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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00:02
역주행한 그룹은 뭐랄까 다들 뒷심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기본적으로 받쳐주던 팬덤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역주행 열풍이 끝나면 갑자기 확 식는 느낌.
22/01/02 00:41
뒷심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이슈빠지면 어느정도 다시 체급회귀 재조정 들어갈수밖에 없죠.
회사 규모든 뭐 여러가지 조건이 그정도 유지할수 있는 팀이면 애초에 이미 어느정도 잘되고 있었을 거에요.
22/01/02 17:31
원래 뭐든 열풍 끝나면 식죠.
그걸 유지하는게 신기한 쪽에 속하는.. 그리고 쁘걸은 잘 유지한 편에 속하죠. 지금도 멤버전체가 쁘걸만큼 인기 누리는 그룹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해체 생각했던 그룹인데
22/01/02 00:49
근데 다들 그후에 망했다 망했다 하는데 그후의 행보를 봐도 절대 망한건 아닙니다
광고수만 봐도 알수가 있어요 이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팀은 최근에 없었기때문인지 광고가 정말 많았어요
22/01/02 00:54
롤린의 성공으로 후속곡인 치맛바람이 나왔는데 솔직히 곡 퀄이 너무 아재틱하고 별로였습니다. 롤린처럼 신나는 서머퀸 자리 노리면서 만든거 같았는데 저는 차라리 운전만해 같은 시티팝계열로 가는것도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그 다음에 나온게 운전만해 그후 였던가요? 어후 ... 진짜 제목부터가 쌈마이틱한게 소속사 푸쉬가 너무 아쉬웠음.
22/01/02 01:21
꾸준히 성장한 팀은 서사를 함께한 팬들이 많고, 그런 팬들이 활동을 하면서 층층이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그런 팬들에겐 같이 해온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한두번 삐끗해도 이탈을 잘 안해요.
그러나 역주행을 한 팀은 서사를 함께한 팬층이 없어서 그 후로 한두번 삐끗하면 바로 이탈해요. 그래서 역주행 후 후속곡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노래가 애매했고, 거기다 굿즈 퀄리티 논란까지 나오면서 팬들이 많이 이탈한 느낌이에요.
22/01/02 06:29
소속사가 갑자기 얻은 인기를 감당 못했죠......
그래도 찍은 광고 수 보면 짧은 시간에 돈은 엄청나게 땡겼을 거 같습니다. 메보좌는 벌써 차까지 뽑았더라구요. 그리고 열풍이 꺼졌다 해도......솔직히 말해 해체 전 그룹이 지금정도 유지하는 것만 해도 다행이죠 뭐. 여전히 바쁜 모양이던데
22/01/02 11:59
브걸 연말 행사 이곳 저곳 잘 돌고 팬들도 대뷔 6주년 준비하느라 바쁘게들 지내고 있습니다 역주행 신드롬때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리잡고 멀쩡히 잘 돌아가고 있는 그룹을 표가 안팔려서 콘서트 취소됬단 헛소문 퍼트려가며 망해라 망했다 망해라 안타까운척 하면서면 쳐내리기나 하고 참....
22/01/02 12:01
술버릇같은걸 후속으로 했어야 되는데 띨빵하게 치맛바람 같은걸 하니까 사그라들죠. 롤린 포인트는 군인 버프였기 때문에 대중 상대로는 운전만해 후속으로 갔어야 되는데
22/01/02 12:17
후속곡이 아쉬웠어요... 아니 후속곡 노래 자체는 그렇다 쳐도 노래 제목이 에러였음..
그냥 썸머퀸 하던가... 치맛바람이 대체 뭡니까.. 치맛바람이란 단어가 긍정적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던가요..?
22/01/03 12:51
후속 곡 컬은 그냥 준수한 정도...더 뜰려면 좀 더 한방이 필요 하긴 하지만 해체 직전 그룹이 지금 이정도면 괜찮은 편, 소속사는 뭐...
그런데 "넥스트레벨"을 망곡 평가하던 이 동네에서 곡이 취향에 맞네 안맞네 정도 논할 수 있어도 망했네 아니네를 논하기엔 쫌
22/01/03 17:07
개인적인 의견으로 치맛바람은 롤린, 운전만해의 낙수 효과를 배제하면 지극히 실망스러운 곡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앨범 전체가 망했냐 그건 아니라고 보는 게 같은 앨범의 피버는 훨씬 트렌디한 곡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후 싱글 술버릇도 상당히 듣기 괜찮은 곡이었는데 치맛바람에서 실망한 대중이 외면을 하다시피 했지요.
멤버들의 실력이 모자란 것도 아니니 다음 번에는 보다 세련된 음악으로 컴백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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