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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21:53
어우 그건 절대반대입니다 혼자 남겨지는 몇분이 싫다고 폐 썩는걸 감수하기는 싫어요
게다가 차라리 애라면 담배 피며 친해지고 하는게 부러울 수 있는데 성인이 굳이 그 얄팍한 유대감을 부러워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나가고 싶으면 나갔다오면 되는건데 간접흡연 싫다고 비흡연자가 밖으로 나갈 수는 없는거잖아요 크크
16/11/09 22:02
비흡연자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요즘은 학연 지연 혈연보다 흡연이래서 회사에서도 일부러 간접흡연하고 있는데 그래도 좋습니다
16/11/09 22:05
피시방 같은데선 좀 더 강화했으면.. 우리동네는 10시 넘어서 자리에서 펴도 알바도 사장도 그냥 묵인하더라구요... 흡연실 문도 그냥 열어놓고.
여하튼 실내금연이 자리잡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고, 흡연자들을 위해 흡연실 시설이나 통풍 등 흡연실 관련 법령이 좀 더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16/11/09 22:08
그거 신고하세요 전 볼때마다 신고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심지어 미성년자도 받길래 그것도 신고하고 신고많이했더니 나중엔 아예 주인장이 잡습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해야되요 처음 1,2번은 단속하는 측에서도 무시할때 있다더라구요 근데 쌓이면 결국 단속 나가고 처벌도 기하급수적으로 무거워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냥 매일 한번씩 일분만 투자하시면 크크
16/11/09 22:14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신고하면 될까요...? 사진찍어야 하나요? 정말 게임 이벤트 때문에 퇴근하고 피시방 가면 딱 10시인데.. 담배냄새 때문에 요즘은 그냥 이벤트도 포기하고 안하고 있습니다.. 세군데 모두 그래요...
16/11/09 22:18
그냥 경찰에 말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이건 보건소 관할이다 이렇게 안내해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단속은 해요 크크 단속하고 이관하는거죠 증거물확보 이런거 필요없고 그냥 현장에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반복해서 하셔야해서요. 1번 신고해가지고 개선은 안되더라구요 발등에 불 떨어지게까지 해야 업주가 나서니까요 보통.. 제가 알기로는 보건소에서도 신고 받고 단속 나가는걸로 압니다
16/11/09 22:11
같이 나가셔서 간접흡연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뻘쭘한게 낫지 니코틴 가득안고 집에들어가 내 자식들과 부비부비하고싶진 않습니다.
16/11/09 22:19
엥? 비흡연자분이 실내흡연쪽에 긍정적인건 처음보네요.
물론 우르르 나가면 소외감 느끼실만한데, 비흡연자시면 간접흡연 1,2분만 해도 머리아프실텐데..심하게 두통나고요.
16/11/09 22:32
비흡연자로서 너무 좋아요. 이젠 담배 냄새를 맡을 일이 거의 없어졌죠. 혹여 비흡연자끼리 남는 뻘줌한 상황이 싫으시다면 같이 따라 나가시면 되는 걸로...
16/11/09 22:45
비흡연자긴하지만 흡연가능 술집 만들면 좋겠어요.
애초에 법만든 취지도 국민건강 생각한게 아니라고보기에.. 쓸데없는법만 계속 느는것같아요 단통법이라던지 실내금연법 등
16/11/09 23:01
아주 기본적인... 그나마 실내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수 있는 최소한의 제약이죠
그래도 그것 무시하고 막 나가시는 분들은 여전히 많던데요 특히 어쩌다 가는 pc방은 여전히 심각하더군요
16/11/09 23:10
실내금연법은 좋은 법이라 생각하지만 저도 본문처럼 홀로 남겨진 경우가 꽤 있어서 흡연가능 술집이나 PC방처럼 흡연실(칸이 나눠져 있고 흡연과 음주가 가능한)이 있었으면 합니다.
16/11/10 00:17
비흡연자일 때도 담배냄새를 싫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하루에 2갑씩 피는 흡연자)
정말 싫어합니다. 술집에서 고깃집에서 걍 자리에 앉아서 담배피고 싶어요 근데 간혹 흡연 가능한 가게를 가면 이제 와서 고깃집에 앉아서 음식 앞에서 담배필라니까 되게 어색하더라고요 아니 상에 재떨이가 올라가있어? 저거 뭐지 그래픽 버그 같은데? 물론 실내금연법 장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2개 중에 고르라면 걍 실내에서 피고 싶어요
16/11/10 00:57
심심할땐 같이 나가서 얘기하면 되죠. 담배냄새 싫어서 거의 안나가지만.. 비흡연자들이 열렬히 반긴법이라 본문처럼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16/11/10 01:18
본문과 상관없이 궁금하게 있는데.. 일본이나 유럽은 식당에서도 담배피고 술집에서도 담배 피던데 거긴 왜 그러는걸까요?
유모차 부대가 레스토랑 와서(강변에 있는 야외였지만..) 유모차 세워두고 다 같이 흡연을 하는데 정말 쇼킹 했습니다. 전 흡연자인데 실내에서 담배 못피게 하는거 좋아합니다.
16/11/10 01:42
실내 흡연금지법 아주 좋아요
근데 본문에서 '적어도 성인들만 드나드는 술집은'가 좀 어색한데 원래 술집은 성인만 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혹시 성적 즐거움까지 누릴수 있는 유흥 주점 말씀하시는건가요?
16/11/10 03:25
저는 냄새 때문이 아니라(담배 냄새를 직접 맡을 일이 거의 없어지다보니 지금은 냄새도 혐오하게 됐지만) 먹는 거 앞에두고 담뱃재 뿌리는게 극혐이라 찬성했습니다. 피시방같은데는 흡연석 구분만 제대로 된다면 상관없었구요.
16/11/10 09:45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자리에 담배냄새 진동하는거 진짜 별로였어요 술먹을 때 담배피는 친구들 따라 그냥 같이 나가서 수다떨다 들어옵니다
16/11/10 10:13
왜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워야 하는지 부터가 좀 의문입니다.
물론 그게 해결된다고 해도 나가서 피우면 되는데 왜 굳이 안에서 피우려는지도 의문입니다. 소외받다니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더 강화되어야 할 법입니다.
16/11/10 16:43
흡연자지만 술자리를 안 좋아하는 입장에선 실내금연이 개꿀입니다
한번 나갔다 들어오면 흐름이 끊겨서 집에가는 시간이 좀 더 앞당겨지는거 같아서요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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