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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0 03:29:39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연애]전여친이 다시 만나자고 그러는데 고민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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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
16/11/20 03:31
수정 아이콘
님이 별로 여자분을 안좋아하는것같은데, 다시 만나기위해 고민하는것은 1.여자분이 붙잡아서 2.여자분이 맘고생한것같아서 이 2가지 이유인가요?
16/11/20 03:32
수정 아이콘
마음이 많이 식으셨나보네요. 외모를 보는게 절대 나쁜 것도 아니죠. 마음 가시는데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11/20 03:37
수정 아이콘
굳이 이런 상태에서 만날 필요가 있나요.
물키벨
16/11/20 03:39
수정 아이콘
풋사과님// 헤어지고 나서 잊고 살아서 그냥 감정자체가 좀 무뎌졌고.. 다시 고민하는것은 동정심도 있고 다시 만나면 예전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어요. 저한테 이렇게 잘해줄 여자 다시 만날 자신이 없을정도로 많이 좋아해주고요.

외모 보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진짜 거의 외모만 봐서.. 이쯤되면 제 마음에 병이 있는거 같이 느껴져서요. 연애는 지금까지 6번정도 했는데 헤어지고 마음이 아픈적은 몇번 있지만, 금방 잊어요.(다 외적으로 아쉬움을 안느끼는 시점이 되어서)
ArcanumToss
16/11/20 03:48
수정 아이콘
그런 성향이시라면 싱글 라이프를 추천합니다.
물키벨
16/11/20 03:50
수정 아이콘
고칠 수는 없나요??? 나중에 혼자인거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이대로 가면 혼자일거 같아요.
ArcanumToss
16/11/20 04:29
수정 아이콘
그냥 계속 연애만 하시다가 맘이 오래 지속되는 분이 나타나면 결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만일 45 정도 됐는데도 안 나타나면 혼자사는 삶의 +와 -를 판단해서 그때 결혼이냐 싱글이냐를 고민하시고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급하게 생각하고 결혼하면 님도 상대방도 힘듭니다.

그런데 싸우고 잠수타는 것은 고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100% 완벽한 모습만 모이고 싶어하시는 성향 때문에 상대방의 외모를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담을 버려보세요.
그동안의 연애가 너무 짧아서 그런 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연애를 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외모가 별로인 여자이지만 성격이 좋은 분과 일부러도 사귀어 보고 100%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만나보시고요.
Skywalker
16/11/20 12:4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상대방에게 100%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 싶어할 경우 상대방의 외모를 중요시하게 되나요??
ArcanumToss
16/11/20 13:55
수정 아이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상대방에게서도 찾는 거죠.
물론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게 끌리는 건 당연합니다만 님의 그런 성향이 더해지니 더 강화될 수밖에 없겠죠.
풋사과
16/11/20 04:28
수정 아이콘
얼굴도 예쁘면서 물키벨님의 마음이 들만한 사람이 있겠죠. 여자분과 다시 만났을때도 다시 같은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게 될것이리 생각되네요. 서로를 위해 다른 짝을 찾기를 추천합니다.
ArcanumToss
16/11/20 03:46
수정 아이콘
1. 제가 외적인거를 많이 따지는데, 이 친구도 괜찮은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익숙해져서 이쁘다고 생각이 안들고
-> 애정이 식었음

2. 위에 지켜달라는 두가지 사항을 지킬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을못해서
-> 사람은 잘 안 변하므로 님도 지킬 수 없을 것임

3. 100퍼센트 내가 자신하지 못하는데, 결혼 적령기인 전여친의 상황에 결정이 무거워져서 부담이 느껴짐
-> 자신하지 못하는 사람과 결혼했는데 애정도 없으니 싸움과 그것의 해결 과정은 무의미함.
연애만 한다고 해도 애정이 없는 상태에서의 싸움과 그것의 해결 과정 역시 무의미함.
싸우더라도 애정이 있어야 회복이 되고 싸우면서 맞춰 나가는 의미가 있음.

따라서 님은 껍데기만 남은 애정 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없고 여자분 역시 님의 그러한 태도를 읽고 괴로워 할 것이고 괜한 시간 낭비를 하는 것임.
결론 : 이별이 현명함.
Candy Jelly love
16/11/20 03:51
수정 아이콘
저라면 새출발 하겠네요.
이사무
16/11/20 03:52
수정 아이콘
솔직히...말씀드리면 둘 다 아는 상황이라면, 여자분을 말리고 싶은 상황이네요
물키벨
16/11/20 03:57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연애관이 바람직하지 못하죠?
이사무
16/11/20 03:59
수정 아이콘
연애관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는 남자분 땜에 모든 건 신경쓰고 배려하고 고민하는데, 남자분은 외모를 먼저 생각하고
다투면 혼자 말 안하고 침전하고 (이거 진짜 상대방 입장에선 미치는 겁니다;;) 약속 이외엔 보지않는 다는 거도 좀 일반적이진 않죠;;
물키벨
16/11/20 04:03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한번도 제 속마음을 남에게 100퍼센트 얘기해본적이 없어요. 보통 비슷한 걸로 싸웠는데, 그때마다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반응하겠지라고 생각이 들면 그냥 답이 없다고 판단하고 괜히 더 싸워봤자 마음고생이니까 그런거에 대해서 혼자 속으로 생각했어요
16/11/20 10:10
수정 아이콘
약간 제 예전모습보는거같은데 혹시 속을 털어놓을 필요성을 느끼는데 익숙치 않아서 잘 못하시는 건가요??
방민아
16/11/20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만... 그리고 누구나 그랬었지만, 저는 여자친구에겐 편하게 얘기하네요. 너무 좋아요 흐흐
그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대입장에선 답답하고 의심되고 그럽니다. 어쩔 수 없어요. 다른 분을 만나도 이런 트러블이 생길겁니다.
16/11/20 04:40
수정 아이콘
답이 질문글 안에 있습니다.

1.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본인 스스로에게 확신도 없는 걸 남의 인생과 함께 저울질 하는거 아닙니다.

2. 이걸 해도 되나? 하고 고민 되는 건 안 하는게 일반적으로 정답입니다.

3. 연애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미 본인의 질문에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없어 질의를 던지실 정도라면,
내가 현재 품고 있는 너에 대한 생각과 내 가치관은 이렇다. 하고 당사자에게 먼저 커뮤니케이션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키이나
16/11/20 08:33
수정 아이콘
1번에서 이미 정답이 나왔네요.
16/11/20 10:45
수정 아이콘
커뮤니케이션이 진실되게 없다는 거에서 이미 뭐...
착하게살자
16/11/20 11:21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입장에서(격렬하게 다시 만나고 싶다) 글이 올라왔어도 반반으로 갈릴만한 글인데..
16/11/20 12:55
수정 아이콘
헤어지는게 두사람 모두에게 나을듯합니다....
16/11/20 13:41
수정 아이콘
에고.. 안만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물론 글쓴분 충분히 정상이고 문제없음.. 근데 안만난나는게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좋은것같습니다.
하드한인생
16/11/20 14:46
수정 아이콘
답은 나와있네요. 그 답은 상대방을 위하는 답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드네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16/11/20 17:00
수정 아이콘
지금 마음상태로, 다시 만나면 금방 또 비슷한 이유로 헤어질걸요.
어떤 여자든 시간 지나면 설렘 없어지고 별로 안 이뻐보이고 그렇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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