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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2 17:09
역시 소매치기입니다.
저는 제 주머니에 낯선 손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 다행이 눈치채고 그 손을 꽉 잡았더니 그 사람도 놀래 도망가더군요. 그 것말고는 별로 위험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소매치기 당했던 곳은 지하철을 탈 때 가장 마지막에 탄 사람이 재빠르게 제 주머니에 손을 넣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항상 지하철 탈 땐 조심하니 소매치기 당할일이 없었습니다.
17/03/12 22:22
패키지 여행이라면 어차피 가이드가 인솔해서 다니실 테고, 주의사항도 가이드가 알아서 귀에 못이 박히게 말할 테니
굳이 더 염려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소매치기가 걱정이시면 현금이나 여권 같은 거 분산 보관하고 잘 챙기시게 주의를 드리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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