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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10:08
근데 일반 직장에서 실무하는 입장에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게 아얘 다 빼버리면 일이 아예 안돌아갈 수도 있어서 밑에 몇명은 남겨놔야 하지 않나 싶긴합니다. 물론 그들도 감봉등 다른 징계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2/01/04 10:09
그렇다고 아예 연관없는 피디를 투입하는 건 사실 그냥 프로그램 던지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서..
책임질 사람 2명 정도 책임진 거라면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2/01/04 10:23
SBS구조는 모르겠지만 CP한테 직접 연출지시했다면 부문장한테 직접 필드로 나가라했다는 이야기이니 엄중책임은 맞는거 같고.
기존 PD들 전원이 없는것보다는 현장을 아는 PD가 서포트할 필요는 있겠죠.
22/01/04 10:30
참돔은 패떳..
그리고 신뢰를 잃은 프로라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방송 내용을 보는게 아니라 조작했는지 여부를 찾아 보려고 할건데..
22/01/04 10:42
요즘 시대에 공중파 자사 PD들에게 강한 징계를 주는 것도 무리가 있죠. 그러면 그만두고 어디든가면 되는데요. 아무런 경력도 못 쌓은 PD들에게야 징계가 의미가 있지만 이름 알린 프로그램 있는 PD면 이적하는 게 이득이라... SBS에서 이미지 쇄신하겠다고 PD 징계 심하게 때리고 그냥 제작진 싹 물갈이 하면 더러워서 나가겠죠. 징계, 감봉 받은 상황에서 다른 곳에서 스카웃 제의하면 얼씨구나 나가지 않겠습니까. 근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징계 받은 이PD 거액 받고 이적했다더라 하면 내부적으로는 앞으로도 문제고요. 그리고 다 안에서 얼굴 보고 일하는 사이인데 아무리 시청자들이 무섭다고 해봐야 막 징계주고 그럴 수도 없죠. 교체되서 온 제작진이 "아싸 시청률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넝쿨째 들어왔다, 우히히히" 할 리도 없고요. 속으로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만. 또 강한 징벌이 무조건 해답도 아니죠.
22/01/04 17:44
인기는 있을거라고 봐요. 인터넷 여론과 실제랑 많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골땐도 비슷한 느낌이라~
왜 이번주에 안하지? 정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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