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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3 22:42:39
Name valewalker
File #1 855ef174c8152d1793e9a9a660e193f5.jpg (24.4 KB), Download : 6
Link #1 펨코
Subject [연예] 태종 이방원에서 정말 반가웠던 배우.jpg


이방의 역을 맡은 홍경인 배우

공중파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이라 이 작품 직전 출연작이 뭐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학창시절  전태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보고 달마야 놀자 같은 작품도 보면서 연기력 높다고 감탄했던 배우라 이번 사극에서 오랜만에 얼굴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솔직히 배역 비중이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는 높은 편은 아니고 너무 오랜만이라 못알아봤었는데 나중에 캐스팅 목록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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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잘모모
21/12/13 22:47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엄석대' 역 배우셨군요!
valewalker
21/12/13 22:57
수정 아이콘
혹시 안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대사가 옛날영화 톤이라 어색하거나 오그라 들 순 있는데 홍경인 배우 엄석대 연기는 제가 봤던 한국 아역 배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피잘모모
21/12/13 23:01
수정 아이콘
몇 년 전에 교실에서 쌤이 틀어줄 때 잠깐 봤었는데 종강하면 제대로 함 봐야겠네요 흐흐
valewalker
21/12/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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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이면 고딩시절이신것 같은데 아직도 중고등학교 자료화면으로 나온다니 그래도 반갑네요 크크크
이쥴레이
21/12/13 22:52
수정 아이콘
90년대 정말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선덕여왕이후 오랫만에 나오는거라 좋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12/13 22:53
수정 아이콘
엄석대와 전태일 때문에 제 머릿속에는 청년 이미지로 남아있는데 벌써 저 정도 연배가 됐군요...
21/12/13 22:58
수정 아이콘
76 용띠클럽 멤버죠 친구분들은 방송 자주 나오는 편이었지만 어쩌다보니 혼자서만 방송에 자주 얼굴을 안 비추셔서 ㅠ
서류조당
21/12/13 22:59
수정 아이콘
이방의의 재해석 같은거면 모르겠는데 너무 작은 역 아닙니까.... ㅠㅠ
valewalker
21/12/13 23:01
수정 아이콘
재해석 하기에는 너무 소스가 없는 인물 같은데 예전 그 미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장면 하나쯤은 나와줬으면 합니다 ㅠㅠ
21/12/13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중은 작지만 그래도 반갑더라구요

이방의가 실제로 형제중에 야심이 적고 중립을 지켰다던데 맞는 느낌이고

태종 등극시까지 살았던 인물이라 조금씩 얼굴은 계속비칠듯
valewalker
21/12/13 23:05
수정 아이콘
2차 왕자의 난 때 정종이랑 같이 중재하는 역활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21/12/13 23:11
수정 아이콘
최근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전우,광개토태왕 등을 방영해서 반갑게 봤었어요.
그 이전으로 가면 선덕여왕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왔었죠.
홍경인 참 좋은 배우라 생각합니다. 약간은 운이 없어보이기도 해요.
그10번
21/12/13 23:20
수정 아이콘
이민우, 김정현, 홍경인이 다 함께 출연하는 사극을 한번 보고싶네요.
타츠야
21/12/13 23:43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호랑이기운
21/12/14 08:39
수정 아이콘
LeeDongGook
21/12/13 23:45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왕초의 날파리입니다.
전지현
21/12/14 00:12
수정 아이콘
익안대군
닐리리야
21/12/14 00:24
수정 아이콘
야심만만해 보이는 마스크인데 역할은 야심없는 역...ㅜㅜ
Chasingthegoals
21/12/14 01:00
수정 아이콘
고요한~ 자그장장장장장장~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홍경인 하면 남자셋 여자셋 이 에피부터 생각납니다 크크크
그 이미지 때문에 주연에서 멀어지긴 했었죠.
동굴범
21/12/14 01:20
수정 아이콘
올라오는 태종 이방원 드라마 관련 글을 보면 이성계 가족사를 제대로 파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21/12/14 02:32
수정 아이콘
소속사나 영화계 생리 제대로 아는 누군가가 케어 해줬으면 지금쯤 대성했을 배우죠.
엄석대 전태일로 10대때 연기력 탑 찍어준 배우를 예능이나 시트콤 돌리면서 말아먹었죠.
서류조당
21/12/14 09:50
수정 아이콘
그전까지 무겁기만 했던 이미지에서 시트콤이 초대박치면서 대중성이 어마어마해졌으니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본 건 아닌데
그걸 끌고나가지 못하고 필모가 텅 비는 시기가 있죠. 97년이라든가 특히 00년대 중반이라든가....
일찍일어나자
21/12/14 02:56
수정 아이콘
그 시절 서편제와 더불어 가장 가장 감명 깊게 봤던 영화네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 자체.
마르세유
21/12/14 04:07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 아역이었던 김정현, 홍경인 둘이 20대 초반 포스에 비해 참 필모가 안 풀렸죠.
내우편함안에
21/12/14 04:22
수정 아이콘
키가 진짜 10센티만 더 컸으면 아니면 십년만 더 일찍 태어났으면
두루통할수 있는 연기력인데 ...참 아쉬워
열혈둥이
21/12/14 06:5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포스만 생각하면 지금 이병헌 급이 됐어야했는데.. 안타깝죠.
헐리우드키드의 생애에서도 , 젊은이의양지에서도 대단했는데 ..
카루오스
21/12/14 10:16
수정 아이콘
잘될거 같았는데 뭔가 붕떠버린... 아쉽긴 합니다.
사업드래군
21/12/14 10:50
수정 아이콘
이민우, 홍경인 모두 젋은 시절 연기로 쌓아올린 경력과 포스가 어마어마했는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별 빛을 보지 못했죠.
둘 다 소위 얼굴이나 몸 등 와꾸가 뛰어난 편은 아니다 보니 대세였던 멜로드라마 주연을 맡기는 힘들고, 무게감 있는 시대극이나 정통사극의 비중이 줄면서 본인들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별로 없엇던 것 같습니다. (그걸 감안해도 너무 출연기회가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들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코믹 시트콤에 출연한 게 오히려 독이 되어 더더욱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버린 느낌이.
루카쿠
21/12/14 12:34
수정 아이콘
이민우는 진짜 안습인게 재연 배우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재연 배우를 그렇게 유명했던 배우가 하는 걸 처음봤네요.
서류조당
21/12/14 13:1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위안삼을만한 게 요새 재연프로그램들 배우급이 엄청 높아지긴 했습니다. 대부분 대하사극하시던 분들이 재연배우하더라고요.
이민우도 같이 사극 찍던 분들 소개로 들어간 거 같아요.
루카쿠
21/12/14 14:27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지상파 주인공 맡던 배우인데 저게 뭐지 싶었는데 재연 프로그램 배우들이 좋아진 건 몰랐네요.
하루사리
21/12/14 12:02
수정 아이콘
참 좋아하는 배운데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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