가던 야알못이 질문드립니다.
22/01/04 13:25
2,3루타가 많이 나올수 있지만, 플라이성 타구도 그만큼 많이 나와서 결국 큰 차이는 안날겁니다.
페어존 뿐만 아니라 파울존의 크기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22/01/04 13:37
2루타는 작으나 크나 거의 2루타고요 3루타 저 선수들이면 1년에 많아야 1-2개 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홈런은 잠실에서 꽤 의미있게 차이날 수 있어요
22/01/04 13:43
큰 차이는 없나보네요. 짧은 생각에 아무래도 구장이 넓으면 야수에게서 더 멀리 굴러가서 2루타 3루타가 좀 더 많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22/01/04 13:46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1&name=양준혁&birth=1969-05-26
양준혁 스탯인데 2000년, 2001년 엘지시절 기록보시면 홈런 반토막인 반면 2루타는 평균스탯으로 가져갑니다. 장타율 OPS가 줄고요 하지만 다시 삼성으로 복귀해서는 모든 스탯이 다 상승합니다.
22/01/04 13:06
김현수 4년을 죽쑤다가 마지막 1년 반등하고 메이저간거라
전성기가 아니라 fa로이드로 보는 사람. 복귀후에도 그 때 스탯 안나오고 퐁당퐁당 중이고 이래저래 최형우가 방망이는 급이 다르다고 생각
22/01/04 13:09
최형우죠. 김현수도 정말 좋은 타자지만, 최형우는 용병 있어도 우승팀의 4번을 칠 수 있는 수준을 꾸준히 유지한 몇 안되는 타자입니다.
22/01/04 13:10
둘 다 은퇴하고 봐야죠. 최형우가 나이에 비해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 유지는 하고 있는데
당장 21년도 그렇도 올해도 어떻게 성적 떨어질지도 모르는 거고 그건 김현수도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지금까지 커리어를 기준으로 커하시즌에 누굴 쓸래 하면 전 최형우가 고점은 더 높다고 봅니다. 11년, 16년 다 투수 다관왕에 밀려 콩먹긴 했지만 두시즌 다 MVP급이었고요.
22/01/04 13:58
해외 성적은 최소 두 시즌 정도 주전 차지하면서 주전 중 평균정도의 성적을 내야 의미 있다 생각합니다. 최소 커트라인이 강정호정도?
WAR로 치면 시즌당 2 정도는 보장되어야겠죠. 2WAR면 엔간한 팀에서 주전 차지할 수준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김현수 메이저 성적은 선수 평가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국대 버프를 언급하는게 더 좋을거예요.
22/01/04 14:21
그 경우는 해외진출했다고 해외진출 못한 선수보다 플러스 가점을 줄때 이야기고
김현수 해외진출이야 누가봐도 실패인데 최형우보다 가점을 줄 이유가 없죠.. 대신 전성기 2년인데 국내에 있었다면 평균치정도는 했을거라는 정도의 커리어 누적 보정은 해줘야죠.. 국대 버프야말로 플옵만도 못한 초 단기전에 지난 도쿄 올림픽만 봐도 감독이 똥고집부리면 선발조차 안되는 거라 확 빼야 하는 게 맞고요..
22/01/05 01:49
강정호가 최소 커트라인이라기엔... 너무 높은데요? 크크
강정호 커하시즌(이자 데뷔시즌) WAR이 3.9인데 이정도면 주전 중에서도 꽤나 준수한 편입니다. 그 해 피츠버그 선수 중 WAR 4위가 강정호에요. 야수 중에는 3위...
22/01/04 16:17
국대는 보수적인 성향+수비 중시 성향이 강해서 최형우가 국대 뽑히려면 7관왕시절 이대호 수준의 임팩트가 있었어야 되었을 겁니다.
