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닉네임 달고 농구화 추천해달라는게 좀 이상한데
사실 축구 보는 것 좋아하고 하는 것도 좋아하고 나름 한달에 한 두번은 친구들과 인조잔디구장 빌려서 모여서 하고....
축구 게임도 좋아하고 하는데....
축구 실력 보다는 농구실력이 뛰어난 1인입니다
군대에서도 축구 꾸준히 했고 축구때문에 다치기도 할 정도로 열심히 했지만 정작 대회는 농구대회나가서 휴가증 따고.....
학창시절에도 정작 축구대회는 실력이 딸려서 못나가고 대회는 농구대회나가서 항상 상을 받았던......
(원래 학창시절 실력순으로 공격->미드필더->수비 / 키퍼는 잘하는 애 혹은 진짜 쩌리 이런 순이잖아요. 전 수비였어요)
뭐 뛰어나다는게 제가 가진 실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거지 일반적인 실력으로는
그냥 일반인 수준인거고요 ㅡㅡ;;;
요즘 프로야구, 축구도 끝나고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기도 하고 아까 채널 돌리다가 골스랑 보스턴 경기보는데
커리 공 던지는거 보다보니깐 갑자기 농구가 땡겨서 그냥 혼자 볼이나 던져볼까 해서요(흔한 동네커리)
요즘엔 그냥 달리기도 지겹고....혼자 슛 던지고 공주으러 가고 또 던지고 이것도 꽤나 운동이 되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잖아요??
공은 이미 질게 검색해서 나이키 4005나 몰텐, 스타fx9 공 3개 추천 받아놔서 구입할 예정인데 농구화는 없더라고요
가성비 좋고 쓸만한 농구화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농구화라고 아는건 조던밖에 없는데....
뭔가 이건 이제 농구화가 아니라 신발덕후들이 사는 신발느낌이 되어버렸......
아무튼 괜찮은 농구화 있을까요? 너무 고가만 아니면 좋겠네요. 제가 골반이랑 허리가 휜 편이라 착지할때 다리가 일정하게 떨어지지 않아서
농구할때 자주 다치는 곳이 발목이었거든요. 발목을 잘 잡아주었으면 좋겠네요.
키는 183에 85kg 정도고 이게 지금 성인 농구인들에게는 큰 키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 일반 학생들에게는 큰 키어서 센터봤었어요.
근데 야투가 조금 좋아서 골 밑 나와서 미들슛 쏘는.... 그래서 요즘은 3~4번 스타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크크
잡 소리가 길었는데 농.구.화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