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04 09:48
어젠 31x34 빼고는 너무 딱 '그 조합에 나올 수 있는 노래' 뿐이라서...기대를 넘길 수 있는 무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불판에도 써놨지만, 이건 심사위원들의 잘못이에요. 누가 봐도 뻔한 조합을 만들어버리니 딱 '심사위원이 바라는 의도'대로만 노래가 나온 겁니다. 싱어게인1에서도 랜덤 듀엣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긴 '뭘 할 지 모르겠는데?' 같은 느낌의 조합이 좀 있었다면 싱어게인2에서의 듀엣은 마치 '너 이거 해'라고 지정해준 느낌이었어요. 연도까지 박아버리니;
22/01/04 09:49
좀 웃긴게 엄마와딸 조 2010년대 노래라길래 트렌디한 노래일줄 알았더만,
엄마가 딸에게 라니...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다른 오디션프로도 마찬가지겠지만, 싱어게인도 심사위원들 호불호가 너무 뚜렸하네요.
22/01/04 09:55
그 부분 굉장히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39호 분이 짧은 시간 내에 편곡을 소화할 자신이 없으니까 2010년 곡 중에 가장 7080에 가까운 노래를 고른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음악의 감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굳이 이렇게 들어야 하나...?' 싶은 평범한 커버곡이 되어버렸습니다. 상대팀이 워낙 호불호 쎄게 갈릴 무대를 해서 이김당한 수준이었죠.
22/01/04 10:07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는데 너무 뮤지컬스러워서 안된거겠죠?
전체적으로 무명가수는 밀어주고, 슈가맨은 어느정도 한계를 그어놓고 흥행에만 이용하는거 같아 불만이네요.
22/01/04 10:07
정말 개인적인 느낌인데
31호는 노래를 잘한다기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연기하는 느낌이에요. 이번 주문 무대도 너무 과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보코때부터 느낀건데 왜 이렇게 심사위원이나 방송국에서 밀어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2/01/04 11:55
어제 분량은 대놓고 진짜 이해 안 가는 심사였습니다.
몽키즈는 어제 방송중에서 제일 좋은 무대였던 것 같은데 진짜 미로틱 좋다고 환장하는거 보니 내가 음알못인가 싶었죠. 근데 유튜브에서 보니 뭐 저만 그런건 아닌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