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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7 21:20
중간관리자급이 아니시라면 그냥 두시고 못본척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큰도움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원래 세상이란 그래도 되면 그렇게 하는 곳입니다
17/03/17 21:25
자기일만 확실히 하시고.. 저런거는 사고 몇번 터져서 피봐야 고쳐지죠
위에 임원이 한마디만 하면 졸라 열심히 챙길텐데 걍 귀찮으니 나몰라라 하는거같네요
17/03/17 21:35
개인적으로 저런분위기에서 일해본결과 나한테 맡겨진일만 하면되요. 작은일 챙겨서 신뢰와 신임같은건 얻는다 생각하시면서 하면 안되고요.
작은일 챙기다보면 아 저사람이 하겠구나 해서 계속하게되고 못챙기게되면 괜히 분위기가 이상해집니다.
17/03/17 22:58
본인이 해야할 일만 하시면 됩니다. 장기적으로 그게 맞는 거고 본인 정신 건강에도 좋으실 거에요. 아무도 안 한다고 해서 누가 글쓴님에게 책임을 묻지는 않습니다.
남의 일인데 본인이 답답하다고 해버리고 하지는 마세요.
17/03/17 23:14
팀장님이 팀장업무가 처음이신가요?
이건 오히려 사건사고가 몇번 터지고 팀장분이 자기업무에 대해 제대로 파악해야할거 같네요 아예 폭탄같은 일이면 모르겠지만 터져도 큰일 아니면 그냥 모른척하시는게 좋겠네요
17/03/18 08:22
네;; 팀장님 부팀장님 모두 해당 직급업무를 처음 해보는 사람들 같은데 둘 다 전체를 파악해보려는 의사도 그렇게 잘 안 보입니다;;
17/03/18 13:19
회사에서 직급을 올려준건 그사람에대한 능력을 보고 정해준거겠죠 (뭐 혈연 학력 지연이면 노답이겠지만...)
관리자급에 오르는건 그만큼 신경쓰고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해야하는겁니다. 그에대한 대가로 연봉이 오르니까요 돈은 돈대로 많이받으면서 일은 예전과 똑같이 하려고하면 그건 아니죠 팀장님과 부팀장님 두분이 업무 전체를 파악해보려는 의사가 없으면 잘못된거지만 그걸 nexon님이 일깨워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직장생활하는데 타 부서 팀장,부팀장님 하는거 보면서 스스로 배우던가 스스로 관심을 가지면서 업무를 해야죠 사실 직급이 그렇게 오르는데 업무파악 못한거라면 능력이 안되는거니 회사에서 조치를 취할꺼 같습니다. 본문에 그때그때 일일이 시키지 않으면 나는 안한다 분위기라고 쓰셨는데 그게 정상입니다. 그걸 일일이 체크해서 업무지시하라는게 팀장급 관리직인데 그걸 안하면 그 위치에 있을 이유가 없죠 사실 nexon님이 먼저 나서서 처리해버리면 팀장님과 부팀장님은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를겁니다. 사람이 신이아닌이상 실수 조금 하는거고 관리자면 그 실수에서 자기 위치를 파악하고 다시 실수 안하게 조절할수 있어야겠죠 그냥 nexon님은 자기업무만 1차적으로 신경쓰시고 정 거지같고 부서가 터질일만 슬쩍슬쩍 찔러주면서 관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맘편히 생각하시고 즐겁게 주말보내세요~
17/03/18 07:35
똥을 구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팀장님께 직접 프로세스에 대해 빠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으니 프로세스 정립 또는 업무분장을 하자고 건의하세요. 그것을 듣고 원래 업무를 안 빼주고 그냥 너가해라고 한다면 약간 같이 일하기에 답이 없는 팀장이라 생각하고, 다 모여서 어떠한 업무가 있는지 펼쳐놓고 균등하게 배분한다면 같이 일할만한 팀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위의 건의를 해보고 전자 같은 팀장이면 건의 외에는 안 나서고 후자와 같은 팀장이면 감당이 가능한 부분까지는 나서서 일 더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7/03/18 13:32
최악의 경우 저런걸 스스로 나서서 챙기다보면 사람들이 세세한 업무는 글쓴이가 으레껏 챙기는 걸로 인식해서 그야말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는 x같은 상황에 처할수도 있죠.
17/03/18 22:33
비슷한 식으로 일이 돌아가는 곳에 있었는데, 이러다 계약 날아가고 사고 터지겠다 싶어서 미리 몇 번 알아서 처리했더니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제 일이 되더군요. 그런식으로 자잘한 업무가 계속 늘어서 나중에 로딩이 걸렸는데, 아무리 얘기해도 업무 분담도 안 되는 뭐 같은 상황이 되어서 결국 때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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