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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19:27
지폐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접할 때 처음 접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불특정 다수를 넣는 건 제 기준에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거나 특정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렇기에 의견이 분분하거나 아직 평가가 끝나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포함시키면 안 됩니다.랜드마크로 여길만한 걸 넣어도 좋고요. 개인적으로는 정약용을 포함시켜야한다고 봅니다.유학자가 많은 것에 비해 실학자가 한 명도 없는게 아쉽습니다.
17/02/18 19:36
세종이요. 한국에서 세종의 위상에 도전할만한 인물은 없다고 생각해서요.
세종을 최고액권에 넣고, 오만원권에 도산, 만원권에 다산 또는 추사 넣고 싶네요.
17/02/18 20:03
세종대왕님의 승진(?)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새로 개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학이나 유학자(+의 엄마 신사임당)는 빼버렸으면 좋겠네요.
17/02/18 20:07
안 장군님이 10만원은 몰라도, 다른 화폐에 들어갈 법도 한데. . 일본 눈치 보느라 못 넣은게 아닌가 싶군요.
신사임당은 진짜 빼버려야죠. 여성들에게도 반응이 안 좋은데. .
17/02/18 22:10
안중근,안창호,이순신 정도 괜찮아 보이네요.
충무공이 100원에 있긴 너무 아쉽죠. 그리고 신사임당은 제발 없앴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유관순 이라면 모를까.
17/02/19 02:03
그냥 인물 빼고 국보나 자연경관 같은거나 넣었으면 좋겠어요.
백원, 만원 인물은 빼기 아쉽지만 천,오천,오만원 인물은 대체 왜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7/02/19 15:47
위인이라 할만한 인물이 너무 없긴 하죠...
신사임당 5만원권은 정말이지... ㅠㅠ 위인이 너무 없으니 건축물(석굴암 불국사 등)이나 자연경관을 넣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굳이 위인으로 채워넣자면 10만 - 세종대왕 5만 - 이순신 1만 - 김구 5천 - 왕건? 1천 - 광개토대왕? 고려시대 이전은 너무 옛날 인물들이라 제대로된 초상화라 할만한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이,이황,신사임당 은 빠져야 된다고 봅니다. 성리학 신봉하다가 조선이 망했는데 성리학자들(+엄마)을 지폐에 넣어서 리스펙까지 해야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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