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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00:58
1. 배터리 교체시 증상이 완화됩니다.
날씨가 추우면 양 극의 전해질에서 전기를 운반해주는 물질들이 잘 떨어지지 않고 이동성도 저하가 되는데, 오래 쓴 배터리일수록 그런 현상이 잦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인데 일체형인 아이폰은 교체를 못하고 싸이클이 계속 늘어나니 더 한 것입니다. 하지만 겨울엔 일부 그런 현상이 있긴 하니 100 % 없어진다 라고는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한 99%?) 2. 사설업체에서 하시고, 정품 비정품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품이라고 나오는것도 어차피 비정품입니다. 공식적으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죠. 단지 제조사가 같은 제품일텐데, 얼마 더 비싸지도 않으니 저는 정품을 쓰긴 합니다. 3. 팁을 드리자면, 추운곳에 갔다가 따듯한 곳에(뜨거운 곳 말고..) 살짝 올려두시면 좀 나아집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가끔 혼자 엄청 뜨거워지면서 배터리가 쭉쭉 달때가 있는데 그땐 잠깐 폰을 꺼뒀다가 폰이 식으면 다시 켜시면 소모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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