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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6 18:06
혹독한 겨울 때문이군요
하긴 유럽은 겨울에 우리나라처럼 춥지는 않을테죠..... 그렇지만 유럽은 겨울에 우기라서 비가 와서 거의 비슷한 조건 아닐까해서요
16/12/16 18:24
5월초에 축구보러 갔었는데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선수들은 뛰니까 낫지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은 조금만 추워도 매우 춥게 느껴집니다. 5월초가 그런데 한국같은 겨울 날씨면 미치죠. 관중 100명대도 찍을 것 같네요.
16/12/16 18:28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힘들거에요. 일단 겨울 날씨가 꽤 심각한데 선수 부상위험도가 심각하게 올라가고, 관중들은 지켜보는게 곤욕이여서 대부분 부정적입니다. 독일처럼 1~2달 정도 휴지기를 가지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k리그 자체가 인기가 많지 않기에 '리그 중단'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는 걸 관계자 대부분 원치 않죠. (올해는 매수사건이 터져서 안했지만, 과거에 혹서기 2주 휴식기에도 리그 중단이 무서워 올스타전을 항상 치룹니다)
리그로 보자면, 사실상 동아시아의 3대리그(...)인 J리그, 슈퍼리그, K리그의 경우, 모두 춘추제를 하기 때문에 아챔에서 (호주를 제외한) 비슷한 일정을 치루는데, 서로 말은 안해도 이로 인해 시너지가 나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기후쪽으로 보면, 우리도 문제지만 중국은 아예 한국으로 전지훈련(따뜻하다고...) 오는 경우도 있는 터라 겨울리그에 부정적이고, 일본은 12년부터 계속 시도를 하려는 듯 한데, 일본 북쪽 지방은 한국보다 추워서 쉽사리 진행이 안된다고 들었어요. 이러한 3대리그(...)의 물고 물린 일정도 쉽사리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바꾸는 걸 어렵게 만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16/12/16 18:43
유럽/남미만 추춘제지, 그 외 다른 국가들은 거의다 춘추제라고 들었습니다. 유럽에서도 러시아/북유럽 일부국가는 춘추제구요.
유럽에서도 추춘제로 바꾸고자 하는 시도는 있었지만, 여름은 휴가기간이라는 개념이 박혀있어서 프로리그도 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카더라를 본 기억은 있습니다.
16/12/16 18:44
진심 동북 아시아의 겨울은 드럽게 추워요. 독일도 추위+팀 수 적음의 시너지로 겨울에 20여일 휴식기가 있죠.
그리고 북유럽 리그 일부도 춘추제 하고 있답니다... 11월 말경 첼시가 노르웨이 팀? 원정 갔는데 벌써 눈이 쌓이고 드록바가 춥다고 세레모니 할 정도로
16/12/16 19:47
축구하기 좋을 때가 5~10월이기 때문입니다. 야외스포츠인데 겨울에 할 순 없잖아요. 일정이 길어져서 추운 3월달에서 11월까지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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