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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16:59
정보가 너무 적어서 뭐라 하기가 힘든데
2006년 전후 메인보드 같은 경우에 (정확한건 아니지만 기억상으로는 사타란 게 맨 처음 나오던 시절) SATA 점퍼 케이블 슬롯 자체가 마스터와 슬레이브 하드디스크를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전 IDE HDD는 뒤에서 점퍼세팅으로 마스터와 슬레이브를 구분했었는데 사타에는 그런게 없어져서 메인보드에서 잡아주는 개념이 있었었죠. 메인보드 CMOS 자체에 그걸 설정하는 메뉴가 있었고요. 예를들면 SATA 0 = MASTER HDD 이런식으로요. 메인보드 메뉴얼 확인해보시고 결론은 부팅 하드 디스크를 사타 슬롯 맨 앞번호로 바꿔 껴보세요. 딱 2개만 하드 다신거면 서로 바꿔껴보시던가요.
17/01/08 18:06
일반적으로 겪기 힘든 증상이나 이유를 알려드리면 대강 이렇습니다.
바이오스를 거쳐 컴퓨터는 부트를 할 디스크를 찾습니다. 디스크를 찾아 부트섹터를 찾고 부트영역이 지정된 디스크 또는 파티션의 부팅 프로그램을 찾아 부팅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부트섹터는 바이오스에서 지정된 우선순위를 사용할수 있으나 가끔 혹은 특이한 경우에 의해 sata포트번호의 우선순위부터 뒤져보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sata포트는 0부터 올라갈수록 후순위가 되니 연결하실때 포트번호가 새로추가한 하드디스크가 낮은 포트인지 확인하시거나 그냥 sata케이블을 기존 연결된 하드디스크와 서로 바꿔 꽂으셔도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안될때는 강제로 부트테이블을 만들어 연결시켜주는 방법이 존재하나 난이도가 있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17/01/08 18:12
bcdboot와 diskpart 를 쓰실수 있으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인데 난도가 약간 있는 방식이다보니..
역으로 하드사서 윈도우를 새로설치하고 기존 하드를 뗐더니 부팅이 안됩니다 같은 케이스가 있는데 비슷한 방식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17/01/08 18:19
새 디스크 초기화, (파티션 구성), 파티션 볼륨(드라이브명) 잡아주고 활성화(이거 중요합니다).
활성화된 드라이브명에 기존 윈도우 부트영역 위치 알려주고 bcdboot (기존 윈도우 디스크 볼륨):/windows /l ko-kr /s (위에 잡아준 드라이브명): 아무래도 그래픽기반 아닌 커맨드 입력 기반이라 실수 잘못하면 꼬일수도 있고 문제가 생길 위험성이 많으니 사전에 충분한 이해를 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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