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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9 16:26
첨단공포증/선단공포증은 고소공포증, 대인공포증처럼 예로부터 많이 알려져있던 공포증(phobia) 중 하나입니다.
구체적인 증상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약하게나마 증상이 있다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사람에 따라 달라서 바늘이나 가시만을 무서워하기도 하고, 칼날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으며 심한 경우 연필이나 샤프같은 펜에 책상모서리에서 까지 공포를 가지기도 합니다. 단순히 무섭다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선까지 다양하고, 심한 경우 병원에서 상담/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16/11/19 16:47
정식 명칭이 있는 거군요... "가시공포증" 같은 걸로 검색해봤었는데 허허허;;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는 아니고 딱히 증상이 증가되고 있는 것도 아니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6/11/19 16:36
공포증은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들도 많고요.
공포증 자체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상을 접촉하는 기회가 많으냐 적으냐의 차이고, 그것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애'로 발전하느냐,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특별히 뭔가 무섭거나 혐오스러운게 있다면, 일부러 접촉하려 들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6/11/19 16:56
의견 감사합니다.
어렸을 적에 어둠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려고 불 끄고 목욕하기 같은 것을 한 적이 있고 그로 인해 효과도 많이 봐서 이번 것도 그렇게 되겠거니 했는데 무뎌지지가 않네요. 앞으로는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해야겠습니다.
16/11/19 17:07
어둠 같은거야 거의 매일 접하는 것이니, 공포를 안고 살기에는 아무래도 너무 힘들겠지만,
말씀하시는 종류는 선단공포증 중에서도 아주 일부(고슴도치 공포증이라고 해야 할까요?;;)에만 해당되는 것이다 보니.. 접할 기회가 사실 별로 없잖아요? 굳이 그걸 극복하려고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까지는 없어 보이네요... 쉽게 말하자면... 환공포증이 있는 분들이 그걸 극복하겠다고 일부러 땡땡이 옷을 입지는 않잖아요? 그냥 안 사고 말지...
16/11/20 08:15
아무래도 어렸을때 찔린적이 있으니 그렇겠죠?
일부로 고치려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걸 고치는덴 정신력이 많이 필요해서요 고치지 않으면 큰일나는 상황이 돼야 고쳐집니다
16/11/22 14:11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심하게 찔린 적은 없는데 학교가 나무바닥이어서 실내화 없이 다니다가 가시가 박힌 적이 많았거든요. 정신력이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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