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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12 19:19:34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결혼생활] 결혼한 남성이 다방 레지를 불러 노는 행위가 적절한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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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2 19:31
수정 아이콘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 거겠죠. 헌데 그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 마느냐도 당사자들이 정할 문제라 봅니다. 제3자가 옳다 그르다 하는 건 의미없는 참견이라고 봐요. 어디까지나 '내 생각엔' 적절하다/부적절하다 가 아닐지요.
라이펀
17/03/12 19:32
수정 아이콘
뭐 당사자들끼리 이해관계가 맞물리면 괜찮고 안물리면 부적절한행동이고 하죠 머.
17/03/12 19:39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 간의 합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3/12 19:47
수정 아이콘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커피마실때 다방레지부르는건... 일상적인 모습인지라
17/03/12 20:01
수정 아이콘
제 가치관으로는 혼인파탄 사유입니다
클레멘티아
17/03/12 20:03
수정 아이콘
아내가 인정했다면 제3자가 왈가왈부할수는 없죠..
물론 반대라면 파탄사유입니다.
미메시스
17/03/12 20:06
수정 아이콘
시골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남편이 접대여성 나오는 룸 가는거 이해하는 분들 은근히 있습니다
물론 다수는 아닙니다
시케이더
17/03/12 20:39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때 행정병이나 상황병들 제대할때 인사계가 항상 데려가던 사직시장내 주점이 있었습니다.(동네에 검은 셀로판지 붙어있는 '장미', '행복' 이런 이름의 주점들)
상황병이었던 저도 제대할때 같이 가서 맥주를 마시는데 인사계가 마담이라고 소개시켜주면서 하는 말이 자기 여자친구라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와이프하고도 종종와서 셋이 같이 술마신다고... 당시 제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되던 상황이었는데 본인들이 괜찮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했네요.
Mighty Friend
17/03/12 20:40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시댁이 과수원인데 커피 드시고 싶으면 집으로 다방 레지 부른다고 합니다. 전화는 시어머니가 하시고요. 친구가 처음 느낀 컬쳐쇽이었다고...
무무무무무무
17/03/12 21:05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야 서울수도권 젊은층의 가치관이 일반적이지 한국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더군요. 허허허....
이혜리
17/03/12 21:06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시골 완전 소도시에서는 개념이 살짝 다른거죠.
뭐랄까. 6천원짜리 스타벅스 커피 사먹는게 정상인가요? 의 질문과 비슷한 정도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Bar 가서 양주 한 병 시켜놓고 친구랑 마시면서 겸사겸사 Bar에 여자 종업원이랑 같이 도란도란 대화 나누는 정도?
자바초코칩
17/03/12 22:49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으니까요.. 문화가 다른거죠.
남자의일격
17/03/13 00:0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는 희안한 행위가 아니군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사악군
17/03/13 01:19
수정 아이콘
스와핑하는 커플도 있으니 뭐.. 일반적으로는 적절하지 않지만 참견할 바가 아니다 정도?
17/03/13 14:21
수정 아이콘
쓰리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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