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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8 17:29
모 그런거도 있는데 농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업셋이 좀 안일어나는 편이긴 합니다.
정규리그도 상위권 팀들이 꽤나 승률이 높은 편이고요 NFL이 정말 혹독하죠. 플옵 단판 승부라 2연속 우승도 꽤나 드뭅니다. 실제로 전승준이 일어나기도 했고....
16/12/18 17:33
당연히 포스트 시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돈이 되니깐요..
그런데 무작정 늘릴순 없으니 종목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해축같은 경우는 포스트시즌은 없지만 수많은 다른 대회가 있죠.. 야구랑 비교를 해보자면 야구는 정규시즌 1위팀이 승률 7할을 넘는경우도 그리 흔치 않습니다. 전력차에 비해서 실제 승부에서 변수가 굉장히 많죠.. 그래서 메이저리그란 해도 정규시즌 1위팀이 우승을 하는 경우가 그리 흔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포스트시즌을 길게 만들수 없습니다.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잡는것)은 비교적 드물어야 리그 관계자나 팬들이 이해할수 있을테니깐요. 그래서 가까스로 늘린게 상위팀에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주는 현재의 방식이구요 하지만 농구는 다릅니다. 정규시즌 1위팀이 승률 8할을 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당장 지난시즌 골스는 9할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보통 점수가 많이 나는 종목일수록 변수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농구가 그 예가 될수 있겠죠 거기에 포스트시즌마져 길어져서 더더욱 업셋은 일어나기 힘든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선수들은 고생스럽겠습니다만 포스트시즌을 좀 늘려도 괜찮은 겁니다. 여담으로 이런 이유로 토토를 하는 사람이 nba를 선택하는 바보짓(?)을 하기도 하죠
16/12/18 17:42
맞습니다. 홈 어드밴티지 외엔 정규시즌 성적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 전무하죠.
파이널 MVP가 커리어 타이틀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이유도 플레이오프가 엄청난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구요. 가비지타임, 체력안배 문제는 경기가 엄청 많고 일정이 엄청 빡빡하다는게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NBA의 82경기 다음으로 빡빡한게 KBL의 54경기입니다. 거기에 연속적인 원정이나 백투백 일정도 많구요.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노장이나 인저리 프론들은 백투백경기 2일 째에 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설의 팀 던컨 : 결장 - 늙어서 사건도 체력안배 때문에 일어난 것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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