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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14:32
기원은 좀 슬픈데 베이브루스가 한 시즌 60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뒤 한참 시간이 지나
로저 매리스라는 선수가 61홈런에 도전하는 시기였는데 결국 61홈런을 쳐 한 시즌 홈런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으나 베이브루스를 신격화하던 당시 분위기에 맞물려 너는 154경기보다 더 많이 뛰고 61홈런을쳐서 베이브루스보다 경기수가 많으므로 61*로 표기하겠다 라고 한것이 시초입니다. 애스터리스크가 기록은 기록인데 결함있는 기록을 나타내는 상징이 된거죠.
21/12/17 13:18
비싼건 맞는데 리그에 제대로된 거포가 없는 실정에 NC, 기아, 두산 3파전까지 붙어서 프리미엄이 끼었다고 봐야죠.
차우찬때처럼 정가보다 비싸긴 한데, 그렇다고 그 돈 아껴서 대체자를 구할 수 있냐고 하면 전혀 아니거든요. 그럼 비싸도 이게 정가죠 뭐.
21/12/17 13:20
원래 두산팬들은 하나 잡으면 김재환을 잡아야된다고 했어요.
박건우 타입은 대충이라도 대체가 되는데, 지금 팀구성에서 장타는 김재환 나가면 수습이 안됨. 근데 생각보다 더 비싸네... 6년에 저금액 생각했는데 4년
21/12/17 13:34
19~20년 좀 거품꺼졌고 팬들이 생각하는 적정가 정도에 계약규모가 비슷하게 나왔는데
올해 다시 폭발하네요. 이정도면 걍 거품아닌듯 크크 구단이 뭘 보고 징징대면서도 돈을 그리 쓰나 모르겠지만..
21/12/17 13:35
애초에 시장 분위기고 나발이고 그냥 모그룹들이 땡기면 가치 오르고 안그러면 내리고 하는게 KBO판이죠.
어차피 프로구단 맡은 모그룹들 쯤 되면 팬들 코묻은 돈으로 선수 사는게 아니라서.
21/12/17 13:44
약이라서 저평가되는 것 같은데 어찌됐든
잠실에서 연평균 홈런 30개 칠 수 있고 wrc+ 150 가까이 되는 타자죠. 최형우와 비슷하고 파워는 더 우위니. 비싸긴 하지만 엄청난 오버페이는 아닌 듯. 가을야구에서도 강한 편.
21/12/17 13:48
약과 별개로 잠실 벗어나면 홈런 몇개칠까 궁금해서 이적을 바랬는데 잔류하는군요.
잠실 직관할때 라이드라이브홈런 직접 보고 개충격이었습니다. 40년 인생에서 그런 타구속도는 처음봤습니다..
21/12/17 14:07
아니 옵션 없이 110억? 힉;;; [약]값 지대로 하네요 허
그나저나 전준우같이 거품 빠졌을때 퐈시장 나온 선수들은 참 아쉽게 됐네요 다시 경쟁붙어서 가격 올라가는것같던데
21/12/17 14:17
선수 입장에서는 올해 FA 중 제일 성공적인 계약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운 좋으면 2차까지도 노릴 수 있고요. 두산이 생각보다 거액을 질러서 놀랐습니다. 박건우 입장에선 작년 올해 두산 FA 잡는거 보면 진짜 삔또 나가겠네요 크크
21/12/17 14:17
두산 회장님이 야구를 좋아하긴 좋아하나 봅니다.
제가 알기론 아직까지도 두산 그룹 자금 문제 해결 안된 걸로 아는데 *재환에게 100억을 쓰네?
21/12/17 15:21
뭐 허경민에 80억 지를때나 정수빈에 거의 60억 지를때 보면 (비록 6년이긴 하지만)
죽네마네 해도 결국 구단 운용할 돈있다는 얘기였죠. 어쨌든 대기업 걱정은 접어둬야 합니다.
21/12/17 15:24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를 보여주는 계약 사례네요. 도핑 테스트 하던 말던 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21/12/17 15:39
금지약물을 복용한 운동선수인데...
명예얻고(국가대표, MVP) 우승도 실컷해보고 이젠 돈까지 대박으로 버는군요. 2군 선수들은 뭐하나요. 약빨아서 안 걸리면 대박이고 걸려도 봉인해제하면 저렇게 잘 사는데
21/12/17 16:57
이건가지고 두산 구단 욕하는거 이해가 안가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본문에도 있는 찔러봤다는 엔씨 기아를 같이 욕하면 몰라도 말이에요. 결국 그 구단들이랑 경쟁끝에 저런 금액이 나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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