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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1 20:47
기업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개인의 사정은 거의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내부 절차가 너무 까다롭거든요....
중소기업에서는 사정을 이야기해볼만 합니다
16/12/21 21:43
경우에따라서라는 의미는 '일하는거 마음에 들면'이라고 봐야하거든요.
담당자 입장에서 인턴이 들어오자마자 이것저것 요구가 많다는건 플러스요인은 아니죠. 평가가 좋아서 연장근무하게되는 시점에 제가 사실은 학점인정받으려면...이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16/12/21 21:47
아 사실 업무가 생각보다 많을시에 추가근무가 가능할수도 있다는 조건입니다.
만약 사측에서 학점인정이 안된다고해서 제가 추가근무를 못하게되면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을까요?
16/12/21 22:03
추가근무가 꼭 필요해진 상황이라면 무급으로도 하겠다는 요구를 거절 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요?
5개월은 인턴기간 6개월을 넘지말라는 가이드라인때문에 그런거거든요. 5개월에서 2~3주정도는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조건이 아닙니다.
16/12/21 22:11
아아.. 6개월제한이 있군요.... 혹시 사측에서는 업무가 다 끝났는데도 제가 무급으로 2~3주 정도만 더 연장해줄것을 요구하면 불편하게 생각할까요?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포도씨 선배님 의견은 입사전보다는 입사후 추가근무결정시기에 말씀드리는게 낫다고 보시는거죠? 근데 사실 여기서도 사측에서 수용이 불가하다하면 저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할까요? 초년생이라 아는게너무없네요..
16/12/21 22:20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않으셔도 되요. 솔직히 회계법인 입장에서 인턴사원 한 사람의 별것 아닌 요구를 받아주는 일쯤은 실무자선에서도 충분히 처리되는 소소한 문제고 이게 안된다고 업계에 사발통문 돌릴 일도 없으니까요. 연장근무가 결정되면 학점때문에 2주정도만 연장가능하면 가능하고 아니면 어렵겠습니다. 하면 됩니다. 사회라고해서 머리 뿔난사람들 사는곳이 아닌데요 뭐.
16/12/21 22:41
네.. 5월까지 연장가능하다 하셨는데 저는 6월중순까지 2~3주 정도는 무급으로라도 일을 하고 싶거든요.. 6월에는 일이 많지 않나요..?
16/12/21 23:27
글쎄요...말씀하신 회계법인과 비슷한곳에서는 일해본 경험이없어서 정확하진 않겠지만,
정상적인 회사라면 아무리 본인이 동의하신다 하더라도 무급으로 2~3주 더 일을시키는 것과 같은 불법고용을 하진 않을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고용관련 법률은 1도 모릅니다만 인턴같은거도 다 고용노동부에 근로시간 같은거랑 돈 주는거 신고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대기업만 그렇게 빡시게하는건 아니겠죠?) 아무쪼록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16/12/22 08:30
이상합니다. 어느법인인지모르겠지만, 대형회계법인에서 인턴은 컨설팅쪽에서 정규직전환전 수습기간인분들을 그렇게 불렀던거 같거든요. 2개월이면 조회서 알바같은데 2개월 채용 이후 3개월 더 데리고 있을 유인이 없어요. 아예 조그만 로컬법인이라 부가세 소득세 신고까지 지원하는거면 그럴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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