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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2/15 18:02:11
Name 캬라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야구부장 피셜 : KIA - 양현종 분위기 나쁘지 않아. (수정됨)
- 보장금 50억 조금 아래 + 옵션 보장금보다 많이해서 총액 100억 넘음
- 장단장이 옵션 내용 조정해줌 / 퀄스, 이닝 부분으로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바꿔줌 / 그래서 감사한 마음
- 협상은 장단장-에이전트가 했고 양현종은 밖에서 기다림
- 기아는 이번주 까지 답 달라했고 양현종측 OK
- 협상 분위기 나쁘지 않았음

총액에 불만은 없고 보장금액 비율을 높이고 옵션을 조정해달란 과정에서 언플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무튼 다행입니다.

NC가 김재환 지를 예정이라 양현종 데려갈 구단이 사실상 없죠.(누가 NC 의지박약 트리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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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5 18:05
수정 아이콘
보장액 좀 올려주고 계약 할것으로 예상했는데 맞는것같습니다.
21/12/15 18:06
수정 아이콘
사실상 서로에게 다른 선택지가 없죠.
보상금이 없다면 모를까....
VictoryFood
21/12/15 18:06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파토 났을 때 리스크가 커서 무난히 계약할 듯요
아이폰텐
21/12/15 18:08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죠 보장금 10억만 올려도 사인할각
진혼가
21/12/15 18:13
수정 아이콘
낼쯤 뜨겠네요 생각보다 팬여론이 양현종쪽으로 안좋게 흘러가서 빠를수록 좋다고 봅니다...
21/12/15 18:14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양현종측 에이전트가 좀 지저분하게 언플을 하는 느낌입니다. 팬들 엄청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21/12/15 18:1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동안 양현종의 행보보면 에이전트 환장하게 만들긴 했죠.(알아서 지고 들어가니까)
21/12/15 18:3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1차 FA때는 진짜 에이전트가 환장했을거 같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독하게 마음먹은 느낌인데 암만 그래도 에이전트가 뻘짓하면 안좋은 이미지는 결국 선수가 다 뒤집어 써야 하는데 지난번에도 그래놓고 이번에 또 그러고 있으니 짜증나죠. 거기에 할거면 잘하던가 언플때문에 오히려 여론만 악화되어버렸고 선수가 욕받이 하고 있구요.
Your Star
21/12/15 18:14
수정 아이콘
현종이형 민심 안 좋아진 거 알자너…양서운, 양섭섭, 양심기 빨리 계약하자 뭐하는 거여…
타선수랑 비교도 그만 하고 ㅡㅡ
Lovelinus
21/12/15 18:16
수정 아이콘
양현종 에이전트가 언플만 안 했으면 이렇게까지 민심 나빠지지 않았을텐데
조공플레이
21/12/15 18:16
수정 아이콘
보장액 높일거면 총액을 확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타자 FA 한 명 더 사서 보강해야하는데 양현종때문에 플랜 다 무너졌어요. 양현종이 구단에 서운한 만큼 팬들은 양현종한테 더 서운함 느낍니다
회전목마
21/12/15 18:17
수정 아이콘
NC가 김재환을 지른다고요???
21/12/15 18:20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타율 높으신 분이 올렸더라구요.
21/12/15 18:37
수정 아이콘
그런 썰이 돌고 있네요.
아 이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참...팬질하기 힘드네요
발적화
21/12/15 20:39
수정 아이콘
믿고 쓰는 두산산이긴한데 너무 많이 빼가는거 아닙니까?
Lazymind
21/12/15 18:21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언플했다가 이미지만 조진듯
비상의꿈
21/12/15 18:25
수정 아이콘
이번 FA 끝나면 에이전트 교체를 생각해봄이 어떨지...
양현종의 의중이 포함되긴 했겠지만 에이전트 언플이 참 선수한테 도움 안되는 에이전트다 싶네요
TWICE NC
21/12/15 18:59
수정 아이콘
100억 이상 계약자 중에 옵션이 절반 이상으로 계약한 경우가 있기나 한건지 싶은데요
양현종 선수 입장에선 언해피 뜰 수도 있죠
StayAway
21/12/15 19: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협상은 좀 웃긴게 서로가 조건을 너무 후려칠 수는 없는 상황..
양현종도 기아랑 계약할 수 밖에 없고, 기아도 양현종을 잡을 수 밖에 없음..
그나마 변수라면 계약 기간과 옵션 비율 정도인데 3+1 혹은 옵션 비중을 높여서 잡을 수 있으면 구단의 우세
4년 이상 혹은 보장금액이 높으면 양현종의 우세 뭐 이정도죠.
R.Oswalt
21/12/15 19:53
수정 아이콘
계약 초반부는 옵션 규모도 규모지만 조건이 많이 안 좋았던 건 사실 같네요. 15+ 승리투수나 상당한 숫자의 삼진 같은 걸 걸었나..
팔라디노
21/12/15 20:23
수정 아이콘
듣기론 초반엔 승수 들어잇엇다고…
이닝, 퀄스로 바껴서 다행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12/15 21:30
수정 아이콘
승수가 있었다니 어이가 없네요.
올해 임기영 이의리가 저평가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본인의 실력과 다르게 타선 지원 못 받아서 승이 적은 거였는데 9위 팀에서 승수를 옵션 걸었다니 참...
아우구스투스
21/12/15 20:32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이해가 되네요.

