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27 10:47
교과서 전 종류요. 고등학교 과정 말고 그 이후도요. 근본부터 알려면 일반 서적보다는 대학생 교재(이왕이면 워크북도 있는)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16/10/27 10:57
문학은 스타니슬라프 렘의 솔라리스 추천하구요
비문학은 로버트 다이시의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추천합니다. 하나는 SF소설이고 하나는 경제분야 대중서입니다
16/10/27 12:10
칼릴지브란의 예언자요. 잠언시입니다.
예언자 내용 중 '아이들에 관하여' 너희의 아이는 너희의 아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그리워하는 큰 생명의 아들딸이니 저들은 너희를 거쳐서 왔을 뿐 너희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다. 또 저들은 너희와 함께 있기는 하나 너희의 소유는 아니다. 너희는 아이들에게 사랑은 줄 수 있어도, 너희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저들은 저들의 생각이 있으므로. 너희는 아이들에게 육신의 집은 줄 수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저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다. 너희는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도 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 너희가 아이들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을 너희같이 만들려 애쓰진 말라. 생명은 뒤로 물러가지 않고, 어제에 머무는 법이 없으므로. 너희는 활이요, 그 활에서 너희의 아이들은 살아있는 화살처럼 날아간다. 그래서 활쏘는 이가 무한의 길에 놓인 과녘을 겨누고, 그 화살이 빠르고 멀리 나가도록 온 힘을 다하여 너희를 당겨 구부리는 것이다. 너희는 활쏘는 이의 손에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그분은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듯이 또 흔들리지 않는 활도 사랑하기에.
16/10/27 13:27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소설들이요
단편집부터 시작해서 장편까지 다 좋습니다 요즘 인공지능이 핫한 상황에서 한번 더 읽으니 느낌이 새롭게 오더라고요
|