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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9 15:41
아수라는 안봤고 다른 작품에서 봤을때는 그럭저럭한다고 생각했는데 더킹에서는 뭔가 이상했습니다. 특히 펜트하우스 씬에서 손발이 오그리...
17/01/29 15:58
정우성의 사투리와 욕이 참 어색합니다.
그런데 똥개에서는 어색하진 않았거든요. 나이 들어보이는 연기나 권력자 캐릭터 연기가 안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17/01/29 16:00
저는 이번 더킹이랑 빠담빠담, 감시자들 때가 연기가 젤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아수라는 조금..음..
멜로 혹은 분위기 있는 악역에 어울리는 것 같네요
17/01/29 16:00
눈빛/아우라는 압권입니다.
반면, 발성/대사 소화력은 최악입니다. 그리하여.. 대사가 많이 없고 아우라로 먹어주는 캐릭터를 배정 받았을 경우 제법 괜찮다!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ex. 무사, 감시자들) 대사가 제법 되고,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역할을 맡으면.. 좀 곤혹스럽더라구요. 특히 이번 '더 킹'은 최악이었습니다. 같은 배역을 이병헌이 맡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장 연설하는 부분은 정말 최악..
17/01/29 23:12
공감합니다. 비트때 정우성의 아우라를 보고 동경해서 팬이됐는데
대사 대신 나레이션이나 대사 많이 없이 아우라로 먹어주는 캐릭터에선 정우성만큼 멋있게 소화하는 배우 몇없다고 봅니다. (무사, 비트, 태양은 없다, 놈놈놈 등) 저는 정우성의 멜로연기는 별로라서 싫어합니다. 저런 악역은 처음 본거같은데 어설픈 면이 많더군요 특히 팬트하우스 씬;; 발성과 대사 소화력이 문제 ㅠㅠ
17/01/29 16:10
어쩌다 보니 정우성 나오는 작품을 많이 보게 됐는데 한 번도 잘 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그냥 무난하다/못한다 정도로만 생각된 거 같아요. 제가 본 정우성 작품들은...
17/01/29 16:16
전 개인적으로 '연기 잘한다'는 생각은 거의 안합니다. 최소한 한 번은 보고 난 후에 나중에 다시 보면서 '와 이 장면에서 이 배우는 연기를 정말 잘했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요. 적어도 일단 처음 볼 때만큼은 '배우'가 보이는 연기는 그냥 못한 연기라고 생각해요. 그게 얼마나 에너지를 쏟고 대단한 장면이라고 한들. 그래서 개인적으로 '연기 잘한다'고 평가받는 배우들의 연기 중 별로라 생각하는 배우들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정우성의 연기를 그리 많이 보진 않았는데, 못한다고 생각했던 적은 기억에 없습니다. 극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정도의 연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17/01/29 16:23
verbal은 최악
presence는 상급 기타 나머지는 so-so 종합적으로는 평균 정도의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연기가 꼭 대사빨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사빨이 심각하게 후진데 좋은 연기자가 되는것은 정말 어려운 영역이고 정우성은 그 정도 영역의 연기자는 아니죠.
17/01/29 16:26
연기력이 대단찮으니까 감독들이 클로즈업으로 잡기보단 망원렌즈로 주변 아웃포커싱 시키면서 풀샷 잡죠. 화보집 찍듯이. 건축학 개론의 수지도 같은 맥락.
반대로 주연 배우가 표현력이 좋아서 전신의 전시(디스플레이)이 아닌 안면 활용만으로도 관객을 찜쪄먹을 수 있다 싶으면 감독 입장에서 클로즈업이라는 모험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거고요.
17/01/29 17:57
어 이병헌 인정합니다. 이병헌이 뭔 연기를 잘해.. 라고 생각하고 피쟐에 질문글도 올렸는데
광해보고 이야기 합시다란 댓글보고 광해를 보니 다시 보이더군요.
17/01/29 16:58
그래서 정우성은 무사 때 정말 괜찮았습니다. (일단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요;) 똥개나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도 나쁘지 않았어요.
17/01/29 17:22
연기 못하죠. 그래도 얼굴이 배우 and 모델해야하는 형이라서...
그리고 신의 한수나 감시자들처럼 캐릭터성이 별로 없는 캐릭들은 가끔 평타도 쳐서 볼만해요.
17/01/29 18:59
너무 잘생김의 반작용이 아닐까 싶은데. . 크게 잘하는 건 아니지만 크게 비난받을 정도도 아니고.
특출난 연기력도 아니면서 왜 영화배우하냐? 라고 한다면. . 모든 미남 미녀들은 그 외모만으로도 배우를 하지 않으면 재능 낭비 소리 듣는 실정이고, 이들중에선 딱 무난한 선만 유지해줘도 높이 평가받습니다. 못생기면 그만큼 더 연기파를 지향하고, 잘생기면 대신 발연기까지만 안해도 중간은 쳐주니까요.
17/01/29 19:15
연기력이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다고 보는데 제 생각에는 잘하는 건 참 잘한다고 봅니다.
제가 본 작품이 많지가 않아서; 그래두 본 것 중 기억에 남는 연기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빠담빠담, 똥개 정도네요. 멜로물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17/01/29 19:16
제가볼땐 넘사벽급 잘생김, 이쁨이면 연기력 인정받는게 힘들다 싶더군요. 유명한 미남미녀들 중에서 연기력 인정받은 사람이 소수죠..
외모가 좀 떨어지는 가수는 실력파라고 보는것 처럼..
17/01/29 19:33
대사없고 폼잡는 역은 잘 소화합니다.
결국 연기못하고 비주얼은 대단하다는 뜻이죠. 정우성이 연기를 잘하는거면, 다른 연기파 배우들한테는 다른 칭호를 붙여줘야할만큼 실례라고 봅니다.
17/01/29 20:10
아수라는 좀많이 이상했는데 더킹은 그나마 나았습니다 저는 놈놈놈 연기는 아주 좋고 멋있었다 생각하고요 신의한수도 괜찮았고 점점더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17/01/30 00:22
별로라고 봅니다. 눈이 전보다 부리부리 해져서인지, 전보다 퇴보했는지 예전 작품에선 무난했는데 요새는 어색함이 확 와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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