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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18 21:23:35
Name 102
Link #1 유투브
Subject [연예] 재방영하면 인기끌 프로그램 <열전! 달리는 일요일>


영상은 이거 하나만 볼 수 있네요.
90년부터 93년까지 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초딩세대와 국딩세대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이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신 분들이라면 학생이셨다면 80년대말 학번부터 93학번까지일테고..(계시려나요)
일요일 오전에 봤던게 기억나는 사람이라면 86년생 정도 까지겠네요.

요즘 분들께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인판 출발드림팀이고요. 중간중간 신인엠씨나 코미디언들, 가수등이 나옵니다.
신인급들이 대학생들의 도전을 방해하는 적으로 나오죠.
메인엠씨 돌격대장이라 불렀는데 여럿을 거쳐갔지만 손범수씨라 보시면 되고요.

영상 56분 50초정도부터 나오는 마법의 다리, 저게 뭐라고 볼때마다 긴장감 장난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분 40초엔 그분이 등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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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유
17/03/18 21:30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는 위험한 초대를 재방영하면 장난 아닐거 같은.......
17/03/18 21:32
수정 아이콘
위험한 초대도 벌써 15년전 프로군요. 이프로 저도 강추합니다.
강미나
17/03/18 21:34
수정 아이콘
기억에 없네요...

어릴적 일요일 코스는
아침에 일어나면
디즈니 만화동산 보고 리모컨 뺏겨서
드라마 짝을 강제시청한 후에
다시 리모컨 뺏어서 도전 지구탐험대 보고
리모컨 다시 뺏겨서 전국노래자랑 틀어져있을때
점심먹고 돌아오면 날아라슈퍼보드가 하고있고
끝나면 야구 주간경기 시청하고
여섯시에 슈퍼선데이!
17/03/18 21:39
수정 아이콘
이프로는 10시에 했습니다. 시기로따지면 도전지구탐험대보다 몇년 앞선 프로였네요.
주관적객관충
17/03/18 21:36
수정 아이콘
저는 절친노트...컨셉 바꾸고 망해버렸었는데 본래 절친노트 컨셉으로 다시 하면 재밌을거 같은데 말이죠
17/03/18 21:42
수정 아이콘
자극적인 프로라, 재미는 있겠지만 제일 첨 포멧이면 제가 가장 싫어하는류라서...
주관적객관충
17/03/18 21:45
수정 아이콘
처음엔 다퉜거나 불편한 사이가 나왔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신화 god 소시 슈주 같이 그룹들이 나오거나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처럼 평소 친분있는 진짜 절친들이 나와 서로 썰 풀고 노는 모습이 무척 재밌었습니다 그다지 자극적인 포멧은 아니었어요
17/03/18 21:47
수정 아이콘
그거라면 괜찮을거 같네요. 다만 김구라 문희준이나, 샵이나.. 이런건 카메라 밖에서 자기들끼리 풀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김구라를 많이 싫어하기 때문일지도.
17/03/18 21:36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었지요.
17/03/18 21:44
수정 아이콘
재밌기도하고, 미션을 헤쳐나가는게 가슴을 끓게했죠.
StayAway
17/03/18 21:40
수정 아이콘
이거 표절논란 있지 않았나요 ?
주자유
17/03/18 21:41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자체도 그랬었지만 아마 테마음악을 천공의 성 라퓨타 껄 가져다 썼을겁니다.
17/03/18 21:44
수정 아이콘
예 그땐 전혀 몰랐는데, 90년대 이전에 일본에 저런프로가 없었을것 같진 않네요. 흐흐
드라고나
17/03/18 21:50
수정 아이콘
재방영하려면 라이센스 계약부터 해야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O-Ab05WTG8M
https://www.youtube.com/watch?v=gry5USP5jVQ
일본 쇼프로인 풍운의 타케시성을 그대로 베낀 프로그램이니까요.
17/03/18 21:51
수정 아이콘
불편한 진실, 흑역사죠. 정식으로 판권을 사기엔 너무 옛날프로고, 제 희망일 뿐이겠네요. 흑
주자유
17/03/18 21:55
수정 아이콘
8~90년대 표절 예능 코미디프로그램 나열해보면 셀수도 없죠.
이경규옹이 일본 유학가서 소위 말해 호통개그라고 불리는 스타일을 갖추게 된것도 다운타운의 하마다를 모티브로 했다는 말도 있었으니깐요.
(이건 초기 무도에서도...가키노츠카이의 캐릭터를 많이 닮았었죠..무도캐릭이..)
바스테트
17/03/18 22:05
수정 아이콘
토요미스테리 극장은 다시 못하려나요 흐
17/03/18 22:22
수정 아이콘
해도 케이블에서 하지 않을까요. 유투버나 팟캐스트등에서 이런 소재들 많이 사용하더군요.
17/03/18 22:06
수정 아이콘
이거말고 일반인들 모아 전세계를 돌며 퀴즈푸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건 다시 안할까요?
운동장에 사람 모아놓고 OX게임으로 가르고 전세계 돌며 퀴즈풀기했었는데 아마 SBS창사 특집으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주관적객관충
17/03/18 22:14
수정 아이콘
태평양 횡단 퀴즈였나 SBS창사 특집 프로였을겁니다 퀴즈도 풀고 단계를 넘어가면서 태평양 섬들을 넘어가며 여행 다큐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무척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정도 규모의 특별 프로를 다시 기획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부터 드네요...라고 옆에 삼촌이 얘기해 주셨습니다
17/03/18 22:20
수정 아이콘
왜 들어본 적 없나 했더니, SBS초기 프로였군요. 재밌는 포멧이네요.
17/03/18 22:51
수정 아이콘
미국의 <어메이징 레이스> 비슷한 느낌인가보네요..
17/03/18 22:20
수정 아이콘
크아 추억돋네요. 이거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17/03/19 09:25
수정 아이콘
디즈니 만화동산보다 더 좋아했어요 저도
17/03/18 22:29
수정 아이콘
이거 엄청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 다리 넘어가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네요..

