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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9 16:47
뜬금없는 소리인데 '베개'예요. 반대로 쓰셨어요. 동사 '베다'의 '베'에 접미사 '개'가 붙어 베개예요. 지우다의 지우에 접미사 개가 붙어 지우개가 되는 것과 같은 방식이에요. 이걸로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아서 좋아요. 이쑤시개도 마찬가지 방식이네요.
저도 잠을 잘 못 드는 편인데 굴곡 있는 라텍스 베개 쓰니 좋던데요. 검색하면 나오는 그거요. -_-; 폭신한 게 좋았어요. 지금 사용하고 계신 게 아니라면 검색해서 나오는 그거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17/01/29 17:00
아녜요. 죄송하실 일이 아니에요. 도리어 이런 거 지적하는 제가 죄송할 일이죠.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정 내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암튼 저렇게 생각하면 쉽다능...
17/01/29 18:05
어...저는 윗 분이랑 좀 반대인데..저도 살짝 거북목이 있는데 낮고 푹신한 베개는 오히려 목 근처 어깨근육이 당겨서 안맞았네요.
오히려 중간높이의 좀 단단해서 목을 지지해주는 베개가 더 괜찮더라구요.
17/01/29 23:50
이케아 99,000 짜리 베게에 머리에서 어깨까지 파묻고 잡니다
저나 여자친구나 여자친구 동생이나 처음 쓸 때 그렇게나 쉽게 골아떨어 질 수 있다는데에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수도권 사시면 실제로 이케아 방문해서 잠깐 얼굴에 철판 깔고 써볼 수도 있으니 생각 있으시면 가보세요
17/01/30 04:03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거북목이시라면 목을 지지해줄 수 있는 단단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푹신한 베개는 더 힘드실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일자목, 거북목 수준보다도 한참 더 지나친 그야말로 (목뼈가 정상인과 반대 방향으로 휘어버린) 역c자 목인데, 비싼 라텍스나 템퍼 베개 등 사용 시에도 고통을 느끼다가 슬립앤슬립 매장에 방문해서 전문가에게 경추 각도 등등 측정 서비스를 받고 5분할베개라는 것을 추천받아 일년 가까이 통증 없이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5개의 구역으로 분할된 베개 구조에, 필러(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로는 작고 단단한 비비탄알 같은 구슬들로 채워진 구조라 충분히 목을 지지해주면서도 배기지 않고, 바로 눕거나 옆으로 돌아 눕거나 신체 구조에 맞추어 모양이 미세하게 변하며 그때그때 적당한 지지를 줍니다. 경추 측정과 5분할베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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