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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7 17:29
현직 경영지원+총무+인사+노무+기타등등 입니다..둘째 문단까지야 정말 와이드하게 보면 이해가 가는데..(물론 융통성은 꽝이네요) 세번째 항목에서 계정코드 넣으라는 건 심하네요. 혹시 회사에서 세무사에 기장을 맡기지 않고 있다고 해도 저런거 하라고 총무팀이 있을텐데 말이죠.
물론 저도 지출품의서 올라올때 희한하게 금액 지급된 부분은 본인 소환하긴 합니다^^;;
17/03/17 17:33
저희는 법카 쓰고 식대는 무슨일로 몇명이 먹었는지 이름까지 쓰는 정도이고 신청하면
팀장님이 선결제하고 그 뒤로는 신경 안 써도 됩니다.
17/03/17 17:36
이미 네번째 직장이시니 지금의 경우가 특이한 경우라는건 알고 계시리라 짐작되네요 ^^;
Secundo님만 그러신게 아니고 모든 직원이 같은 경우라면 공론화 안 된게 좀 신기하네요
17/03/17 17:41
계정 / 차변 / 대변 / 증빙 / 매수 / 항목 / 전표구분 / 세목
이런단어 진짜 처음들어보는데 여기서 틀린거 있으면 일일히 매번 가져와서 고쳐서 제출하라고 하니까 진짜 빡침이 머리끝까지 오릅니다......
17/03/17 18:05
회계나 총무쪽에서 처리안하는경우 보통 현업부서에 서무담당이 있는게 보통인데요...
돈쓴개인이 저걸 다 해야되면 직원들이 전부 기초적인 회계지식은 알아야 된다는 얘긴데 -_-; 그거랑 별개로 개인돈 썼을때 영수증만 딸랑 받는것도 좀 나이브한 편이긴 한거같습니다. 뭐 몇천원짜리라면 그냥 영수증 딸랑 붙여서 가면 되지만 달별로 이번달에 많이 썼는지, 왜 많이 썼는지 파악정도는 하죠. 그리고 25만원 정도면 영수증이 땡이 아니라 품의정도는 올리는 경우가 많을듯..
17/03/17 18:22
오 저러면 좀 많이 짜증나겠네요;;
저희는 영수증 뒤에 목적만 적어서 내는 방식인데(점심,미팅등등) 이것도 귀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17/03/17 18:40
둘째문단까지는 당연한거같은데.. 계정과목을 코드로 쓰나요? 그냥 선택지가 있을텐데요. 식대면 식대 이런식으로.. 전 외국계라 조금 더 디테일을 요구하긴해도 익숙하네요
17/03/17 19:11
저희 회사랑 비슷하네요. 저희가 좀 덜 하긴 한데 erp 로 전표 입력하고 계정코드 적요 대변 차변 직접 입력해서 저장하고
뽑아서 결재받고 직접 갖다 줘야 되고 뭔가 어긋나면 다시 작성해서.. 귀찮아서 그냥 월말에 한번에 몰아서 다 합니다..
17/03/17 19:56
실력이 없어서 그래요.
저런 과정이 진짜 내부통제 잘 되어있는 것 같지만 막상 감사 나가보면 융통성있고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하는 회사가 자료관리 훨씬 컴팩트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본인들이 관리 잘할 수 있도록 한 번에 일괄입력하는게 낫지 저러면 진짜 나중에 와꾸 못 맞출텐데..
17/03/18 03:51
회계파트가 무능력해보이네요 게다가 회사에 회계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없는 경우이기도 하죠
어설픈 FM은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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