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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8 11:01
토끼정을 가시려면 대기시간 30분 정도를 예상하시고,
먼저 가서 예약하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근처에 있어야 예약 버튼이 눌러지는 앱인데 CGV 건물에서도 버튼이 눌러지기 때문에 그 건물 카페 같은데서 만나시면 됩니다. 3층에 하나 있어요. 처음에 예약 버튼을 누르시면 몇번째인지 대기번호가 뜨는데, 30번에 30~4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예약 눌렀는데 10번이다. 라고 하면 예약 취소하고 좀 더 있다가 누르는 식으로.. 거리상 8번 쯤에 나가서 걸어가면 적당히 타이밍이 맞습니다. 당연히 만나서 밥을 먼저 먹어야겠죠.
17/01/18 10:07
중식이면 딘타이펑 추천드리고 아니면 찜닭집이나 쭈꾸미집같은건 많이있습니다 영화보고밥먹고나서는 역시술한잔..
날추우니 따뜻한 사케 한잔하시는게 맥주마실거면 더블린 이라는 아이리쉬펍이 분위기좋습니다
17/01/18 10:22
삼성 물산건물 뒤쪽에 장이요가 있는데 괜찮습니다. (주말 저녁엔 사람이 적어서요.)
문제는 그리로 가시면 딱히 놀만한게... 강남역에 방탈출 많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영화 - 저녁 - 방탈출 - 맥주한잔. 뭐 이런식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용
17/01/18 10:34
영화관이 어디신가요?
CGV랑 메가박스는 넘나 거리가 멀어서 코스를 다르게 잡아야 합니다. 요즘은 추우니까요. 귀떨어짐. 음식의 예산도 알려주시면 맞춰서 찾아보도록 하겠음다. 강남역 초밥은 개인적으로 '스시남'이 가성비가 제일 쩐다고 생각합니다. 2명이 5만원 정도..? CGV근처에 초밥집 하나가 또 있는데 가격은 저거보다 조금 비싼 대신에 더 분위기가 좋습니다. 스시남은 소란스러울 때도 있어요. CGV위쪽으로 한식집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는 아마 예약이 안될겁니다. 기다리기 힘드시겠죠.. CGV건물 2층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찜닭집이 있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소개팅 첫날에 가시는거면 좀 그렇고.. 그 근처에 괜찮은 커리집도 있는데, 아직 마주보고 난 뜯어 먹기는 좀 그러시다면 패스.. 강남역 근처에 가서 놀만한 곳은.. 만화방, 오락실, 방탈출 카페, 보드게임 카페 정도가 있겠네요. 놀데가 별로 없음다.. 여성분의 취향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되는데 아마 30대시면 펌프..를 기억하고 계실 세대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오락실에서 농구, 숨은그림 찾기, 노래 잘하시면 오래방(근데 여긴 항상 풀방이라..) 정도는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코스가 될겁니다. 오락실이 얼마 전에 생겼는데 깔끔합니다.
17/01/18 10:37
CGV 또는 11번출구에 있는 메가박스 씨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쪽 거리가 뭔가 많아서 다른입구에있는 메가박스는 특별한 코스가 있지 않는한 좀 피하려고합니다 도움! 도움!
17/01/18 10:56
여성분이 초밥을 먹자고 하셨음+한식을 좋아하심 의 상황에서
한식을 고르시는 건 후순위로 미루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되옵니다. 두분이 좀 안면이 있으시고 소란스러운 것도 나쁘지 않으시다면 저는 스시남을 추천드리구요. 소란스럽지 않은 곳이 좋다고 하시면 스시노백쉐프 를 추천드립니다. 거리는 두 곳 다 멀지 않은데 가는 길에 '언덕'이 있습니다. 강남역 가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뒤쪽에 있는 언덕.. 미리 알려주시구요. 스시남으로 가는 길에 있는 언덕이 더 깁니다. 힘들다 싶을 정도는 아닙니다. 장점이라면 메가박스 뒤쪽으로 나와서 우측으로 갔다가 언덕으로 가야 스시남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는 도중에 오락실이 있고, 언덕으로 가는 도중에 "꿀잼코믹스"라고 만화방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장점이냐면.. 걸어가는 동안에 발생할지 모를 지옥같은 침묵을 타개할 화제가 된다는 거죠.크 오락실은 들렀다 가셔도 되구요. 스시노백쉐프는 좀 더 강남역 주요 도로에서 가까운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코스 짜는데 도움이 되겠죠. 분위기도 더 크고 깔끔합니다. 이건 사진 찾아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거고. 가는 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격은 스시남이 세트가 아마 16000원(12피스)인가 했을 겁니다. 저는 둘이 가면 5만원어치 정도 먹고 배불뚝이가 되서 나옵니다. 스시노백쉐프는 큰 플레이트..가 아마 5~6만원쯤 했던거 같습니다. 양 많고 맛도 괜찮.. 강남역에서 한식을 드시기에는 참 난감한데, 불백, 순대국, 닭갈비 같은거야 많지만 그런거 드시기는 좀 애매하니까요.. 뼈 없는(중요) 찜닭 정도가 선택지가 될거고.. 그 외에 일식 돈까스나 카레 같은데도 좀 있습니다.
17/01/18 10:57
라고 썼는데 초밥을 먹고 오셨구나!!!!!!
저는 카레를 추천합니다. 생각해보니까 몽촌토성이라고 닭백숙 파는데도 있긴 합니다. 순대국 맛난데도 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17/01/18 11:05
크크 달달하시네요. 근데 이제 연세도 있으시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식사 두당 2만원 정도는 잡으셔야 할거에요. 위에 더블린 언급해주신 분 있는데 저도 좋아합니다만, 거기서 맥주 몇 잔만 먹어도 두당 2만원은 그냥 나오니까요. 한정식집들은 둘만 가도 룸 주는데가 많은데 그런데를 원한건 아닐까요? (두당 3만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진 않지만 분위기가 좋죠) 보통 어릴때는 그냥 음식 가성비만 보고도 잘만 먹는데, 나이 들고 나면(사회생활 하는 나이 정도) 분위기 따지는 경우가 많죠 특히 여성 분들은...
날도 추운데... 다른 연애 고수님들은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강남역에서 보면 그냥 밥-영화-술/카페 정도 말고는 할게 별로 없는거 같아요.
17/01/18 11:43
죽창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올 초에 소개팅 세 번째 만남으로 여자친구 만들었습니다^^ 역시 토끼정이 갑이긴 한데... 아니면 멕시코 음식이나 베트남 음식같은 새로운 것은 어떨까요?? 저는 세 번째 만남 때 아주 매운 음식 하는 곳으로 데려가서 정신을 혼란하게 한 뒤 그 틈을 타 고백했습니다.
17/01/18 11:47
미리 예약하시고 짧게 택시타고 여기 가세요
http://m.blog.naver.com/liy1229/220883324447 핵개념 한정식집입니다. 핵강추해용 100프로 예약제
17/01/19 10:11
강남역 무월식탁 추천합니다. 요즘 핫한거 같더라구요..
단정하고 깔끔하고 부담가지 않는 가격으로 강남역에서 한식 먹을수 있는데가 강남역에는 얼마 없죠 단점은.. 좀 기다리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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