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16 18:24
저는 올해 로즈몽시계 선물했는데 좋아라 했습니다
전 동생 신혼여행가는길에 공항면세점에서 싸게 샀긴 했는데 동생도 추천하기도 했고 나이도 올해 서른이고 내년 결혼예정입니다~ 참고하세요~
16/12/16 18:25
악세사리는 개인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벤자민비올레이님이 아주 센스가 좋은 분이 아니면 3달로는 원하는 취향을 맞추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양키캔들+워머 정도랑 디스커버리 같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패딩매장가서 원하는거 고르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추우니까 데이트를 타임스퀘어나 코엑스 제2롯데타워같이 종합쇼핑몰에서 하자고 하고, 자연스럽게 매장다니면서 여자친구가 눈독들이는 걸 매의눈으로 관찰한다음에 크리스마스 때 주면서 저번에 너가 맘에 들어하는 것 같길래 샀다. 라고 하면 뭘 사주던간에 무척 좋아합니다.
16/12/16 18:34
이건 개인의 기억에 비추어서 해야할 것 같아요. 남들이 추천하는 선물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얼핏 예쁘다고 했던 좋은 평가를 했던 까마득한 기억을 떠올려서 해줘야지 사랑받고 있다라는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을 한다고 해도 그게 에르메스백이 아닌 이상 뜬금 없는 것일 경우가 많을꺼구요. 30대 여성에게 그냥 선물자체만으로 사랑받는 느낌을 주는 건 쉽지않아요.
16/12/16 18:37
윗분말에 공감합니다. 이쁜거도 이쁜건데, 본인이 지나가면서 얘기했던 것중 혹은 선호하는 브랜드나 물품들 사주면 더 좋아하죠. 그럴때 사랑받는다고 생각하구요.
16/12/16 20:22
커플링은 조금 이른 듯해요. 게다가 제가 쥬얼리를 고를 줄 아는 눈이 없고, 더더욱 여자친구의 쥬얼리 취향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16/12/16 20:24
선물은 직접 골라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필요한 거 물어서 사주거나 같이 가서 고르는 것보다 취향에 안 맞더라도 제가 직접 골라주는 게 더 좋다고 해요.
16/12/16 20:48
제 여자친구는 같이 가본 곳 중에는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스톤힐, 피에르 가니에르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자기 혼자 가본 남산타워에 있는 식당도 너무 좋았다고 꼭 같이가자고 하구요.
16/12/16 21:15
지갑에 여유가 되신다면 하이엔드급 스시야 데려가는거도 괜찮습니다.
기념일에 구여친들 + 곧 결혼할 친구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건 스시야였던것 같아요. 앞에서 쉐프님이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만들어주시는 고급진 스시 먹는게, 나름 특별한 경험인것 같더라구요.
16/12/17 12:50
저같은 경우에 스시효, 스시타츠, 스시만 이 세군데를 주로 갑니다.(너무 비싸서 자주갈순 없습니다..)
스시효 : 청담 / 스시타츠 : 논현 / 스시만 : 서래마을입니다. 보통 이런걸 드셔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돈지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가격인데, 한번 먹어보면 빠져나올수가 없는 퀄리티이긴 합니다.
16/12/18 15:08
선물은 여자친구분이 말씀하셨던것중에 찾아보셔야할거같고
식사는 프렌치도 괜찮은거같더라구요 두시간~세시간동안 꾸준히 설명들어가며 음식 먹고, 전 조리하는곳이 보이는곳에서 식사했던 스와니에가 제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