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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 15:41
택시 내부는 보통 촬영하지 않습니다.
혹시 촬영카메라를 달아놓았다 하더라도 그 택시기사분이 떼어내면 그만이구요. 안타깝지만 기사분이 없다고 우기면 찾을방법은 없어요. ㅜㅜ
17/01/03 15:45
뒷좌석을 따로 촬영하는 건 없고 블랙박스에 실내촬영하기도 하는데 보통 운전석 위주로 합니다.
택시기사들 손님들한테 맞는거 대비해서 놓는거라..뒷좌석 한가운데 정도는 같이 찍히기도 하죠.
17/01/03 15:49
넵.. 그렇군요.
택시를 옆에서 탄지라 시야각에 맞지 않을 것 같은데.. 다행이 근처에 CCTV는 있어서 택시 탈 때 가방을 메고 탔는지 여부와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10초 거리에 있는 편의점을 들렸던 기록이 있어서 그쪽 편의점 CCTV도 확인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택시에서 두고 내렸는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ㅜㅜ 귀찮지만 이렇게 해야겠네요.
17/01/03 16:04
택시는 아니지만, 저도 최근에 물건이 없어져서 경찰 대동하고 cctv 본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이 정말 공감갑니다.
cctv에서 발견이 되어도 추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텐데, 부디 잘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17/01/03 16:08
네.. ㅠㅠ 가방만 잃어버렸으면 어자피.. 다시 사야되겠다 싶어서 잊을려고 했는데..
노트북이 있으니.. 번거로움을 이겨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7/01/03 17:37
기사분마다 다릅니다. 후방 카메라를 백미러에 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다른 승객이 분실물을 발견하고 가져가는 게 다 보이지는 않아도 태도로 대충은 알 수 있죠.
또 그 가방을 기사분이 가져갔을 수도 있지만, 정말로 모를 수도 있습니다. 택시 승객들이 타고내릴때마다 뒷좌석을 확인해보지는 않거든요. 그럴 때는 뒷좌석 승객이 몰래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혹시 해당 택시에 뒷좌석 찍히는 블박이 달려 있었다면 택시 기사분하고 같이 보시고 의심가는 승객을 확인하셔서 그 사람이 카드결제했는지 확인하면 찾으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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