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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8 16:00
전 일단 공략없이 진행하다가 보스전에서 2시간이상 걸리기 시작하면 동영상 한번 보고 진행했습니다.
진심으로 패드를 던지고 싶었습니다.
16/12/28 16:04
프롬 게임이 다 그런데, 막히면 공략 보셔도 됩니다. 동영상 보면 쉬워 보이지만 어차피 처음에는 그대로 못 따라합니다..( '-')
완전히 맨땅에 헤딩하면서 즐기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만, 프롬 게임이 워낙 불친절하기 때문에 막힌다 해도 그건 유저의 잘못이 아닙니다. 성질 버릴 것 같으면 공략 찾아서 그 부분만 보세요.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때부터는 맨땅에 헤딩도 좀 더 수월해집니다.
16/12/28 16:14
다크소울 시리즈를 해보신 경험이 없으시면, 한 두번째 보스까지는 공략영상 등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시리즈 특성이, 미니맵 없이 맵탐험 + 숏컷 뚫어(사다리, 문열기 등) 각 지역 간의 지름길 마련 + 보스전 의 구도인데, 이걸 게임 초보자가 공략없이 익숙해지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크소울류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처음 가 보는 지역에서 이리 죽고 저리 죽으며 돌아다니다가 화톳불을 켜고 숏컷을 뚫는 그 과정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게임의 패턴에 익숙해지고나면 길 공략은 보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단, 힌트가 너무 적은 편이라 진엔딩 조건 등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공략은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도나 보스 공략법을 상세히 보는 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생각해요..
16/12/28 17:02
하다가 막히면 적당한 시점에 공략 보면서 하세요.
공략 본다고 난이도가 급 하락하는 것도 아니고 저의 경우는 숏컷은 공략보고 다 뚫고 했어요. 워낙 길치라 맵이 없어서 넘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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