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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11:20
현재 교정중이고 마무리 중인데 경험상으로만 달아드립니다.
저라면 가까운데 갑니다. 치료받다 직업 문제로 멀리 다른 곳에 있느라 병원 왕복만 최소 7시간을 헤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바쁘단 핑계로 잘 못갔더니 치료타임 놓치고 오지게 길어졌습니다.
16/10/27 12:10
생각이 많이 기울여 졌었는데 답변 주신거 보고 결정이 되네요.
아, 교정학회 홈페이지 가니까 회원 자격인 의사분과 회원 자격과 인정의 자격 둘다 가지신 의사분이 계시기에 여쭈어 봤습니다. 회원 자격에다가 인정의 자격까지 있는 분이 회원 자격만 있는분 보다 더 믿음이 가지 않을까 싶어 여쭈어 보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단순 비교가 안되는 사안 같네요. 제가 질문을 좀 잘못한 것 같습니다.
16/10/27 11:44
가까운데 가야합니다!! 교정이 끝나고도 3~6개월마다 방문해서 진료받아야하는데, 멀면 못가게되고 다시 이가 벌어지고 다시 교정해야하고...ㅠㅠ
16/10/27 12:30
아무리잘해도 너무멀어서 가기힘들면 치료가 더뎌져서 기간이 길어집니다. 한달에 한두번씩 꼬박꼬박가야되요.
그래서 저는 회사근처로 교정과 전문의에게 교정진행중입니다. 처음 저도 치과선택고민할 때 회사 근처 위주로 몇군데 고른 후 가서 상담다받아보고 결정했어요. 간단하게 눈으로만 보고 상담하는 경우는 진단비가 안들었고 엑스레이등 장비로 검사들어가면 진단비가 들었습니다.(병원마다 상이하나 5~10만원 선) 상담실장이 상담하면서 가격조정하려든데는 그냥 배제했고 의사랑 상담했던 병원중에서 가격과 기타여건들 비교해보고 선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두개중에 고민했는데 하나가 너무 가격이 쎄서 지금 병원으로 선택했지만 의사쌤이 가면 늘 이것저것 물어보고 꼼꼼하게 관리해줘서 만족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미용적으로 예뻐지려는 게 커서 교정을 선택했지만 치아인 만큼 건강하게 잘되는 것도 중요하니 치과선택 부디 잘진행하시길 바래요~
16/10/27 12:48
답변 감사합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제 위치에서 인근으로 추천하시니 그렇게 결정해야겠습니다.
어제 저도 상담은 한곳에서 받고 왔는데 육안으로 보고 교정은 가능하고 세부 방법과 일정을 정하기 위한 진단비는 15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곳도 상담 받아 봐야지 싶어서 일단 상담만 받고 오늘도 다른 곳 한군데 방문 예정입니다. 제 얼굴을 보며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심미적인 부분은 의외로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자백하듯 의사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세상 누구보다 저 스스로 제 얼굴을 많이 봐왔고 살아오는 동안 충전 해 온, 완충까진 아닌 양심이 있어 저는 기능적 개선만 있다면 심미적인 것은 상관 없다 말했더니 의사분이 큰 짐 덜었다는 표정으로 심미적인 측면도 아주 조금 나아 질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크크
16/10/27 12:55
한시간 좀 넘는거리로 다녔었는데, 전 1번 추천합니다.
가격도 많이 나가고 건강에도 직결되는거니까, 잘하는 곳에서 제대로 치료받자는 생각때문에요. 한달에 한번이면 멀더라도 그렇게 부담은 안된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16/10/27 14:17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저 거제->부산으로 교정하러 다녔는데, 지금은 거제도 생활을 접어서 이제는 최소 편도 3시간 걸립니다.
거리가 멀면 힘들어요! 교정기가 어느순간 막 의도치 않게 뜯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예약잡고 다시 가야되는 데 거리가 멀면 진짜 골때립니다. 제 치아교정 후기를 좀 알려드리면 지금 교정한지는 15개월 됐구요. 턱 양측 안맞음(안면 비대칭), 부정교합 조건으로 원장님도 고개를 절레 절레 했거든요. 원장님이 양악을 해야 약간의 효과를 보는데, 턱주가리 스타일이 아니라서 양악을 해도 외관상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해서 그냥 양악 안하고 3년 교정하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3주에 1번씩 치과를 6개월정도 방문 하다가 이제는 4~5주에 한번씩 가요. 생각보다 교정이 빨리 잘 잡아가고 있어서 2년 3개월 정도면 끝납니다. 지금 딱 1년 정도 남았어요. 클리피씨로 했구요. 부산 시내라서 좀 비싼 감이 있는데, 클리피씨450(현금), 월치료 5만원씩 따로냅니다. 유지장치비는 무료이구요. 그리고, 이벤트 치과라고 가격 엄청싸게 200~300 해주는 곳은 가지마세요~ 그런 곳에서 하다가 교정 완전 이상해져서 다른 치과에서 다시 교정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16/10/27 14:29
저는 (1)번을 택했었었는데,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인테리어 부터가 왠지 엄청 비싸게 생긴데고 실제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인데 곳인데 그만큼 확실히 좋습니다. 상담하는 것은 그냥 대충 보고 대충 해주는 게 아니라 엑스레이에 3D 모형까지 이용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해주고, 특히 치료과정 중간에 사소한 문제가 생기는 것도 잘 해결해줍니다. 저는 아래이를 약간 아래로 낮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잇몸이 약간 이빨보다 나와서 그것 때문에 자꾸 아래이빨에 치석이 생겼었는데, 그것도 잇몸절제 수술로 깔끔하게 해결해줬습니다. 뭔가 문제가 생겨도 확실하게 전문가가 해결해줘서 너무 믿음직스럽고 좋습니다.
물론 저는 (1)만 선택해봤고, (2)번은 아예 선택을 안 해봤기 때문에 어떤지 잘 모릅니다. 알아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16/10/27 16:45
30분 거리에 다니다가 이사해서 2시간 거리 되니까 간단한 점검 받는 것도 시간 애매해서 미루고 미루게 되고..
문제 생기면 굉장히 귀찮아지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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