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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6 14:03
저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디카프리오도 오스카 받으려고 작품 연기 오스카에 맞춤형으로 바꾸는 등 여러 노력을 했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16/12/16 14:14
(부정적인 의미에서) 웰메이드 영화라는 것이 있고, 그런 영화들은 진지한 테마를 추구한다는 듯한 인상을 줘야하기 때문에 연기 역시 그에 맞춰지죠.
16/12/16 14:24
영화로 따지자면 감독이 보이냐 배우가 보이냐.. 로 나누면 간단할듯합니다.
아마 마틴 스콜세지 영화에서 연기상이 드문걸 보면 그런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배우들이 연기 못하는게 전혀 아닌데 감독이 너무 많이 보이는 영화라서요. 성난황소 같은게 있긴 하지만요.근데 그건 연기가 너무 위대했으니..
16/12/16 15:20
작품상은 각 시상식이 추구하는 작품의 형태가 있기 때문에 그걸 노리는 작품들이 꽤 있는 편이고
연기의 경우에는 메소드 연기가 주연상을 타기 위한 방법론인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 우리 나라에서는 메소드 연기 보다 배우가 갖고 있는 매력과 배역을 얼마나 잘 융합시키느냐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6/12/16 15:37
그런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배우 자체의 인기몰이,(대세)도 영향이 큰것 같고, 그럼에도 한두명 빼고는 작품에 따라 대세임에도 짧은기간 흥망이 나눠지는거 보면 배우와 배역과의 시너지도 큰거 같아요.
16/12/16 16:43
연기 잘하는 것 처럼 보이려면 미친년, 미친놈 역할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섬세한 조절 필요없이 풀로 에너지를 쏟으면 그럴듯하게 보이거든요. 이런 연기로 주연상은 힘들지만, 아역, 조역등 이름을 알리기엔 안성맞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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