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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9 20:37
냄새는 정말 거의 안남
근데 고기가 화력짱짱 불판보다는 좀 늦게 익어요 저는 고기 앞에서 성질 급해지기 때문에 그런거니까 괜찮으실수도 있음
17/03/19 20:44
뒷처리가 편한게 장점이고
고기 익는 속도가 느리긴 합니다 두분이 쓰신다면 괜찮으실 것 같지만 두분이서 식사하시며 쓰시기에도 넉넉하게 빠르다 라는 느낌은 아니실 수 있어요.
17/03/19 21:49
어머니가 쓰시는데 냄새 진짜 안나요. 그리고 기름기 잘빠짐. 대신 기름기가 너무 많이 빠져서 원래 좀 퍽퍽한고기는 더 퍽퍽해지더라고요.
17/03/19 21:56
저희집 완소 아이템 입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늦게 구워지는게 단점인데 한판 다굽고 먹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괜찮습니다. 고기뿐아니라 돈까스, 만두, 동그랑땡 등 굽는거는 모두 괜찮아요. 처음에는 집에서 고기 구워먹으려고 샀다가 이제는 주방 한켠에 자립잡고 안떠납니다.
17/03/20 00:31
그 고기는 쎈불에 구워야 마이야르 반응? 때문에 맛있어진다고 하는데
그런 걱정은 없나요? 냄새 안나고 만족하신다시 저도 덩달아 혹하긴 하는데 오래걸린다니 맛이 걱정이고요
17/03/20 10:02
제가 쓰는 제품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조명(?)이 붉은색이더라고요.
그래서 화력을 최대로 해놓으면 붉은 조명이 너무 강해서 고기가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구분이 너무 안 가는 게 짜증납니다. 그래서 조명 바깥으로 고기를 슬쩍 빼서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확인해봐야 하더군요. 흰색 빛이면 구분하기 좋았을 텐데 답변 겸 묻어가는 김에 이 회사 제품이 다 붉은 조명만 나오나요? 아 참고로 그 부분 빼면 다른 부분은 만족스러워요. 맛있게 익고 기름기도 가운데 기름통으로 잘 빠집니다.
17/03/20 11:08
시작을 뭐랄까 한템포 늦게 해야합니다. 가운데 놓고 구우면서 먹을 타입은 아니구요
한접시 정도 굽고, 다음거 올려놓고 먹으면 대충 맞는 느낌? (돼지고기 기준, 익는데 오래 걸림) 그러나 맛은 엄청 좋습니다. 고기 외에도 채소류 구우면 또 엄청 맛있게 익구요.
17/03/20 12:35
꽤 괜찮습니다. 저는 아주 초기 버전을 산 거라 불판이 작아서 둘이 먹을 때 고기랑 딴 거 얹으면 좀 모자란 편인데 신형은 좀 더 커서 괜찮더군요.
제일 즐겨 먹는 고기는 오리 훈제 슬라이스 같은 거.. 익히는 게 아니라 데우기만 하면 되니 간편합니다. 기름도 잘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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