물론 언플은 추했지만요.

서로간 논점이 달랐다 라고 봅니다.

결국 이거라 봅니다.

구단입장
-윤석민 트라우마.
총액은 높게 해줄테니까 옵션 빡세게 걸고(수정전), 보장금 확 낮추자.

선수입장
-1차 FA 트라우마
총액은 만족하지만 워낙 옵션을 빡세게 걸어서 다 받지 못했던 1차 FA 때의 기억. 옵션 약하게, 보장금도 어느정도는 맞춰줬으면 함.

이러면 대략 나오죠.

솔직히 보장 50억 언더 가지고 총액 100억 이상 이야기 하는 것도 좀 그렇고 또 그렇다고 총액 100억 넘겼는데 서운하다부터 나성범 이야기한 언플은 진짜로 추했죠.


기아 옵션은 수정전에는 아마도 까다로웠을겁니다.

17 양현종 성적
리그 MVP, 투수 골글, 한국시리즈 MVP
31선발 193.1이닝 20승 6패 평자 3.44, 탈삼진 158개,
Whip 1.31, war 4.56, K/BB 3.51

그때 이야기로 이닝 옵션이 200이닝이라서 다 달성을 못 했다 하죠.

누구말처럼 저 성적 가지고 옵션 달성을 다 못하는거면 무슨 옵션을 단거냐 이야기했고 18년 계약때 직접 언급하며 완화해달라 했죠.



솔직히 이런 옵션을 달았던 구단의 첫 옵션이 쉬웠을 거 같지는 않네요.


양현종 언플은 굉장히 실망스럽고 추하고
보장 금액이 50억 언더인데도 총액 가지고 무조건 대우해준다는 식의 이야기도 좀 그렇죠.

그리고 에이전트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일 못하는건 맞는데 에이전트는 무조건 선수 의중에 따라 하는거니까 이번건 양현종의 추한 언플로 보고요.

다만 나성범이 하필 올시즌 커리어로우를 찍었는데 큰 계약한 것도 일이 꼬이게 된 원인 중 하나일겁니다.
21/12/15 20:51
수정 아이콘
기아가 거포 야수가 급해서 사는게 맞는것같기는 한데.. 좀 쎄 하긴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12/15 20:54
수정 아이콘
지금 나성범 엔씨 잔류설 뜨네요.

그러면 김재환인데요.
21/12/15 20:58
수정 아이콘
김재환은 촘.. 차라리 나성범 사는게..
아우구스투스
21/12/15 20:59
수정 아이콘
나성범 잔류한다면 김재환이 다음이기는 하죠.
타격만 보면 김현수가 조금은 낫기도 하고요.
곧미남
21/12/15 21:17
수정 아이콘
부디 조금씩 서로 양보해서 잘 계약하길
펠릭스
21/12/15 23:11
수정 아이콘
야구 좀 못해도 좋으니까 약사님은 그냥 좀 안질렀으면 하는데....

안그래도 이미지 박살났는데 더 박살날 일 있나....
김소현
21/12/16 04:32
수정 아이콘
약쟁이라고 평생 욕먹을 선수를 데려가는 구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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