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 가요제를 보면서 기분좋았던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역주행한 쁘걸의 무대, 언제나 좋은 무대 보여주는 오마이걸,
새롭게 치고 올라온 에스파-아이브-스테이씨 등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뭉클했던 건, 2019년 연말 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던 웬디가 연말을 되찾은 것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그런지? 3사 돌아가며 중요한 역할도 많이 맡았는데요.
KBS 가요대축제 '힘내' 콜라보의 오프닝을 열었고
'힘내' 개인 직캠입니다.
2년 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 싸이코 개인 직캠
그리고 '퀸덤' 개인 직캠입니다.
2019년 웬디의 연말을 뺏어갔던 (아니 그 이상으로 위험했죠) SBS 가요대전,
사죄의 의미였을까요? 오프닝곡의 시작을 웬디가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