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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22:04
찾아야죠.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분이 있으면 끊임없이 대시해야 하고요.
그냥 굳이 그러기 싫다? 그럼 외로움 계속 느끼면서 늙어가는 수밖에 없죠. 그리고... 굳이 그러기 싫다는 심정은 사실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방어기제입니다. 스스로를 잘 돌아보고, 좋은 사람을 사귀고 싶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서(ex : 비흡연, 음주 최소화, 운동, 올바른 가치관 정립 등)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떳떳하게 대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 친구 중에도 맨날 외로워하고, 미인만 보면 예쁘다고 감탄하는 녀석 있는데 대시하라고 하면 "굳이?"라면서 쿨한 척 하는 놈 있습니다. 솔직히 나이 들면 대시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녀석은 그것도 모르고 맨날 담배 피고, 술마시고 친구 찾으면서 자신을 자유로운 영혼, 신지식인이라 착각해요. 그럴 때마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속으로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동네 친구인데 보면 볼수록 배울점이 없는 것 같아서 요즘 만남을 기피하고 있네요. 스스로 잘 생각해보시고 현실에서 주변 사람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6/11/27 22:59
요즘 제가 그래요 그래서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깐 몸살과 함께 몸이 피곤하더라구요 외로움도 다시 몰려오고.. 다시 야식과 술로 보내다가, 오늘은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용기를 얻으려고 저 나름의 기억될만한 장소들을 다녀왔어요 이대로 망가지면 영영 바이바이가 될거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용기를 얻어서요 다시 노력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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