최형우를 절대로 좌익수로 데려가려고 하진 않았을 거니까요. 간다면 지타 슬롯이지. 국대 차출 여부가 '타격실력'의 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2/01/04 14:33
당연히 최형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진출이라고 해봐야 메이져에서 성공했던것도 아니고, 엄연히 실패라고 봐야죠. 그럼 굳이 가점을 줄 건덕지가 없습니다. 김현수가 정말 좋은 타자지만 근소하게 최형우가 더 좋은 타자라고 봅니다. 그리고 기아로 옮기자마자 팀 우승도 시켰구요. 꼬우면 기멘수 2022시즌 엘지 우승시켜라!
22/01/04 15:26
김현수 이러니저러니해도 메이저서 3할 찍어보지 않았나요
일본이나 미국 갔다오면 굉장히 높게 쳐주더만 김현수는 아닌가요 물론 응원팀 가을야구할 때 누구 넣겠냐 하면 묻따 최형우에 몰표 던지겠습니다.
22/01/04 17:48
첫시즌 플래툰으로 쏘쏘..fWAR 1.0
둘째시즌은 망함..fWAR -1.1 bWAR도 비슷하게 거의 0에 수렴하는데 이정도면 아예 망한건 아니지만 쏠쏠하게 활약한 수준은 아니죠..
22/01/04 17:26
글 보고 찾아보는데 도박사태 아니었으면 김현수도 무관라인에 들어갔겠네요.
김현수 가을야구 징하게 한 거 같은데 우승이 단 1회였군요.... 그러므로 5회인 최형우 압승! 크크크
22/01/04 18:11
당연히 김현수 아닌가? 하고 봤다가
어라, 비슷한가? 라고 생각들었다가 나이 보니까 별 의미없는 비교네요. 33세 시즌까지 보면 (김현수는 2021년까지, 최형우는 2016년까지) 최형우 1147경기 4858타석 1309안타 234홈런 911타점 .314/.398/.553 OPS .951 wrc+ 149 WAR 44.0 김현수 1670경기 7089타석 1943안타 212홈런 1170타점 .319/.401/.490 OPS .891 wrc+ 144 WAR 59.0 전성기 28~29세 두 시즌이나 김현수가 메이저에서 보내고도 저 정도 차이인데... 물론 최형우가 역대급 30대 중반을 보내긴 했지만 (양신을 넘고 34-37세 시즌 WAR 역대 1위) 최형우 나이 및 2021 시즌 봤을 때 누적 쌓는거 말고 유의미한 성적을 더 이상 기대하긴 힘들테고 결국 통산 WAR로 김현수가 능가할 확률이 높고 또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큰 차이 안나면 전성기 2년 메이저에서 보낸 김현수를 우위로 보는게 맞죠.
22/01/04 18:54
최형우요. 해외진출 중요하고 메이저 말고 NPB라고 해도 거기서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면 되게 큰 가중치를 줄 테지만 김현수 MLB 성적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렵지 않나 해요.
22/01/04 21:20
당연히 최형우죠. 비율+누적+타이틀 전부 앞섭니다.
김현수는 잠실때문에 홈런, ops손해본건 맞고, 대신 잠실빨로 WRC+ 등 조정스탯이 잘 나오는건데 그것마저도 밀립니다. 그런데 무슨 잠실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야구를 잘 모르시나?? 탈잠실한 오재일 최주환 등 다 WRC+떨어졌죠. 메이저는 통산 war 음수찍고 왔는데, 그걸 커리어로 들이대는건 말도안되고요.
22/01/05 08:34
오히려 MLB간게 더 마이너스 같은데...유의미한 성적 찍은거면 모르겠지만 MLB 성적도 얘기하기 민망한 수준이고...
구장보정 다 들어가도 수비빼고 죄다 최형우 우세죠.
22/01/05 14:17
팀도 팀이고 선수 자체도 김현수 선수 좋아하는데 이건 최형우 승이죠
그리고 메이저 커리어 얘기 하는 사람들은 황재균>>>최정 이러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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