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3년차 원장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학부모께서 연말정산때문에 1년치 회비에 대해서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하셨는데요.
일단 짧은 기간동안 이런일이 처음이어서 좀 정확히 알아야 할것 같아서 질문글 올립니다.

고객이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면 해주는게 맞지만 작은 학원에서 바쁘게 수업과 운영을 병행하다 보니
일일히 체크하지 못하고 회비를 계좌이체 시켜주시면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요.
이걸 1년치 현금영수증을 끊으려면 22만원*12개월 이니 264만원입니다.

1) 이것을 제가 한번에 264만원에 끊어주면 다달이 22만원씩 끊어주는 것이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학원입장에서 세금폭탄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2) 또 소급정산해서 현금영수증을 1년치를 끊어주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도 헷갈립니다.

교육비로 정산을 하려면 미취학아동이어야 하다보니(해당학생은 중학생입니다) 소득공제로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하신것 같은데
가정에서는 결제된 사업자가 학원이니 교육비로 정산을 해야하는 게 맞는게 아닌지...
어머니께서 강요하신 것은 아니고 저도 한번 알아보고 도움드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고 통화를 끊었는데
그렇다고 그냥 막 해주기에는 세금부분에 지식이 얕다보니 조금 겁이 납니다.

학원 원장님들이나 관련해서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업을 병행하다보니 답글이 늦어질수도 있는점 양해바라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