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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1 19:29
온천으로 유명한데는 노보리베츠아닌가요. 거긴 멀겠네요.
삿포로 시내의 비지니스 호텔(?)들도 가볍게 즐길수있는 목욕탕에 온천을 끼고있는 곳들이 많아요.
17/03/01 20:00
일정상 노보리베츠로 갈시간은 없을듯. 저정도면 은근히 빡세요.
후라노 비에이는 전 현지에 1일 버스관광투어로 예약했거든요. 그렇게 해도 삿포로시에 6시 반에 도착이었습니다. 삿포로시에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큰 온천이있는 곳도 있고요. 이름은 까먹었습니다만.. 삿포로역쪽에서 셔틀로 30분정도 들어가야하는 조금 먼위치에 있었어요. 생각나는 숙박소는 도미인 삿포로 프리미엄..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더군요. 남탕쪽은 일단 노천온천같긴한 조그마한 곳이 있었어요. 1인이 들어갈 통같은 곳도있었고, 저는 식사때문에 일찍일어나서 거기 몸을 뉘인게 너무 좋았어요. 밤에 라면도 주고.. 조식도 너무 맛났었고. 2-3인정도로 가면 가성비로 정말 최고로 추천할만합니다.
17/03/01 20:12
음.. 그러면 혹시 첫째날에 바로 후라노 비에이로 가서 그쪽에서 1박을 하고 아침부터 관광 후 노보리베츠는 갈 수 있을까요?
이러면 첫날의 애매한 일정을 아예 이동으로 써버리고 다른 날의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을것같은데.. 어떨까요? 귀찮게 해서 죄송해요 ㅠㅠ
17/03/01 20:18
후라노 비에이는 북쪽으로 가실거고. 노보리베츠는 남쪽입니다. 오타루는 서쪽이구요. 저도 안가본곳을 조언드리긴 쉽지 않을듯.. ㅠ.ㅠ
가족여행이시면.. 저라면 오타루, 삿포로를 거의 일정에서 빼시고 노보리베츠와 후라노비에이에 집중하겠습니다. 어차피 어르신들은 오타루의 운하나 오뎅공장, 초밥에 집중하시진 않으실테니.. 제가 후라노비에이가 1일여행이라하고 삿포로시에 다시 도착한게 오후 6시라는게.. 실제 차를 빌려가시는분들은 후라노비에이에 산까지 껴서 가십니다. 보통 1박은 기본으로 가시죠.
17/03/01 20:26
그렇군요..
홋카이도가 생각보다 큰가보네요. 가본 적이 없어서 크기 개념이 없다보니;; 부모님의 취향과 제 취향을 함께 만족하려다 보니 자꾸 욕심부리게 되네요. 이럴때야말로 과감함이 필요할때인데!!
17/03/01 22:10
후라노에서 노보리베츠는 아마 상당히 멀거에요.
그 사이 중간에 삿포로가 있는 식이라.. 노보리베츠를 가시려면 오타루를 포기하시던가.. 개인적으로 오타루는 별로였고 노보리베츠에서는 1박 했습니다.
17/03/01 20:14
미스터 초밥왕때문에 그런지.. 오타루 가시면 초밥도 초밥이지만 꼭 성게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전 여름에 가서 좀 애매하지만.. 털게고 뭐고 그냥 주황색으로 잘 익은 메론이 최곱니다. 실컷 드시고 오세요. 우리나라에서는 먹기힘든 그 메론.. 전 후라노비에이 1일여행 예약해서 갔는데 점심이 뷔페였습니다. 딴게 너무 허접해서 그냥 메론만 5접시 먹었네요. 산해진미보다 맛났습니다.
17/03/01 20:20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호헤이쿄 온천을 많이 다녀오더라구요. 자동차로 50분정도 거리에 있던데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거에요.
그리고 저는 삿포로에 가면 스프카레를 꼭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징기스칸보다 스프카레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유명한 가게가 아니더라도 가게 별로 특색있는 맛들이 있어서 나중에 스프카레 투어나 해볼까도 생각중이에요.
17/03/01 22:07
4인이시면 렌터카 처음부터 사용하시는게 이득 일 수 있어요. 편하기도 하고 기름값도 저렴한 편이고요. 외국인한테만 판매하는 하이패스도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삿포로에서는 주차비가 좀 들 순 있어요. 제가 있던 호텔은 주차비를 받더라구요.
17/03/01 22:46
삿포로나 오타루에는 렌트가 필요없다는 말이 많아서 후라노 비에이만 하루 렌트해서 다녀오려고 하는데 또 다른 의견이!?
잘 생각해보겠습니당. 노보리베츠 말고 다른 온천 쪽을 생각하는게 현실적일 것 같아서 그쪽으로 알아보는 중이에요.
17/03/01 22:26
신치토세 입국시간과 출국시간에 따라 북해도는 여행 일정이 많이 달라집니다. 지역별 이동시간이 많이 잡아먹어서 그래요.
그래서 입국이 점심 전후라면 첫날 오타루가서 보시고 둘째날 후라노,비에이 투어를 하고 셋째날에 조잔케이나 윗분이 말씀하신 호헤이쿄 온천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둘째날 후라노,비에이 투어 마치고 그쪽 지역 온천숙박시설에서 하루 보내고 다음 일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전 북해도 여행 다니면서도 온천은 해보질 않아서 이 분야로는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힘들 것 같으니 네이버 북해도로가자 카페에 가시면 조언이나 여행정보도 많아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7/03/01 22:47
첫날 비행기 도착시간이 오후 2시라서 조금 애매하네요.
짐 찾고 시내 이동해서 숙소 체크인 하고 다시 나와서 오타루 가기엔 시간이 꽤 촉박할 것 같아요 흑흑 카페 추천 감사합니다! 들어가서 뒤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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