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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7 01:24
어머니께서 고지혈증이 있으신데, 아무래도 유전적 요인이 크지않나 싶네요. 어머니께서는 식생활에 문제있으신 타입이 아니거든요.
식생활에 특별하게 문제있으신거 아니고, 나이대도 젊으신편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않을까합니다. 약은 한달에 한번정도 병원에서 처방받으시고 혈액검사 하시는거같네요. 약이 꽤 효과가 좋은지 약드신 이후로는 고지혈증 때문에 문제되는건 없어보입니다.
17/01/17 02:06
밑에 의료전문가 분들께서..전문적인 건 설명해주실테고요.. 전 약팔입니다.
고지혈/고혈압/당뇨는 제약회사의 가장 큰 전쟁터입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드셔야 하기 때문이죠. 약을 드시다가 끊었을때 LDL수치가 바로 올라간다고 하시더군요. 체계적인 식단관리와 운동이 병행된다면 약물치료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거의 드물다고 하십니다. 즉 대부분 평생 먹어야 되는 약이고 약끊으면 다시 수치가 되돌아올텐데 매달 피검사하는 병원은.. 일단 제가 모시는 원장님 중에 없었습니다. 보통 1년에 한번 연말에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검진을 실시하는 12월에 매출이 최고를 갑니다. 검진하시면서 약도 받아가시나봐요. 여튼 요약하자면 매우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딱히 문제점을 찾을 수 없네요.
17/01/17 07:09
수치가 어느 정도인데 약 처방 되었나요? ApoA1과 ApoB 검사해 주는 병원을 가보시지요. LDL 종류 살펴보는 검사입니다. LDL수치만으로는 아무 의미있는 검사결과 도출하지 못한다는 얘기들이 최근에 대두되고 있습니다.
17/01/17 10:10
결혼후 식습관이 나빠져서 결혼한 뒤부터는 계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이번엔 LDL수치가 260정도로 나왔네요.
다른 병으로 내원했을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의사가 LDL이 뭔지 물어도 설명을 잘 못하고 원인이나 기타 주의사항 같은 것도 말해주지 않는지라 못미더워서 질문드렸습니다. 참고해서 다른 병원도 찾아가보든지 해야겠네요. 답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7/01/17 11:22
아무래도 병원도 서비스업이다 보니까 서비스 주체의 마인드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질수밖에 없겠죠 제가 아는바로는 3개월정도 약 먹고 그뒤에 혈액검사 다시해 보는 경우가 많고요 요즘은 구글 위키피디아 이런데서 검색해보면 전문지식을 쉽게 얻을수 있긴 합니다
17/01/17 11:06
제가 콜레스트롤, 간수치 등등 몇가지 안 좋은 수치가 있었는데,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니까
콜레스트롤 제외 전 수치가 정상중에서도 중간 부분으로 다 변하더라고요. 의사에게 물어봤더니 유전적인 원인도 좀 있는 것 같다 해서 약을 먹었습니다. 회사 건강 검진때문에 보니 1달만에 바로 정상으로 떨어지더군요. 그러나 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최소 1~2년. 그런데 유전적 원인이 크다면 평생 먹어야 할수도 있겠고요. 제경험상 / 저를 진료한 의사 말을 합하면 1달 지났다고 콜레스트롤이 안떨어진다는 여직원 말은 틀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치는 바로 떨어지나 약을 끊으면 유지가 안되는게 문제로 보이네요. 식습관이 문제라면 의사 말대로 일정기간 약 먹고 끊으면서 몸관리하면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7/01/17 11:20
의사에게 딱 이 정도의 설명만 들어도 괜찮았을텐데 물어봐도 답을 못해주더라고요. 그 흔한 술담배 줄이고 운동하과 과식하지 말라는 말조차 없으니; 그냥 다른 병원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7/01/17 15:25
보건소 가시면 일단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단기간의 식습관 변화로 인해 수치가 거의 작성자수준으로 올라가서 딱 1개월 복용했는데 수치가 평소수치보다 떨어지더군요..1개월 복용해도 수치상의 변화는 확실히 있어요. 약을 장복하기 싫어 1개월 복용후 현재는 안먹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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