윤기원씨는 이때도 중국어 였네요.. 흐흐
호리 미오나
17/03/19 08:0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열몇명 나왔던거 같은데
6횐가 7회에 첫 우승자가 나왔을 겁니다.
여대생이었죠. 다리 통과 후에 성에서 공주 손에 키스하는 라스트씬...
그리고 2-3회 뒤에 그 공주 역 맡았던 분이 출연자로 나왔죠 흐.
아마 다시 하면 무명 연예인, 아이돌 엄청 나올듯.
17/03/19 10:44
수정 아이콘
어릴때라 기억에 아예 없었네요 허허..
어제 이거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열명이나 넘게 통과 했다니..
호리 미오나
17/03/19 10:49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찾아보니 총 15명이었군요.
마법의다리랑 성벽횡단 통과자는 있는데, 마의 절벽은 통과한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첫 우승자는 5회에 나왔군요. 방영시기 보니 저 7살 땐데... 내 기억력이 이렇게 좋았나?-_-;;
17/03/19 10:53
수정 아이콘
성벽횡단 진짜 극악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의 절벽은 더 극악이네요 찾아보니
http://yjsunday.tistory.com/ 여기엔 마의 절벽 난이도가 무한대.. -_-
17/03/19 09:08
수정 아이콘
저 마지막 미션 통과한 사람은 조금 있었고, 난이도 더 올렸던건 없었을거에요. 긴장감 장난 아니었죠.
17/03/19 10:45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땐데 저게 뭐라고 왜 못하냐고 맨날 감정이입했었드랬죠...
파쿠만사
17/03/18 22:50
수정 아이콘
저 마지막 다리 건너는거 나중에는 더어렵게 하기 위해서 중간에 장애물도 생기고 그랫던거 같은데
호리 미오나
17/03/19 08:07
수정 아이콘
장애물도 있고 다리도 점점 기울어지고
팡팡 대포도 쏘고 그랬죠.
17/03/18 22:52
수정 아이콘
이거 보드게임으로도 나와서 샀던 기억이 있네요
17/03/19 09:10
수정 아이콘
전혀 몰랐네요. 이게 보드게임이라면 어떤식인지 감도 안와요.
하늘하늘
17/03/18 22:54
수정 아이콘
담다디를 부르며 응원하네요.
17/03/19 09:09
수정 아이콘
젊은그대, 뽀뽀뽀도 있..
포켓토이
17/03/18 23:2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꿈의 프로였네요 여기 한번 나가보는게 소원이었음
17/03/19 09:10
수정 아이콘
헉 그럼 지금 연세가...
익금불산입
17/03/19 00:09
수정 아이콘
용인 자연농원....
17/03/19 09:06
수정 아이콘
에버랜드에서도 했고, 무주리조트에서도 했었죠.
스웨트
17/03/19 01:42
수정 아이콘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은 구름다리 엄청긴거 가는거였고

당시 손범수 아나운서 위상이 어마어마 했죠
이거에 퀴즈탐험 신비의세계에..
17/03/19 09:23
수정 아이콘
균형잡으려 하지말고, 첨부터 우다다다 빨리 건너는게 포인트였던거 같아요. 잡을 줄이 없어서 좀만 흔들리면 떨어지는데 다리 중간쯤 가면 본인다리도 힘빠져서 흔들릴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통과한분들 참 대단..
손범수씨가 대단한건 열전달리는일요일이랑 퀴즈탐험신비의세계때 20대였다는거죠. 요즘으로치면 한 89~90년생정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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